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CEO칼럼

CEO칼럼 2011/06/15 17:58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업블로그 운영자조차도 시간이 날때면 읽어보는 제너시스템즈 CEO칼럼!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씩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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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되고 피가되는 내용일 거라 확신합니다^^;





창업이야기 

 



사람들을 믿고 기업대표가 된 사연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이직하려다 창업한 CEO스토리
역사는 시작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리더십



선택과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가지 질문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조직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리더의 조건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정말 좋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리더상
히딩크 ‘4강 신화 마법’의 비밀
탁월한 리더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CEO 리더십의 핵심은 말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세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두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첫 번째


경영비전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기업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리더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기업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 4가지
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생각의 차이’가 블루오션을 찾는다
조직 내 갈등은 나쁜 것 인가?
사람은 돈만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현실은....
실패한 당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라!!
CEO는 왜 시스템에 의존한려고 하는가?
벤처도 인지도가 필요한 이유
똑똑한 사람과 바보의 차이
내가 믿는 신뢰의 힘
공부는 기본,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



인사


‘유방vs조조’ 기업의 인재관리 해답은?
히딩크의 ‘신인발탁’에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인재의 힘” 이 기업의 전부인가?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무엇일까?
기업에서 말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기업 혁신


혁신과 구조조정의 차이, 그게 뭘까?
이제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 혁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접근법 다섯가지
CEO는 어디로 숨었을까?
CEO가 피곤한 이유는 뭘까?
혁신을 게을리 하면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 당할 것인가?
CEO의 시간 활용법 3가지!
개구리와 코끼리의 공통점은 무엇?
혁신이란? 고양이목에 방울 달기!
기업경영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기업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어, ‘혁신’이 아닐까?
전체를 염두에 두되,끊어서 하라
기업혁신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1+1이상의 폭발적 에너지 ‘융합’의 가지 사례
융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 다섯가지




기업문화/소통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3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2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1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2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1편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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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너주가좀살려주세요 ㅜㅜ 2011/12/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인사이트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CEO칼럼

CEO칼럼 2011/04/28 08:29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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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사람들을 믿고 기업대표가 된 사연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이직하려다 창업한 CEO스토리
역사는 시작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리더십



선택과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가지 질문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조직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리더의 조건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정말 좋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리더상
히딩크 ‘4강 신화 마법’의 비밀
탁월한 리더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CEO 리더십의 핵심은 말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세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두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첫 번째


경영비전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기업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리더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기업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 4가지
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생각의 차이’가 블루오션을 찾는다
조직 내 갈등은 나쁜 것 인가?
사람은 돈만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현실은....
실패한 당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라!!
CEO는 왜 시스템에 의존한려고 하는가?
벤처도 인지도가 필요한 이유
똑똑한 사람과 바보의 차이
내가 믿는 신뢰의 힘
공부는 기본,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



인사


‘유방vs조조’ 기업의 인재관리 해답은?
히딩크의 ‘신인발탁’에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인재의 힘” 이 기업의 전부인가?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무엇일까?
기업에서 말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기업 혁신


혁신과 구조조정의 차이, 그게 뭘까?
이제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 혁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접근법 다섯가지
CEO는 어디로 숨었을까?
CEO가 피곤한 이유는 뭘까?
혁신을 게을리 하면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 당할 것인가?
CEO의 시간 활용법 3가지!
개구리와 코끼리의 공통점은 무엇?
혁신이란? 고양이목에 방울 달기!
기업경영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기업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어, ‘혁신’이 아닐까?
전체를 염두에 두되,끊어서 하라
기업혁신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1+1이상의 폭발적 에너지 ‘융합’의 가지 사례
융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 다섯가지




기업문화/소통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3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2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1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2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1편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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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ladidas.com BlogIcon adidas is all in 2011/04/2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정보가!!
    꼭 시간내서 다 읽어봐야겠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3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 정보네요 ^^ 글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을까 무척 궁금합니다 ^^

사람들을 믿고 기업의 대표가 된 사연

CEO칼럼 2010/12/21 06:30


창업과 관련해서 자신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려니 이게 참 쉽지 않은 일임을 느낍니다.
그냥 제삼자가 제너의 창업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CEO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말해 주는 것을 듣는 편이 훨씬
편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내용의 좋고 나쁨은 둘째 치고 말이죠.

저의 짧은 기억력 때문에 언급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고 특정 사건에 대한 관점도 사람마다 다르므로 제가
본 것이 모든 것을 대표한다고 볼 수도 없으니까요. 이거 잘못하다간 CEO가 썼다는 이유로 공증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중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처음에 언급했던 “어떻게 기업의 대표가 되셨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회사가 세워졌고 대표가 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대표가 되었는지 말하는 건 참 어렵더군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제가 선대의 사업을 물려받아 체계적으로 경영자 수업을 받은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CEO가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연구소에 입사했던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리더십과 카리스마 때문에 대표가 되었다고 제 입으로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냥 단순하고 솔직하게 말해보라고요?

그렇다면 저는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사람 때문이었습니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10여년전 나의 모습



네, ‘사람들’이 있었기에 창업 당시 제가 대표직을 수락할 수 있었습니다.

동고동락했던 동료, 이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어떤 어려움이나 두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뭘 몰라서 용감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었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결코 무모한 도전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너 창업의 첫 번째 원동력도 바로 이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기회’냐 ‘약속’이냐는 대목에서도 나왔듯이 제가 눈앞의 ‘기회’를 포기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선택했을 때 오히려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기회’는 단순히 어떤 행운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창업의 두 번째 이유를 꼽자면 저는 ‘기술에 대한 비전 또는 전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hondanews/3949404942/


즉, 단순히 현재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고 앞으로의 흐름을 읽고 거기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오늘의 제너시스템즈가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당시는 통신(전화) 시장과 컴퓨터(인터넷) 시장이 구분된 시기였습니다.

