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갤럭시 탭이 출시되자마자 구매한 갤럭시 탭 1차 구매자였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 손에 들려 있는 것은, 갤럭시탭이 아닌
HTC사의 디자이어 시리즈 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갤럭시 탭을 사용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갤럭시탭에
대한 불평을 하거나, 불편해 보인다는 이야기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가 좋다. 아이패드로 바꿔라. 이런분도 있었죠.
하지만, 제 주변에 있는 지인이나 친구 직장동료 또는 상사분들을 보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구매한 뒤 인테리어 용도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은, 중고로 팔아버리는 분들도 꽤 있고요.
저 또한, 갤럭시탭에 대한 편의적인 부분과 OS 상의 문제 탓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일본의 가미카쓰 마을에서 갤럭시탭을 활용하여
기존 2억 6,000만 엔의 수입을 3억엔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입니다.
가미카쓰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50%를 웃도는 고령화 마을이라고 합니다.
가미카쓰 마을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나뭇잎'으로, 모양이 예쁘고 빛깔이
고운 이 지방의 나뭇잎과 꽃은 고급 일본요리의 장식품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집집마다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상품을 출고할 정도로 정보화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뭇잎과 꽃을 가꾸거나 외출 시에는 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누락되는 수입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갤럭시탭에 노인에게 적합하도록
터치 버튼과 글자가 큼지막한 주문 앱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매출과 주문관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도록 한 결과 2억 6,000만 엔의 수입에서
3억 엔으로 약 4,000만 엔 이상의 매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하니 도시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스마트 워크'를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스마트 패드는 잘 활용되고 있나요?
저는 갤럭시탭을 잘 활용하지 못해, 책상위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습니다.
일본의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을 보니 대단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줄 서서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광경이 목격됩니다.한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제가 자주 가는 한 커뮤니티의 중고 장터에 가면,
하루에 아이패드 중고판매 글이 적어도 20건 이상 올라오곤 합니다.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동품 수준의 아이패드들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이를 보면, 정말 아이패드가 필요해서 사긴 한 걸까? 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과 일 처리를 통해
업무성과가 늘어난 분도 계시고, 그 외에도 웹 서핑, 음악감상, 동영상 감상,
게임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시는 분도 상당수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저 막연히 갖고 싶다는 마음에 앞서 충동적으로 구매하여
높고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보고,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리시는
분들을 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저 또한 활용하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만;)
지금, 스마트패드를 갖고 계시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계시고
잠들어 있는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내가 필요해서 스마트패드를 사는 경우도 있겠지만,
먼저 사놓고 스마트패드의 장점을 익히고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기능이 자신의 삶에서 편리함을 가져다줄지도 모릅니다.
또, 이 기회에 mVoIP를 활용해서 통신비도 절감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자신의 노력과 관심이 선행될 때, 진정한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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