국내도 아이폰 판매량이 60만을 돌파했고, 전체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00만대 정도로 추산됩니다.
전체 핸드폰 시장에 비해 아직 초라한 규모이지만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향한 관심,
그리고 매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광고와 아이폰 4G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감안할 때
향후 1년 안에 25~35세 사용자들의 손마다 스마트폰이 쥐어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케터의 입장에서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스마트폰이 휴대 기기를 넘어선 착용 기기(wearable device)의 시작점이고
이로써 브랜드도 고객 가까이에 줄곧 머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공원의 개장을 기다리는 마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마케팅은 일방적인 구애로 시작되지만 고객이 마음을 준 이후엔 계속되는 '기대와 만족',
그리고 '소통'을 통해 '관계의 깊이'가 결정되는 것으로...사람간의 관계, 특히 '연애'와 닮아있는데,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선택 받은 브랜드는 그 어떤 매체보다 찐~한 애정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브랜드앱, 아이폰만의 터치 UI를 활용하라!
옆 그림은 필자의 아이폰에 있는 브랜드 앱
(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GQ, 투싼ix, 도미노 이효리 앱의 경우 국내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브랜드 앱들이지만
모두 컨텐츠나 가벼운 기능이 삽입된 형태로 수 차례 실행 후엔 웬만해선 다시 손이 가지 않게 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앱들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
아직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해 커버리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언론홍보만으로 부족분을
메우기엔 아쉬움이 크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아이폰 초기 히트 앱들은 단순함의
극치였습니다.
단순하지만 아이폰의 터치UI를 잘 활용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보여줄 수 있는 구전효과가 높은 앱은 어떨까요?
아직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해 커버리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언론홍보만으로 부족분을
메우기엔 아쉬움이 크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아이폰 초기 히트 앱들은 단순함의
극치였습니다.
단순하지만 아이폰의 터치UI를 잘 활용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보여줄 수 있는 구전효과가 높은 앱은 어떨까요?
08년 칼링(Carling)에서 출시한 iPint란 브랜드 앱은 영국 앱스토어에서 몇 주간 상위를 지키며
수십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시연영상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물론 기존에 유료 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iBeer의 기능을 카피해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아이폰의 특징을 잘 살린 위트 있는 기능과 브랜드를 연결했다는 점에선 배울 점이 있겠습니다.
유튜브 iPint 검색결과(클릭)를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iPint를 몸소 시연하며 적극적으로
입소문을 퍼뜨렸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의 가능성
스마트폰 환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서비스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포스퀘어(Foursquare)’를 꼽을 것입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란 새로운 디바이스에 어울리는 지역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데.
본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선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가 ‘대세’ 서비스가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포스퀘어는 자기의 현재 위치를 계속 갱신하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때론 다른 사용자들과 경쟁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통해 "체크-인"(check-in)을 하는데(SMS도 가능),
"체크-인"에 대한 점수를 획득하여 그 장소의 “시장”(Mayor)이 될 수도 있고 장소나 미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badge)를 수여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 좋은지 혹은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하는 것들 “To Do” 목록으로 작성해 두거나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Tips”으로 추가할 수도 있다.
"체크-인"에 대한 점수를 획득하여 그 장소의 “시장”(Mayor)이 될 수도 있고 장소나 미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badge)를 수여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 좋은지 혹은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하는 것들 “To Do” 목록으로 작성해 두거나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Tips”으로 추가할 수도 있다.
이런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좀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려는 지역 및 상점들의
마케팅 툴로써도활용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1년 밖에 안된 포스퀘어는 벌써 수많은 마케팅 사례를 양산(?)해내고 있으며 동네 구멍가게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위치정보란 소재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체크인해서 Mayor가 되면 무료음료를 제공하는 아주방법부터 TV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를 돌며 경쟁적으로 체크인하며 승자를 가리거나 특정 장소에몇 명 이상이 동시에 체크인을 하면 배지를 주는 등 각 기능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례가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는 참고 포스팅들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 포스퀘어와 뉴욕 패션위크의 관계는?
- 포스퀘어 열풍, 북극에 체크인하라!!
- 애플리케이션은 당신의 소셜 전략인가?
- 포스퀘어, 브라보 TV 협업.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 모바일 SNS '포스퀘어'와 언론사가 만났다?