통신은 통신이었고 컴퓨터는 컴퓨터였죠. 저는 통신 업계에 몸담은 형편이었고요. 그런데 저에겐 언젠가 전 세계의 통신 시장이 인터넷 기반으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인터넷 전화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가령, 다이얼패드) 통신과 컴퓨터(인터넷)의 접목이 아주 새로운 개념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초기 인터넷 전화 솔루션들은 대부분 전산일 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데이터 통신의 개념으로 음성 통신에 접근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통신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응답이라든지, 높은 가용성과 확장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었습니다. 택배에 비유하자면 데이터 통신에서는 도로 사정에 의해 물건이 좀 늦게 도착해도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찌 되었건 물건만 도착하면 됐죠(인터넷 속도가 좀 느려져도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처럼). 그러나 음성 통신은 무조건 제시간에 물건을 받아야 합니다. 데이터 통신에서는 물건이 중간에 유실되어도 다시 보내면 되지만 음성 통신에서는 물건이 유실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전화할 때 상대방의 소리가 늦게 들리거나 끊어져서 들리면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결국, 숙제는 전용 도로(전화 회선)가 아닌 일반 도로(인터넷 회선)에서도 물건(음성)이 평일, 주말, 명절기간과 상관없이(확장성) 제시간에(실시간), 배달 사고 없이(신뢰성) 전달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treevillage/4603339928/

그래서 저는 이런 음성 통신의 요구사항을 기초로 앞으로 통신과 인터넷이 접목되리라고 믿었고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기꺼이 이 분야에 뛰어든 것입니다.

제가 기술에 대한 전망을 말하니까 연구소에서 연구만 하던 사람이 어떻게 그런 안목과 사업 구상 능력을 갖추게 되었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저는 연구소 소속이긴 했으나 순수 연구 인력은 아니었습니다.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여 회의를 주재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등 일종의 PM(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병행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낮에는 일반 업무를 처리하고 밤에는 기술과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조사하다 보니 어느 사이에 이 분야의 기술과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되며 핵심이 무엇인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동향과 전망을 보는 안목이 생겼다고 할까요? 지금 돌이켜 보면 창업을 생각하지 않고 있을 때에 이미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제가 맡고 있던 일들과 이를 통한 여러 경험이 창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상에서 저는 오늘의 제너시스템즈가 어떻게 시작되었나 간략하게 얘기해 보았습니다.
흔히들 회사를 세우거나 경영자가 되는 일이 특별한 사람 또는 특정 분야의 사람들만의 전유물로 보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어떤 분야든(개발, 영업, 기획, 품질 등) 큰 틀은 기업을 세우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개발 과정을 살펴보면 요구 사항 분석에서부터 시작하여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에 이르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나 이러한 유사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라면 기업을 세울 수 있는 큰 뼈대를 갖추고 있는 셈이 됩니다. 채워야 할 대상(Object)이 다를 뿐이죠.

이 기초 위에 경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접목하고 보완하면서 기업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저를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개발자 출신입니다.
다만, 전문 지식과 경영 이론만 가지고 되지는 않습니다. 이 위에 ‘사람들과 노는 법’을 더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은 경영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내는 일이야말로 경영자의 첫째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저는 지금도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이란 말이 있지요?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일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는 뜻인데요. ‘제너의 창업’에도
맞아떨어지는 말 같습니다. 기회는 언제 어떤 계기를 통해 올지 알 수 없고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자신이 얼마나 준비되었느냐 이겠죠. 반대로 아무리 일을 계획하고 준비해도 때가 아니면 일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한 번 일을 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때를 읽고 준비하여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너의 창업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과거에 이룬 일보다는 앞으로 이루어야 할 일들이 더 많기 때문이죠.

제가 한 달동안 출장으로 인해 CEO칼럼이 잠시 쉽니다. 양해 바랍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자신 있게 입사를 권유할 수 있는 회사,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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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smikuru.tistory.com BlogIcon 노지 2010/12/21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2/21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술도 사람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믿을만한 또는 믿고 싶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이 창업의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그런 사람인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

  3. 까삐딴리 2010/12/21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진인사대천명...
    좋은 말씀입니다.

  4. 데카당스 2010/12/2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 사장님은 생각이 참 많으신 분 같네요.
    믿음이 갑니다.

  5. Favicon of http://boann.tistory.com BlogIcon Boan 2010/12/2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에 대한 믿음, 워낙 사장님이 잘하시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사장님이 못하는데 사람들이 믿고따르지는 않을것같아요.

  6.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0/12/21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

  7. Favicon of http://blog.ahnlab.com BlogIcon 안랩맨 2010/12/2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걸 생각케하는 훈훈한 글입니다. '사람들'이 있었기에 기업의 대표가 되셨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경영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계시는 군요. 앞으로의 행보에도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

  8.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2/21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9. 김상범 2011/03/2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직개편을 발표했더군요. 깊은 뜻이 있을 꺼라 믿고 모쪼록 개편을 통해 제너의 칼라를 찿길 바랍니다.
    마켓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주식을 사는 건 지혜며, 때를 사는 건 용기라구요. 때를 살 수 있는 용기, 범부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CEO칼럼 2010/12/14 16:27


제너스토리 2탄
제너시스템즈의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앞에서 제가 창업이라는 말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히 언급했었는데요. 이직얘기가 창업으로 흐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저희 팀은 당시 지능망 개발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터라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구성원들간의 결속력도 강해 이 사람들과 함께 라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았죠.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목표에 목말라 하고 있었지만 주변 상황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당시는 연구소를 비롯한 회사 전체가 변화를 겪고 있었고 분위기도 다소 어수선했었죠. 그래서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 안주하려는 흐름이 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H 사로의 이직은 우리에게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비록 성사되지 못했지만 이 때 우리 안에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발동이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H 사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창업 얘기가 나왔을 때 누구 하나 의문을 제기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것입니다.

