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잘 쓰면 그만 아닌가요?
"스마트폰 알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요즘 위와 같은 질문을 자주 던지고 있습니다. 질문의 대상은 제가 만나는 '아무나'인데요. ^^;
모든 이에게 저 질문을 던지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시간 씩 스마트폰 카운셀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맡게 된 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이유가 컸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모르는 이들에게 쓰는 법을 알려주는 일이었지만, 정말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가가 너무 궁금했던터라 그런 이들을 만나기 위해 이 일을 맡았던 것입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denisdervisevic
그 이야기를 알아듣는 이들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있는 이들이
아니라면 그 이야기를 알아듣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제 고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달여 동안 만났던 사람들은 30여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상담을 받으러 오는 대부분이 자신의 스마트폰 수준을 '下'라고 체크했습니다.
이는 결코 상담 받는 이들의 수준을 폄훼하려는 게 아닙니다.
수준 평가는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상담 받으러 온 본인이 한 것인데,
스스로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들 중에도 스마트폰을 산 이유나 욕구는 모두 제각각입니다.
또한 우리가 중요하다고 늘 이야기한 것들 중 일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점입니다.
늘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이들이 별 것 아니라고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운영체제? 중요하진 않은데...
스마트폰에 익숙한 이들은 스마트폰에 운영체제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처음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은 운영체제를 잘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운영체제별로 나눠보면 얼마 안되기는 해도 대부분은 운영체제에 따라 스마트폰을 고른 것이 아니라
가장 좋아 보이는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회사에서 지급한 스마트폰을 들고 오더군요.
이미 제품을 구매해 버린 이들에게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힘들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이들에게 중요한 건 운영체제가 아니었으니까요.
다양한 앱? 중요하진 않은데...
스마트폰을 쓰면서 응용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상황에 맞춰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이들의 목표는 확고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픈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딱 원하는 것만 되도록 해달라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어떻게 보면 쪽집게 강의를 해달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아주 특별한 게 아니라 교통 정보나 음악, 영화 보기 같은
가장 보편적인 기능이나 응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당장 그 이상의 무엇을 요구하진 않더군요.
네트워크 연결? 중요하진 않은데..
사실 스마트폰은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쓰기 힘든 장치입니다.
길이나 교통 정보를 찾을 때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한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따로 있더군요
지금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가 돈을 내고 있는 것이냐, 아니냐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쓰다보니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때 이용료가 나가는지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이들은 스마트폰에 운영체제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처음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은 운영체제를 잘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운영체제별로 나눠보면 얼마 안되기는 해도 대부분은 운영체제에 따라 스마트폰을 고른 것이 아니라
가장 좋아 보이는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회사에서 지급한 스마트폰을 들고 오더군요.
이미 제품을 구매해 버린 이들에게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힘들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이들에게 중요한 건 운영체제가 아니었으니까요.
다양한 앱? 중요하진 않은데...
스마트폰을 쓰면서 응용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상황에 맞춰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이들의 목표는 확고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픈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딱 원하는 것만 되도록 해달라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어떻게 보면 쪽집게 강의를 해달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아주 특별한 게 아니라 교통 정보나 음악, 영화 보기 같은
가장 보편적인 기능이나 응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당장 그 이상의 무엇을 요구하진 않더군요.
네트워크 연결? 중요하진 않은데..
사실 스마트폰은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쓰기 힘든 장치입니다.
길이나 교통 정보를 찾을 때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한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따로 있더군요
지금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가 돈을 내고 있는 것이냐, 아니냐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쓰다보니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때 이용료가 나가는지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omsaint
말했던 것들이 아니라 바로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잘 쓰는 것 뿐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가 구매한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것을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이었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운영체제가 어떻고, 무엇을 쓰면 좋다기 보다 그 사람이 지금 필요로 하는
한가지를 해결해 줌으로써 스마트폰은 더 쉬운 기기라고 이해를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조작도 누군가 옆에서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이들은 즐거워했고,
저도 덩달아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스마트폰을 어려워하는 이들에 대한 인식을 조금은 바꿀 수 있겠다는 희망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들도 스마트폰을 계속 쓰다보면 처음에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을
어느 순간 중요하게 생각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렇게 인식을 바꾸는 것보다는 그냥 자기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즐겁게 잘 쓰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은 충분히 바뀌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단지 문제는 시작입니다.
모든 일은 언제나 시작이 어려울 뿐입니다.
그 시작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기만 한다면 스마트폰은 누구나 잘 쓸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하드웨어, 복잡한 앱...스마트폰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결국 남는 한마디는...
스마트폰, 내가 잘 쓰면 그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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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가져올 영향들
Tracked from ★ Link's Another Side & Story 2010/09/02 11:15 삭제스마트폰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영향 스마트폰이란?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한 5~10년전만 해도, 휴대폰은 단순히 들고 다닐 수 있는 전화기에 불과했습니다. ^^ 전화받고, 전화하고.. 그리고 문자 쓰고 문자를 보내는 그런 단말기였죠 ^^ 그런데 언젠가 부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 모바일 기기에 전화기능 이외의 유용한 기능들이 탑재되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휴대폰은 단순히 전화를 하고 문자는 보내는 전화기가 아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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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님의 글이군요. ㅎㅎ
그렇죠, 스마트폰이 가히 광풍처럼 인기를 끄는 것 같지만
아직은 관심있는 사람들만의 이야기죠.
하지만 캐논의 광고였던가요?
사람들은 DSLR을 어려워 하지만 그 보다 더 복잡한 것을 이미 능숙하게 하고 있다구요. ^^
넵..ㅎㅎ
그렇죠.
스마트폰을 대다수 사람들이 쓰는날이 내년쯤에는 몰아서 오지 않을까 해요..ㅋㅋ
맞아요~!
처음 몇일이 정말 어렵죠!
놀다 보면 금방 적응이 되요~!
다들 매뉴얼은 쳐다도 안보신다죠..ㅎ
미국에서도 아이폰 등 새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사고도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좀더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줬으면 하네요^^
얼마전 회사 직원분이 아이폰을 택시에서 주웠는데
들여다보니 초기 기능만 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제대로된 기능은 안쓰시는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