- 위치기반 포스퀘어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례
- 포스퀘어와 명품, Jimmy Choo의 만남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증강현실은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를 현실세계에
투영할 수 있는방법으로스마트폰만 들이대면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물론 지금까지의 증강현실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은 브랜드앱과 유사하게 증강현실 체험에 초점을 둔
일회성 사례가다수인데 포스퀘어가 그랬듯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매혹시킬 킬러앱이 등장한다면
포스퀘어 못지 않은 다양한 사례가 기대됩니다.
- Google에서 선보인 Goggles란 서비스도 재미있다
(증강현실 마케팅 사례 : 10 AwesomeUses of Augmented Reality Marketing)
상상해보시죠^^;
평범한 빌보드 광고를 스마트폰을 통해 보면 3D로 연예인들이 걸어나와말을 건내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장면이 폰 안에서 재현되는 것입니다.
국회의사당의 지붕이 열리며 로봇 태권브이가 출동할 수도 있고 말이죠. ㅋ
물론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만큼 기존의 방송들처럼 일방적인 메시지 발신은 공허해질 것이며
더더욱 소셜미디어를비롯한 ‘소통’에 기반한 마케팅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언어적 소통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을 통한 소통이 있겠습니다.)
스마트폰은 항시 휴대하는 디지털 기기로서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들이 제품의 본질을 변화시키진 않겠지만 보다 실제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하고, 좀 더 많은 감각을 충족시킴으로써 훨씬 다양한 소통을 가능케 할 것은 자명합니다. 브랜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난 과거에 책으로 접해왔던 손정의회장의 생각들을 이젠 트위터(http://twitter.com/masason)와 Ustream(http://www.ustream.tv/)에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습니다. 내 노트북 안으로 들어온 그는 머지않아 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올 것이고 이는 무척 반갑고 설레는 일입니다. ^^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장면이 폰 안에서 재현되는 것입니다.
국회의사당의 지붕이 열리며 로봇 태권브이가 출동할 수도 있고 말이죠. ㅋ
물론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만큼 기존의 방송들처럼 일방적인 메시지 발신은 공허해질 것이며
더더욱 소셜미디어를비롯한 ‘소통’에 기반한 마케팅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언어적 소통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을 통한 소통이 있겠습니다.)
스마트폰은 항시 휴대하는 디지털 기기로서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들이 제품의 본질을 변화시키진 않겠지만 보다 실제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하고, 좀 더 많은 감각을 충족시킴으로써 훨씬 다양한 소통을 가능케 할 것은 자명합니다. 브랜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난 과거에 책으로 접해왔던 손정의회장의 생각들을 이젠 트위터(http://twitter.com/masason)와 Ustream(http://www.ustream.tv/)에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습니다. 내 노트북 안으로 들어온 그는 머지않아 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올 것이고 이는 무척 반갑고 설레는 일입니다. ^^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년 하반기의 스마트폰 싸움은 어떻게 진행될까? (6) | 2010/06/09 |
|---|---|
| 구글TV가 시사하는 산업변화 예상 !! (20) | 2010/06/04 |
| 초보의 입장에서 본 UX 디자인과 매뉴얼 (8) | 2010/06/03 |
| 스마트폰, 마케팅의 미래를 품다 (6) | 2010/05/31 |
| 무선인터넷전화, 정말 경제적인 걸까? (4) | 2010/05/28 |
| 거부할 수 없는 스마트폰의 혁명 (11) | 2010/05/27 |
| 안드로이드폰이 미묘하게 바꿔 놓는 소통의 방식 (1) | 2010/05/26 |
| 음주문화 마저 송두리채 바꿔버릴 SNS (2) | 2010/05/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05/3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네, 너무 세상이 빨리 진화를 하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ㅎ
내일이나 모레쯤 받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군요~ 요우!!
그렇죠..ㅎㅎ
기고해주신 곰팅님의 상상이 엄청나십니다.^^;
helen 2010/06/02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자극적인으로 읽었습니다. benchmarking 해서 적용해 볼 아이디어들이 꿈틀합니다.
기술과 가속도 덕에 다양한 소통 방식과 채널이 어떤 브랜드에게는 많은 기회를 열어 줄 것 같습니다.
항상 멋진 내용에 감사하며...
예 맞습니다.
헬렌님께서도 자주 들러주셔서 아이디어를 공유해보심이 어떠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