창업결의 당시 사용했던 사무실내부

창업결의 당시 사용했던 사무실전경



한진오피스텔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사거리 역에서 충대방향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7층 건물의 주거 형 오피스텔로
현재 시세로 월 보증금 200에 월 20만원이면 생활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여 1999년 이 맘 때쯤 우리는 평소가 가던 한 맥주집에서 창업을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첫 관문으로 대표를 누가 맡을 것인가 결정되어야 했습니다. 부서원들은 저를 지목했고 만 하루만의 고민 끝에 저는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창립 멤버가 정해졌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그리고 비밀리에 창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큰 책임을 맡은 저는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야 했고 이를 기초로 투자를 유치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소 막막한 상황이었기에 저는 구성원들에게 몇 개월의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낮에는 평소대로 일하고 밤에는 창업과 관련된 일에 매달렸습니다.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했고 전부터 구상해 왔던 것을 구체화하는 식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나갔습니다.
창업 자금 마련을 위해 아는 사람들을 통해 몇몇 벤처 캐피털과 접촉했었는데 그 중에 D 기술과 S 벤처 캐피털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이 S 벤처 캐피털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었는데 공교롭게도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우리 회사(D 사) 출신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설명회가 끝난 뒤 조용히 저에게 말씀하셨죠.

“내가 안 이상 이 사실을 회사에 알릴 수 밖에 없네”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사업 설명회 때문에 창업 계획이 회사에 알려지게 될 줄은 말이죠. 이제는 뒤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우선 저는 그분에게 3일의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3일 후에는 직접 회사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일 안에 뭔가 결정되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전부터 접촉했던 D 기술에서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고 알려 왔습니다. 다들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죠. 이후로 저는 약속대로 팀장님에게 창업 사실을 알렸고 창립 멤버들은 직장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 임시 사무실 오픈, 정식 법인 신고 등으로 겨울을 보내고 21세기 첫 봄의 문턱(2000년 4월)에서 드디어 서울(방배동)에 첫 사무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창립당시 사무실내부(지금은 다른 회사가 있죠^^)


창립당시 제너의 명함. 그때는 제너닷컴이 회사명이었습니다^^;




연구소 인원 감축설로 시작된 변화의 조짐이 이직으로 구체화되는 듯 하였으나 결국 저와 동료들은 창업이라는 제3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우리를 창업으로 내몰게 된 셈이죠.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창업의 원동력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2010/11/23 - 이직 하려다가 창업한 CEO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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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4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10/12/14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겪어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네요. @.@

  3. Favicon of http://rityn.tistory.com/ BlogIcon 리틴 2010/12/14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속력이 강한 구성원과의 창업이라..
    누구나 한번쯤 꿈꿔볼 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

  4.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0/12/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업 성공사례로군요~
    다음 이야기 기대합니다.

  5. Favicon of http://liverex.tistory.com BlogIcon LiveREX 2010/12/14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네요 ^^
    저도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6. Favicon of http://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14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이야기 너무 기대 되요~!!!
    창업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7. 까삐딴리 2010/12/14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DAUM 대문감이네요.

  8. 데카당트 2010/12/1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진진하네요.
    다음 글이 기다려집니다.

  9. 쌩쌩 2010/12/14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원결의(?)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10. 무소의 뿔 2010/12/14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사장님의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이전부터 이 칼럼을 줄곧 봐 왔는데,
    그 내공이 거저 쌓인 내공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11. HS다비드 2010/12/14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필수적으로 창업할 수 밖에 없게 된 것같은 느낌이... 운명같네요^^

  12.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2/14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

    어려운결정을 하셨군요.

이직 하려다가 창업한 CEO 스토리!

CEO칼럼 2010/11/23 08:26


제너스토리 1탄
제너시스템즈의 대표가 된 사연

"제너스토리"라...
사실 제가 뭐 대단히 성공한 사람도 아니고 우리 회사도 아직 진행형인 상태에서 이런 얘기를 풀어가기
좀 낯 간지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 제너라는 회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어떻게 대표를 맡게 되었는지 묻는 분들이 있어 이번 기회에 한 번 기억을 더듬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어떻게 기업의 대표가 되셨습니까?"
라는 물음에 뭐라고 대답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장기의 '외통수'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다들 아시죠?
장기에서 외통수에 몰린 상황이 어떤 건지.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 저도 그랬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요? 네, 어느 정도는 그렇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asha_k_sh


대학교 졸업(전기공학), 군 복무(공군 장교), 첫 직장, 그리고 두 번의 이직... 이것이 학교 졸업 후 저의 이력입니다. 여느 평범한 직장인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죠? 오히려 저는 더 느렸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마지막 직장에서 과장 달기까지 남들 두 배 정도되는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1995년 2월부터 저는 D사의 연구소(대전 소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내가 연구원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런 고민이 일상의 업무들에 묻혀 희미해질 즈음 저는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석사 이상의 인력만 연구소에 남겨두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가 연구소 3~4년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연구소에서 소위 '가방끈'이 짧은 축에 속했던 저는 이 일로 인해 진로에 대해 더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앞으로 뛰어난 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기술을 좀 더 폭넓게 알고 필요한 곳에 쉽게 전달하는 컨설턴트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목표를 정하자 먼저 떠오른 곳이 기술 기획 등의 일을 하는 본사 기술실이었습니다. 그다음은 마케팅부서였죠. 기술실에서 기술을 폭넓게 익히고 마케팅 업무를 통해 고객의 시각을 익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이때 다른 회사로 옮기거나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창업은 말할 것도 없었지요.

