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셜미디어, 매뉴얼이 정말 필요해?

제너인 이야기 2011/08/26 08:59
오늘은 지난 번 아래 글에 이어 매뉴얼에 관련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기업 소셜미디어, 전직원이 다 참여하는게 좋을까?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가 소셜미디어라는 세상속에 들어온지 2년째 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들어왔고, 삼성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소셜미디어는 이젠 웬만하면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기업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독하고 있는 RSS만 해도 한 60여개가 넘으니까 말이죠. 물론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곳도 있으며, 그외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다가 공공기관 블로그까지 합치면 숫자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30982194@N05/3513258686


소셜미디어 매뉴얼, 얼마나 들여다보세요?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업블로그, 트위터 운영은 꼭 해야되는 것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은 아직 군집형성이 되지않아 망설이는 기업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대부분 기업블로그에는 운영원칙이 있습니다.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죠.

기업의 소셜미디어는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알리는 목적이 있고, 기업블로그 필진 운영가이드 같은 것은 필진들이 어떻게 활동해야할지, 글은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매뉴얼 읽어보시고서 잘 되시던가요?
기업블로그에 가니 자사의 제품에 대해서 마구마구 쏟아붓는 댓글을 보고선 그 제품을 개발한 개발자가 울컥하는 마음에 댓글을 몰래 달 수도 있을 것이고, 홍보팀에서 글을
써달라고 해줬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 느낌..뭐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운영매뉴얼을 열심히 읽어보고 댓글달기도 참 애매하고, 매뉴얼대로 하자니
댓글을 달지 않게되고, 그러면서 정작 제품개발에 받아들여야할 좋은 아이디어는
무시해버리기 쉽습니다.

필진들은 글을 한 번도 써본적 없기 때문에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고민도 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넘어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혹자는 이 모든 것들이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육하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얘기들을 하지만, 실제 그 매뉴얼은 사내 게시판에 주요내용만 요약하여 게시를 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자신들이 소셜미디어에 대응하는 마음가짐은 어느정도
쌓여있다고 볼 수 있죠. 의견을 나누다보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운영매뉴얼은 큰 방향만 제시하면 되지만, 필진운영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글쓰기를 교육한다고 해서 필진들의 글쓰는 능력이 당장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내 업무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글쓰는 것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 되지요. 다른 기업블로그 운영자들께서도 제일 고민하시는 부분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에서는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운영해오면서
많이 배운점이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26312642@N00/2736804546


1. 매뉴얼이나 교육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십중팔구는 포기해버린다.
2.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필진 글을 어떻게 해서든 소셜미디어에서 집중받게 하라.
3. 기업블로그 글의 주제에 대해서 서로 고민하라.

이 중에서 2번 항목에 대한 일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청년불패] 취업장벽을 뚫고 IT기업 입사 성공한 신입사원 인터뷰 해보니~

위 글은 예전에 계시던 인사담당자 분께서 작성해주셨던 글입니다. 이 글은 당일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에 올라가였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며, 이 글을 보고서 인사담당자 친구분께서
"니 글 봤다. 대단한데? 다음사이트에 나오고 말야!!"

이렇게 전화를 받고 나서부터는 업무를 하실 수 없었답니다. 왜냐고요?
자신이 이렇게 주목받는 것을 알게되고 나서는 기업블로그에 자신이 쓴 글에 가셔서 F5만 누르고 계셨다는 후문있었죠. 그리고 나서는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의 영원한 Big Fan이 되셨습니다.


약 세 가지 정도로 압축했지만, 그외에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래의 글들입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고 기업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적의식이 분명한 글을 써라.
제대로된 글쓰기는 대상과 형식을 고민해야...
글쓰기도 와인처럼 디캔딩이 필요한 이유
대통령 말씀도 청와대 대변인이 마사지하는 이유


다음 글부터는 제너시스템즈의 소셜미디어 사례를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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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소셜미디어 직원 참여, 통제보다 상식에 맡겨라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11/09/03 15:10  삭제

    최근 한나라당 박용모 위원이 배우 김여진의 트위터 5.18 관련 발언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시작한지 얼마되어보이지 않는)에 반말과 욕설, 인신공격까지 믹스한 발언을 쏟아내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은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에서 물러난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과연 한나라당에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이란 것이 있을까'하는 것이었다. 특히, 말하기 좋아하는(혹은 말로 먹고사는) 정치인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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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tkhm.tistory.com BlogIcon 릿찡 2011/08/26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면 주제를 명확히 해야겠지요. ㅎㅎ

  2.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8/2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정말 운영하면 운영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매뉴얼이나 교육보다는 경험으로 알아갈 수밖에 없는 부분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컨텐츠가 기업을 먹여살리는 시대

제너인 이야기 2010/11/08 09:00
이제 막 유치원에 들어간 꼬마아이에게 사자성어로 자세히 설명을 한들,
한국어를 모르는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한글로 일장연설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괜히 입만 아프죠.ㅋㅋ

그리고~TV 드라마를 보면 하얀 가운을 입고 지적여 보이는? 의사선생님들이 어려운 의학용어를 써가면서
병을 설명하죠. 아~ 도대체 뭐라는거야?ㅠㅜ’ 온통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 같죠.
왠지 어려운 용어를 섞어 들으니, 더 무서운 병 같기도 하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요즘은 다들 일반인들도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설명을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어야 진짜 설명입니다.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다면 가짜 설명인 거죠.

