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용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론을 형성하고 결국 제품의 기획단계에도
영향을 주는 프로슈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의 UX 디자인도 하루가 다르게 사용자의 경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UX 디자인이란?
UX 디자인(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이전에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디자인입니다.(좋은 글들이 많아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만 적겠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두 개의 빈 칸 중 위(앞)의 빈 칸에는 아이디를,
아래(뒤)의 빈 칸에는 비밀번호를 적는 것이 UX가 반영된 로그인 절차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UX를 고려하여 조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는 UX 디자인이지만, 이상하게 기업에 납품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 잣대가 관대한 것 같습니다.
영향을 주는 프로슈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의 UX 디자인도 하루가 다르게 사용자의 경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UX 디자인이란?
UX 디자인(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이전에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디자인입니다.(좋은 글들이 많아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만 적겠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두 개의 빈 칸 중 위(앞)의 빈 칸에는 아이디를,
아래(뒤)의 빈 칸에는 비밀번호를 적는 것이 UX가 반영된 로그인 절차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UX를 고려하여 조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는 UX 디자인이지만, 이상하게 기업에 납품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 잣대가 관대한 것 같습니다.
잘못된 UX 디자인과 피해
그 예로 친구네 회사의 인트라넷을 들 수 있습니다.
제 친구는 얼마 전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기 위해 인트라넷에 접속하였습니다.
보통 포털처럼 화면 왼쪽에 있는 상자(포털에서 로그인/로그아웃 버튼과 개인정보가 있는 상자)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1차 시도, 실패)
다음은 로그아웃 버튼 근처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로그아웃 버튼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로그아웃 버튼 옆에도 개인정보 버튼이 없었습니다.(2차 시도, 실패)
다시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 메뉴를 보니, 첫 번째 메뉴의 카테고리 안에 ‘개인정보’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거구나!’ 라는 생각으로 개인정보를 클릭하여 들어갔지만, ‘개인정보 설정’이라는 메뉴가 있었음에도
개인정보를 전혀 설정할 수 없었습니다.(3차 시도, 실패)
그냥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지 말까라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연락이 안되면 자신만 손해라는 생각에 다시 메뉴들을 정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네 번째 메뉴의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를 발견했고, 휴대전화 번호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4차 시도, 성공!)
제 친구는 해당 메뉴를 찾았다는 기쁨보다 무슨 미로 찾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메뉴를 만들었나’ 라는
짜증이 더 컸다고 합니다.
만약 저였다면 3차 시도에서 이미 포기하고 웹을 닫아버렸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일반 웹포털에서 발생했다면 이 사이트를 계속 사용할까요?
제 친구는-그리고 친구네 회사 사람들은- 회사에서 구매하여 배포한 것이기에 모든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많고 다양한 기능이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UX 디자인의 실수가 개인정보 수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영업관련 프로그램이나
회계 프로그램의 일이라면 작업 능률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UX 디자인과 매뉴얼
UX 디자인은 단순히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장치가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와 제품의 품질,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장치입니다.
덧붙이자면 잘 만들어진 UX 디자인은 매뉴얼을 쓰는 저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매뉴얼을 작성할 때 저희는 사용자가 메뉴를 선택하는 순서를 생각하여 매뉴얼을 작성합니다.
따라서 UX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면 사용자에게 사용 절차에 대해 설명하기도 편리하고,
읽는 사용자도 순서가 짧아져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친구네 회사 인트라넷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절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능을 설명하려면 적어도 4번의 순서를 설명해야 합니다.
1. 메인 화면에서 네 번째 메뉴를 선택
2.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 선택
3. 수정 버튼 클릭 후 개인정보 수정
4. 저장 버튼 클릭
하지만 일반 웹포털처럼 로그인/로그아웃 상자 옆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다면, 그 순서는 2단계로 줄어듭니다.
1. 메인 화면에서 개인정보 버튼 클릭
2. 개인정보 수정 후 저장 버튼 클릭
이렇게 기능을 설명하는 글의 길이 짧아지면 사용자도 이해하기 쉽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사람도
고민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쓰다 보니 왠지 매뉴얼을 쉽게 쓰고 싶으니 다들 UX를 고려해서 잘 설계해 주세요! 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UX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일의 능률을, 기업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TW에게 작성의 편리함을 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침내, 네 번째 메뉴의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를 발견했고, 휴대전화 번호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4차 시도, 성공!)
제 친구는 해당 메뉴를 찾았다는 기쁨보다 무슨 미로 찾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메뉴를 만들었나’ 라는
짜증이 더 컸다고 합니다.
만약 저였다면 3차 시도에서 이미 포기하고 웹을 닫아버렸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일반 웹포털에서 발생했다면 이 사이트를 계속 사용할까요?
제 친구는-그리고 친구네 회사 사람들은- 회사에서 구매하여 배포한 것이기에 모든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많고 다양한 기능이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UX 디자인의 실수가 개인정보 수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영업관련 프로그램이나
회계 프로그램의 일이라면 작업 능률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UX 디자인과 매뉴얼
UX 디자인은 단순히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장치가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와 제품의 품질,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장치입니다.
덧붙이자면 잘 만들어진 UX 디자인은 매뉴얼을 쓰는 저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매뉴얼을 작성할 때 저희는 사용자가 메뉴를 선택하는 순서를 생각하여 매뉴얼을 작성합니다.
따라서 UX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면 사용자에게 사용 절차에 대해 설명하기도 편리하고,
읽는 사용자도 순서가 짧아져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친구네 회사 인트라넷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절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능을 설명하려면 적어도 4번의 순서를 설명해야 합니다.
1. 메인 화면에서 네 번째 메뉴를 선택
2.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 선택
3. 수정 버튼 클릭 후 개인정보 수정
4. 저장 버튼 클릭
하지만 일반 웹포털처럼 로그인/로그아웃 상자 옆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다면, 그 순서는 2단계로 줄어듭니다.
1. 메인 화면에서 개인정보 버튼 클릭
2. 개인정보 수정 후 저장 버튼 클릭
이렇게 기능을 설명하는 글의 길이 짧아지면 사용자도 이해하기 쉽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사람도
고민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쓰다 보니 왠지 매뉴얼을 쉽게 쓰고 싶으니 다들 UX를 고려해서 잘 설계해 주세요! 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UX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일의 능률을, 기업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TW에게 작성의 편리함을 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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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배리본즈님 감사합니다^^;
MLB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야구 광팬이라..ㅋㅋ
일부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변경해줄때
찾아헤메던 일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네 아무래도 다들 그런 경우가 많을 겁니다..ㅋ
공감가셨다면 정말 좋은 UX를 알고 계신겁니다.ㅎ
UX라는게 참 어려운 부분 이죠..ㅎ
그래도 조금만 신경쓰고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좀더 나은 UI를 가질수 있는 것들도 많은데 참 안타 깝더군요.
드자이너 김군님이 UX를 다 고쳐주세요..ㅋㅋ
아무래도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려다 보면 개인의 경험이 들어가다보니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ㅜ.ㅠ
애플 유저인터페이스가이드라인의 경험치들을 잘 모아보면 ux디자인들이 마구 나올수도 있겠네여^^;;
애플보다 더 좋은 유저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