별다른 진척 없이 1999년이 되었고 제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H 통신 연구소장님의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 것입니다. 그곳 지능망 팀의 팀장으로 말입니다. 저는 선뜻 이 제의를 수락했습니다.

이직은 생각이 없었다고 했는데 왜 받아들였느냐고요? 사실 따져 보면 조건이 현재 있는 곳보다 확연히 좋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근거지를 대전에서 서울로 옮겨야 했기에 오히려 번거로웠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수락한 것은 '팀장'이라는 직책 때문이었습니다. 팀장으로 들어가면 주체적으로 어떤 것을 고민하고 계획해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면들이 자신이 평소에 그리고 있었던 방향과 어느 정도 일치했던 것이죠.



당시 제가 소속되어 있었던 D 사 연구소의 지능망 팀은 23~25명 정도의 인원들이 세 부서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서비스처리 부서의 리더를 맡고 있었고요. 우선 부서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여차여차해서 나는 옮기련다'고 말이죠.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갔고 결론은 "가시면 안 돼요."도 "잘 가세요."도 아닌 "같이 가죠."가 되었습니다. 다들 새로운 곳에서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였기에 그들이 따라나서겠다고 했을 때는 내심 무척 고마웠습니다.

또한 그들과 함께라면 힘들더라도 이루어 내지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흥분되었고 행복하기까지 했었죠.

그렇게 되어 저는 그 연구소장님에게 이런 상황을 알렸습니다. "같이 갈 수 없느냐?"고 말이죠. 연구소장님은 거절하셨습니다. 한 사람도 아닌 그것도 여러 사람이 동종 업계로 옮긴다는 건 곤란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당시 H 통신과 D 사간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더욱 그랬습니다).

결국, 자신의 소신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같이 가기로 했던 동료와의 ‘약속’,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저는 ‘기회’를 포기하고 ‘약속’을 선택했습니다. ‘기회’는 다시 찾아올 수 있지만 ‘사람’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http://www.flickr.com/photos/leitakma3y



회사에 돌아와 이 사실을 부서원들에게 알렸죠. '그거 안 된데. 그리고 나도 안 갈래' 그때 모두 반응이 이랬습니다.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무가 뭐냐고요?

바로 제너시스템즈입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자신 있게 입사를 권유할 수 있는 회사,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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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대학생 창업 인터넷사업은 블로그부터 해보자

    Tracked from 두두맨 2011/11/15 12:18  삭제

    블로그 복귀한지 이제 한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사업을하면서 어쩔 수 없이 복귀하게된 면도 있지만 하다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j4blog에서 " 창업하기전 블로그를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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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olmoo.net BlogIcon 나비오 2010/11/23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율무님이 공군장교셨군요 ^^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선배님이신 것 같군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23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율무님은 저희 직원이고요^^;
      저희 대표이사님께서 공군장교로 지내셨다는 얘기죠..
      살짝 오해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자주 방문하시는 율무님에 대해서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1/23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약속이 오늘의 제너시스템즈를 만들었고 기업 문화의 한 축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너의 이름에서 신뢰가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군요. ^^

  3. HS다비드 2010/11/2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율부님 공군 장교시군요^^

    저도 사실 대학원 공부 마치고 공군장교를 지금 준비중인데... 제가 가게 되면 제 선배님이 되는건가요?^^

    근데 기왕이면 공군장교보다는 블로그나 모바일에 관련된 방위산업체에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네요ㅠ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11/23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저는 사장님이 아니예요;ㅅ; 전 그낭 사원이랍니다~ 허허허허~ 저도 물론 공군장교가 하고 싶지만... 저는 국가에서 부르는 몸은 아닌지라//ㅁ// 허허허허~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23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비드님..율무님은...국가에서 부르는 몸이 아니시래요..ㅎㅎ

  4.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0/11/2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속....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ㅎㅎ

  5. Favicon of http://adtblog.com BlogIcon wonside 2010/11/23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시스템즈 창업에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다음 스토리가 기대되네요.^^

    제리맥과이어 초반 장면이 연상되기도 하고..ㅎㅎ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23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제리맥과이어..그랬었죠..
      저도 그 영화 기억납니다.

      참 신선하고 재미난 영화였는데요^^;
      비유가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고맙습니다.

  6.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11/23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관리자로 직책이 바뀌게 되면 많은것아 바뀌게 되더라구요.

    멋지십니다~

  7. Favicon of http://waterblog.tistory.com BlogIcon 원이맘 2010/11/30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기회와 약속 중의 약속을 택하셨다는 부분에서
    무너가 가슴이 짠했달까요~

    그래도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쉽게 포기하긴 힘드셨을 텐데
    약속을 선택하셨다니.. 멋지십니다.

    그런데 사람을 얻기는 어렵다는 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깊게 생각할수록 율무님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라는 것은 진정한 뜻이있고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다보면 언젠가 다시 찾아오니까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30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 댓글로 인해 강용구대표님이 율무님으로 오해가 간듯 합니다^^;

      제너시스템즈 대표이사님의 CEO칼럼이고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CEO칼럼 2010/11/08 23:37


어렸을 적 할머니 무릎에 누워 “옛날 얘기 해주세요.” 하고 졸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선생님들께 “이야기 해주세요.” 하고 떼를 쓰던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마흔 중반의 나이가 됐는데 이제 와 새삼 이곳 저곳에서 ‘이야기’ 에 대해 얘기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 “콘텐츠가 빈약하다.”
“기업 경영, 정치, 관광, 심지어 농업에도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필요하다.”

http://www.flickr.com/photos/10ch



그런데 잠깐만 우리 주변을 둘러봐도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감동 스토리 없이 아이폰의 성공이 가능했을까?

‘슈스케’란 말이 있어 들여다 본, 슈퍼스타K의 우승자도 노래 실력이 전부였을까?
그의 성장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 평가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또 휴대전화 외판원이었던 폴 포츠 이야기는 어떤가?
아무튼 스토리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DREAMSOCIETY(드림소사이어티)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지은이 롤프 옌센 (리드리드출판, 2005년)
상세보기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 옌센의 말처럼 지식정보화 사회 이후는 ‘꿈을 팔고 감성이 상품이 되는 사회’ 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 스토리가 있는 것이지요.
 
이제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찾아나서야 합니다.
제품 사진과 대차대조표 보다는 그것이 나오기까지 얽혀 있는 얘기들을 찾아
거기에 느낌을 불어넣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tallio



도표나 숫자, 사진은 ‘사실’ 을 전달할 수 있을 뿐, ‘감동’ 까지 전해줄 수 있는 것은 이야기이니까요.
어느 회사에나 찾아보면 흥미 있는 얘깃거리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것이 얘깃거리가 되는지 조차 신경 쓰지 않거나, 의식적으로 찾아보지 않았을 뿐.

그래서 어떤 분은 이제 기업에도 CSO(Chief Story Office)가 필요하다고 말하기까지 하더군요.
CSO까지는 과하다 해도 기업의 영업 방식이나 기술, 제품,
즉 기업이 가진 가치를 친근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일은  ‘꿈과 감성의 스토리텔링 시대’ 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미있고 훈훈한 스토리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회사가 되면 더욱 좋고요. 
다음 주부터는 우리 회사 이야기인 “제너 스토리” 를 본격적으로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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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2010/11/09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SO라~~~
    스토리가 있는 칩이라면 직원들에게 더욱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겠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1/09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는 정말 CSO가 기업 문화를 설계하고
    마케팅 영역을 담당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3. 이상철 2010/11/0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얘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4. 지단 2010/11/0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어느 성공신화에서 보든지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들만의 노력과 애환,그리고 진한 감동과 기적(?)을 엿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한 것을 외부에 잘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질 좋은 상품을 개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가치를 더욱 더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바짝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정말,전문 CSO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다음 편 제너스토리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5. 까삐딴리 2010/11/09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사장님께서 이제 본격적인 얘기를 하겠다고 하시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제 정말 홈그라운드에서 뛰시는 건가요? ㅋㅋ

  6. 데카당스 2010/11/09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 하면 예수님이시지요.
    풍부한 예화와 비유...
    그래서 성경이 동서고금을 통틀어
    전 인류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 아닌가요?
    스토리는 모든 것의 처음과 끝입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09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수님의 스토리를 어찌 따라가겠습니까?ㅎ
      요즘 들어 애플 스토리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 제너시스템즈의 스토리도 좀 유명해져보길 기대합니다^^;

  7.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1/09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 진짜 중요하죠.

    과거에나 지금이나 스토리는 여전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현재와 같이 감성을 중요시 하는 시대에 영화가 계속해서 인기를 끄는 것도 스토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블로그가 되면.. 그것도 인기가 있으려나요?^^

  8. Favicon of http://blog.ahnlab.com BlogIcon 안랩맨 2010/11/09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대외적인 수치나 가공된 이슈에 치중하기보다는, 재미있고 진정성있는 스토리가 있는 회사가 큰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너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09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안랩맨님의 회사는 엄청난 스토리를 가지고 계시자나요.ㅎ

      저희도 그것보다는 작지만 재미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랩맨님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9. 고바우 2010/11/09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께서도 말슴하셨듯이 스토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관건의 그 스토리의 수준이지요.
    스토리가 스토리답기 위해서는
    진실되어야 하고,
    풍성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09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바우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진실되고
      풍성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발굴하겠습니다^^;(잘 되어야할텐데요)

  10. Favicon of http://blog.lge.com BlogIcon 엘진 2010/11/19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재밌는 스토리가 가득한 제너시스템즈 블로그도 좋아요 ^^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CEO칼럼 2010/11/04 09:00


얼마 전, 어느 선배께서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하십니다.
“강 사장, 요즘 한가한가 보네.” 회사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짬짬이 합니다.”하고 말았지만 개운치가 않습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경영에나 더 신경 쓰라는 충고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경영이 뭐지?”
 
사실 글을 쓰는 데는 일주일에 한두 시간이면 됩니다.
어떤 때는 그조차도 내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사실 바쁘다는 것도 핑계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어느 만큼의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못 돼서 그렇지 이야기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piss boy brussel



이야기의 가치를 얘기할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예가 하나 있지요?
60Cm 청동으로 만들어진 벨기에의 볼품없는 오줌싸개 동상이 한해 7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인다고요.
거의 우리나라 관광객 숫자 정도라지요?
 
요즘 광고에 나오는 정주영 회장님의 조선소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허허벌판 백사장 지도와
5백 원 지폐(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림)를 가지고
영국 은행에서 차관을 빌려 그리스 선주로부터 주문을 받아냈다는...
 
“배를 발주하면 그 증명서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조선소를 지은 후 배를 만들어주겠다.”
언젠가 들은 이야기인데도 광고로 보니 다시금 뭉클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soosay/


매클로스키란 미국 경제학자가 1999년 논문에서 “미국 국민총생산의 28%가 홍보와 마케팅 같은
설득행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아마도 그 비중이 훨씬 커지지 않았을까요?

아니 적어도, 기업의 여러 가지 소통 노력에 대해 권장하고 칭찬하지는 못할지 언정,
“빈 수레가 요란하다.”, “침묵이 금이다.”, “소설 쓰고 있네.”라고 폄하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업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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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1/04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그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는 거의 전설이죠. 그런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사람이 가진 매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말로 하고자 하면 안될 것이 없다는 ... 경영에 설득은 매우 중요합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1/04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이 소비자와 소통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지 재고와
    제품의 마케팅 효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겠죠. ㅎㅎ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1/0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느냐...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얘기입니다. 다음글이 저도 기다려집니다^^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 가지 질문

CEO칼럼 2010/10/26 09:09



리더십이야기 7탄

무엇인가 선택을 해야 할 때, 그러나 선택이 쉽지 않을 때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하시나요?

저도 아직 그런 기준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만,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을 때 저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어느 것이 더 상위의 목표에 부합한가?
A냐 B냐 선택하기가 헷갈릴 때는 A와 B 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한 가치, 더 큰 목표에 맞는지를 보고
판단하는 게 옳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일제강점기에 좌익과 우익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살았다면 어느 쪽을 선택했을까?
자신의 답은 명확하답니다.
“독립”이라는 목표에 보다 더 부합하는 쪽을 택했을 것이라고요.

듣고 보니 현명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게 좌인지 우인지는 얘기를 하지 않더군요.
아무튼 하나의 판단 기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법에도 상위법, 하위법이 있듯이 말이죠.
 

http://www.flickr.com/photos/pinksherbet/


둘째, 이분법으로 나누고 있지는 않은가?
최근 우리 회사 내부 토론 중에 기획력과 실행력을 놓고 그 중요성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백날 기획만 하고 있으면 뭐 하나? 단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실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기획이 있어야 한다. 기획만 잘 되면 실행은 땅 짚고 헤엄치기다.”
 
그런데 기획과 실행을 나눠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일까요?
성장이냐 분배냐의 논쟁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성장을 해야 분배가 가능하고, 분배를 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운 것처럼, 모든 게 서로 얽혀 있지요.
이것을 칼로 무 자르듯 둘로 나누려는 순간, 판단을 그르치기 십상이지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분법을 좋아할까?
그것이 쉽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양 극단은 쉽지요. 단순 명쾌하니까요.

그러나 어느 한쪽으로 쏠리거나 치우치지 않고 양쪽을 버무려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은 머리가 아픕니다.
“중용”이란 게 진짜 어려운 것처럼요.




셋째, 너무 현상만 보고 있지는 않은가?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간혹 이런 말을 합니다.
“겉에 드러난 결과만 보지 말고, 그런 결과를 가져온 원인과 배경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고 가정해 봅시다.
돌아다니면서 “나 가슴 아프다.”고 하소연하고 푸념해봤자 아픈 게 낫지 않습니다.

건강검진을 해서 어디가 왜 아픈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약물치료든 수술이든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드러나는 증상만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원인과 배경을 찾는 것도 쉽지만은 않지요.

http://www.flickr.com/photos/kubina




무엇보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감정에 치우치거나 자기 입장이 개입돼선 안 되니까요.

넷째, 내 생각이 닫혀 있지는 않은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자기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는 게,
남의 얘기를 진심으로 경청한다는 게, 그리고 어떤 가능성도 열어 놓는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황희 정승의 유명한 일화는 많은 일깨움을 줍니다.

한 하인이 찾아와 “이는 서캐에서 나왔으니 서캐가 먼저죠?” 하고 묻자 “그래 네 말이 맞다.”고 대답해 주었다.
또 한 하인이 “아니 이가 서캐를 깠으니 이가 먼저지요.”하자 황희는 또 “그래 네 말도 맞다.”고 해주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정경부인이 “대감님은 시시비비를 가려주셔야지 다 맞다 하시면 어떻게 해요.” 하자
“부인 말도 맞소.”하고 대답을 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황희 정승께서 어떤 의도로 “다 맞다.”고 하셨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교만하거나 배타적이지 않고 수용하는 자세만큼은 배워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섯째,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사리에 맞나?
이치, 도리, 상식 등으로 바꿔 얘기해도 무방한 이 기준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기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봐도 그렇지만 남이 봐도 그렇고, 현재를 따져 봐도 그렇고 멀리 생각해봐도 그렇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고,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도 없고,
아무튼 두루두루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

바로 그런 선택이 최상의 선택 아닐까 싶네요.



글쓴이 : 강용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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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2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걸 보면 과연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타고나는 것인지 혼란스럽네요. ㅎㅎ
    이런 의사 결정을 배운다고 해서 내 것으로 다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좋은 리더가 되는 길은 어려운 법이겠죠.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26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고난 사람이 정말 있을까요?ㅎ
      본인이 리더가 되기전에 엄청난 시련을 겪었던 리더가 더 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ㅎㅎ

  2.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0/2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리더에게 제일 중요한건 편견을 가지지 않고 열린 마인드를 가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현명한 판단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고,


    나보다 직급이 낮다고 해서 좋은 계획이 안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26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런 리더와 같이 일하고 싶은게 직장인들의 맘이겠죠?
      아직까지 우리들의 편견속에는 좀 다른 현실이 살고 있나봅니다..ㅎ

  3.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0/26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택을 할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귀네요
    앞으로 선택할기회가 온다면 이 포스팅을 떠올려야겠네요 ^^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0/2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이런 점을 참고하면 최악의 선택을 하는 건 잘 피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5. Favicon of http://think-tank.tistory.com BlogIcon Seen 2010/10/27 0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선택을 해야만 하겠지요.
    무엇보다 무엇을 잃고 얻을지를 명확하게 판단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6. Favicon of http://cyworld.com/yeokyoung90 BlogIcon 갱짱 2010/11/01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너무 좋은정보가 많은거같아요 ㅎㅎ 처음에 LBS에대해서 찾아보려고 우연히들어왔다가 요즘에 관심이 부쩍생긴 IT정보가 쏙쏙있네요~구경 많이많이 하고가염ㅋㅋ나중에 또 들려서 구경할게요 ㅋ 좋은정보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7. 오세형 2010/11/02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8. 오세형 2010/11/02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CEO칼럼 2010/10/19 09:00
리더십이야기 6탄

비록 3백 명 남짓 작은 회사지만,경영을 하다 보면 둘 다 옳은 소리 사이에서 매 순간 갈등하게 됩니다.

우선, 개입과 위임 사이에서 방황합니다.
리더는 업무에 정통해야 한다고 합니다.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고요.
뿐만 아니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에게 알려주고 공유해야 한다고요.
그런데 그러다 보면 업무에 대한 개입 강도가 세지고, 잔소리가 늘어납니다.
구성원들은 점점 뒷전으로 물러섭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omemixedstuff


급기야 어느 임원이 저에게 말합니다.“사장님 참석하는 회의 수를 대폭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활발한 의견 개진이 안 되고, 아무래도 모든 의사 결정을 CEO에게 미루게 됩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지요. CEO의 관여가 줄어드는 가운데 회사가 더 잘 돌아간다면,
이를 마다할 CEO가 어디 있겠습니까?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지요.

그런 점에서 “위임”이란 말처럼 리더들에게 매력적인 것도 없을 것입니다.
어느 선배의 충고도 비슷했습니다.
“직접 현업에 끼어들지 마라,
리더는 일할 의욕을 만들어내는 사람이지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위임의 강도를 높여가다 보면 어느 지점에선가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요즘 우리 사장은 회사 일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잘 보이시지도 않고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어.
의사결정도 느리고, 뭔가 틀어쥐고 가는 맛이 없어.회사가 이래도 되는 거야?”

과연 조직 관리의 최고 기술이라고 하는 위임은 어느 수준까지 하는 게 적절할까요?
늘 고민거리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m-set


때때로 느끼는 딜레마 몇 가지를 더 열거해 보겠습니다.

사례1)
고객 분으로부터 작은 불만사항을 듣게 되었습니다. 해당 직원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봤습니다.
들어보이 직원의 말에도 충분한 일리가 있었습니다.

“고객의 말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vs “직원의 사기를 꺾지 마라.”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사례2)
회사 홍보에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닙니다.
열심히 하면 알려지고, 알아보게 되어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홍보 없이 사업을 하는 것은 깜깜한 곳에서 윙크로 프러포즈를 하는 것과 같다.”
물론 내실도 기하면서 홍보도 열심히 하는 게 정답이겠지요.

그러나 때로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줘야 하는 순간,또 고민하게 됩니다.

사례3)
언젠가 회사 컬러링을 만들 때 얘기입니다.
담당부서에서 우리 회사를 인터넷전화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를 하여 다시 만들라고 했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그렇게 규정해버리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직원들이 “그래도 지금 영업을 하는 데는 무슨 회사인지를 명확히 밝히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하지 못하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이밖에도 현실에서 부딪히는 딜레마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 자율은 어디까지 善인가?
- 칭찬과 엄격 사이에서 균형점은 어디인가?
- 돌다리는 어느 정도까지 두드려야 하는가?
- 사장이 사장다워야지? vs 목에 힘들어갔다.
권위와 권위주의의 경계는 어디일까?
- 원칙 고수 vs 맑은 물에 물고기 못산다.
- 직원들이 따르지 않는 원칙 고수의 리더십은 의미가 있을까?
- 회사 사정이 어려울 때 투자를 줄이는 게 맞을까?

공감하는 게 있으신가요?

다음 편에는 이런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 저만의 기준과 원칙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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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19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위임이 지나치면 방관이 될 것이고
    업무 참관이 늘어나면 간섭이 될 것 같고...
    타협점을 잘 찾는 리더가 되는 길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0/1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는 결국 결단 하는 게 임무고 그 결단에 대한 책임도 혼자 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딜레마와 고독을 다 겪게 되겠죠. 밸런스를 잡아가며 운영하는 묘가 중요하겠죠.

    • 공감 2010/10/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자드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19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더가 되기 전에 경험이 그 밸런스를 조율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겠죠...왜 군대에서 막내일때 정말 고생했던 사람이 고참되면 더하다는 말도 있죠?ㅎㅎㅎ

  3. 공감 2010/10/1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은 모순과 모순사이에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4.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0/19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단체에서 리더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저 역시도 잘 이해한답니다.


    무엇보다 단체 안에서 갈등이 있을때가 제일 힘들고 어렵더군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hksy BlogIcon 꿈을 묻다 2010/10/19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공감되네요. 최근 교회에서 몇 개월째 행사를 준비하면서 했던 고민들입니다. 그 와중 느낀게 있다면 리더란, 특히 가장 윗자리 있는 리더란 일을 하는 이가 아니라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이다라는 거네요. 말은 이러지만 항상 고민입니다^^;;

  6.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10/19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중용을 따르라는 이야기지만 어딘가에 답은 있을듯 합니다.
    적정한 선을 찾아서 권한과 위임의 적절한 조화를 찾아야겠군요.
    어렵습니다.ㅠㅠ

  7. Favicon of http://fazer-um-bolo.jogosloucos.com.br BlogIcon jogos de fazer bolo 2011/07/26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은 모순과 모순사이에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리더의 조건

CEO칼럼 2010/10/12 09:00



리더십이야기 5탄


어떤 리더가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여줄까요?
누구나 하는 얘기지만, 첫째는 소통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모르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추석 귀향길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왜 정체되는지 모른 체 고속도로에 서 있으면 스트레스가 밀려옵니다.
그러나 전방 1킬로 앞에 사고가 나서 막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정이 다릅니다.
1킬로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습니다.

조직도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잘 알려줘야 합니다.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그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잘 알려주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하지만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막고 품으라고 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최대 요인은 대화의 단절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통이 기본입니다.

두 번째는 긍정적인 리더가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입니다.저도 잘 실천 못하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리더라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사는 리더,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좋은 면도 함께 볼 줄 아는 리더,
심지어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리더
그리고 직원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크게 보는 리더,

그래서 꾸중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해주고, 그런 격려를 통해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리더

http://www.flickr.com/photos/permanent3rdgrade



그런데 이런 관점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려울 때 어렵다는 소리 안 하면 방심할까봐, 칭찬만 듣다 보면 더 열심히 안 할까봐,
등등의 이유로 꺼려지기 십상이지요.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춰 보면 이것은 기우인 것 같습니다. 상사의 낙관적인 발언 때문에 안일해지지도 않을뿐더러,
나를 인정해주면 상사가 있으면 그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후배 선수가 실수했을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박수를 쳐주던 박지성 선수의 격려가
후배 선수의 정신력을 해이해지게 하지 않은것 처럼요.

아무튼 리더가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셋째, 일관성과 원칙이 있어야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어떤 행동을 하면 리더의 반응이 어떨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리더가 불 같이 화를 냈다고 합시다.
그런데 A라는 조직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B라는 조직은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B조직은 왜 그랬을까요?

당연히 그 대목은 리더가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지요.
리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감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A조직의 리더는 평소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했기 때문에 리더가 화를 냈을 때
그것을 돌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리더는 왜 시도 때도 없이 신경질이야. 도대체 종을 잡을 수가 없어."
라고 하면서 불만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관성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명확한 원칙을 세워놓고 지키는 것입니다.
각 부서가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관계를 명확히 해놓는다거나, 승진이나 문책의 기준을 확실히 해놓고
그것을 준수하는 것 등이 원칙을 지키는 예가 되겠지요.
이런 일관성과 원칙 모두 신뢰와 직결되는 것으로써 조직 차원으로 확장해서 보면 규범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범이 바로 서 있는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갈등할 일이 그만큼 줄어들고 스트레스 역시 줄어들게 되겠지요.

http://www.flickr.com/photos/hamed


넷째, 감성적인 리더십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감성적인 리더십?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이성의 리더십과 대비해보면 좀 명확해집니다.

똑똑하고 빈틈없는 리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지 않나요?
그에 비해 조금 허술하고, 허점이 있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
가끔 실수도 하지만 그것을 감추지 않는 리더,
때로는 아래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리더
이런 리더와 함께라면 스트레스 확실히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리더의 스트레스는 누가 줄여주나요?
언젠가도 말씀드렸지만 리더의 스트레스는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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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igoi.tistory.com BlogIcon 고이고이 2010/10/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분을 만나려고 달마가 동쪽으로 갔나 봅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12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이야기라도 웃으면서 하는 것과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죠.
    직원들의 사기에도 관련되고 평소 회사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건 작은 웃음이죠.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13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더의 분위기에 따라 직원들도 분위기가 틀려지죠. 혹시나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면 갑자기 야근을 하기도..하는 조직도 있죠..ㅎ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0/12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는 고독하다고 하죠. 다른 사람은 모두 의견만 낼 뿐 책임을 지지 않을때, 리더는 결단에 책임을 모두 져야 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리더의 스트레스는 당연하지만 그것이 조직 전체의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 역시 중요하겠네요^^

  4. mbalsj 2010/10/1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제너시스템즈 블로그 열독하고 있는데요. 내용도 좋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쪼록 건승하시길 바라며 기회되면 강용구 CEO님을 직접 뵙고 인사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5. 빛과소금 2010/10/1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경제 카테고리에서 봤는데
    오늘은 IT 베스트뷰에 가 있네요?
    대단합니다~

  6. Favicon of http://recommendlink.tistory.com/ BlogIcon 서율이아빠 2010/10/12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성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왔다갔다하면 불신감만..

  7.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0/1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어디에서나 일이나 다른면에서도 위아래가 있는법인데
    리더쉽은 누구나 다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되는점에서 거기에 알맞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8. Favicon of http://nextgoal.tistro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12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성과 원칙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네요 ^^;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10/1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의 스트레스는 숙명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조직을 원만하게 이끌려면 리더가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지겠죠.
    경험에서 우러난 좋을 글 같습니다.^^

  10. 리더의조건 2010/10/1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말이 왠-지 고독한 느낌을 주네요~

    힘내세요~ 사장님을 따르는 많은 직원들이 있잖습니까 ^^

  11. YJM 2010/10/12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뵙고 싶내요. 강사장님
    말쑴이 어려워서 그렇지,
    두번 세번 읽으면 마음에 새겨집니다.
    어느새 팬이 됏습니다.

  12. Favicon of http://blog.ahnlab.com BlogIcon 안랩맨 2010/10/16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 긍정, 원칙. 저는 감성적인 리더십이 눈에 띄네요.
    리더가 갖추어야할 수많은 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적인 존경을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 울지 않는 새라면 울 때까지 기다린다.'
    제가 살아가면서 꼭 가지고 가고 싶은 문구입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13. 정창운 2010/11/17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4. 정창운 2010/11/1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5. Jaehong Park 2011/02/1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글 읽고 쓰고 갑니다.
    정말 좋은 얘기입니다.
    그럼 리더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안도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