가짜를 진짜로 만드는 사람!이 바로 TW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거창했나요?ㅋㅋㅋ
오늘은 제 직업인 TW가 쓰는 테크니컬 라이팅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bdbrobot


“TW? 그게 뭔데?!”
제 직업을 묻는 사람들에게 답해줄 때마다, 항상 첫 번째로 돌아오는 질문이죠.
그렇습니다. 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들어본 적 조차 없는 TW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불과 3-4년 전만 해도 TW의 T자도 몰랐으니까요.ㅎㅎ

우선 TW를 풀어쓰면 Technical Writer입니다. 기술 전문 저술가? 정도로 해석되죠.
아직까진 어려우시죠?ㅎㅎ 쉽게 말해서 ‘매뉴얼 쓰는 사람’이라고 설명해드리면 그제서야 “아하~”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에게 TW에 대해 설명해 드리다 보니,
저도 제 직업에 대해 한 번씩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죠.

‘정말 단순히 매뉴얼만 쓰는 사람인가?’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TW에 대한 정의가 광범위한 만큼 TW가 할 수 있는 역할도 다양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제너의 TW들은 활동범위를 더 넓혀가고 있죠.

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매뉴얼 제작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품의 기술을 설명하는 글을 써서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제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근간이 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설명하거나 관련있는 이슈들을 선정해서 글도 쓰고요.
예를 들어, 우리가 생활 중에 많이 접하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인터넷전화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AS, MS라는 기술에 대해 글을 썼었죠.
일반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한 글입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실 거에요.^^
이런 글을 어려운 말로 테크니컬 라이팅이라고 하죠.

'통화연결음', 우리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이유!


‘이렇게 글 하나 쓴다고 해서 회사에 별 도움이 되겠어?’라며 반신반의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야를 좀 넓혀보죠~
예로 들어서, 내가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 회사 정보가 궁금해서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헌데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온통 영문에, 도통 알 수 없는 어려운 기술 용어 천지라면 웹사이트까지 찾아서 들어온 사람이 보람이 없겠죠? 웹사이트에 게시된 어려운 글들은 일반인들이 읽어봤자 도무지 이해가 안될 테니까요.
물론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렵지는 않겠지만요^^;

TW가 있는 회사일 경우 회사 기술을 잘 파악할 수 있어서 주식의 성과를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영업하시는 분들이 챙겨가시는 회사 제품 브로셔도 마찬가지죠.
어려운 기술 용어로만 설명되어 있다면, 관련 종사자뿐만 이해가 갈 뿐 일반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겠죠.
이해가지 않는다면 거래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도 떨어질 테고요.
뒤집어서 말하면, 관련 분야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그런 사람이 회사와 제품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끌 수 있어야 잠재 고객의 폭도 넓혀갈 수 있겠죠.
이런 과정에서 기업과 고객을 잇는 메신져 역할을 하는 것이 테크니컬 라이팅이고요.

아무래도 TW 없는 기업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기술 설명을 쓰는 게 현실입니다.
그럴 경우 일반 사람들의 시각보다는 개발자 자신의 지식과 시각을 바탕으로 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 개발하기에도 빠듯한 개발자에게 기술 설명까지 쓰라니;;;
힘든 현실이죠. 이럴 때 유용?한 것이 TW의 테크니컬 라이팅입니다.

개발자의 어려운 지식을 일반 사람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해서 쉬운 기술 설명글을 만들어 내는 거죠.
개발자의 수고도 덜고, 일반 사람들에게 우리의 기술을 온전히 이해시킬 수 있어 고객과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회사 웹사이트나 보도기사, 기업블로그, 각종 제품 브로셔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테크니컬 라이팅이 쓰임으로써 기업 전반적인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awidone

                                     
                                        눈사람 제조방법의 테크니컬 라이팅?

특히 앞으로 이 테크니컬 라이팅의 역할이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처럼 B2B 기업(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LG데이콤이나 KT 같은 기업들과 거래를 하는 형태)들도 사업 대상인 기업만을 서비스 대상으로 삼고 있진 않거든요.
일반 사람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여기 제너두라는 기업블로그를 통해
지식을 전파?하고 있죠.

일반 사람들에게 제품 기술을 쉽게 설명해주고, 이해시킨다고 해서 제너의 수입이 늘지는 않겠지만,
제너의 수입원 그 이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결국 한 기업을 이루는 거니까요. 그만큼 테크니컬 라이팅은 직접 영업 전선에 서서 지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재 고객을 향해 묵묵히 서비스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서비스가 해를 거듭해 쌓여 간다면 꾸준한 노력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 받음으로써
테크니컬라이팅, TW의 영향력 또한 막강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 것은 TW가 만들어내는 컨텐츠는 훌륭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는 사실을요!!!

테크니컬 라이팅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말씀드렸나요? ㅎㅎ
하지만 분명히 노력이 쌓여 테크니컬 라이팅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요즘은 항상 음지에서만 일했던 TW가 양지로 향하는 시대로 변해하고 있습니다.
어제 TW를 몰랐던 제가 오늘 TW일을 하고 있고, TW의 내일을 확신하고 있으니까요.
이상 내일이 기대되는 제너시스템즈 TW였습니다!^-^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 성진주
진짜 어른이 되고픈 철없는 꼬꼬마 TW 성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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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1/0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 영업을 중심으로 한 회사일지라도 일반인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문화를 전파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죠. ㅎㅎ
    제너두에 TW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미래의 희망까지 같이 보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1/08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크니컬 라이터라 정말 필요한 역할이네요. 일반인들은 기술적 용어를 항상 어려워하지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늘 관심을 가집니다. 누군가 가교 역할을 해줘야 하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8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ㅎㅎ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가교 역할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TW가 기업과 고객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있다고 할 수 있죠~ 더 튼튼한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0^

  3.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1/0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컨텐츠라는 것. 정말 무시무시한 위력인 것 같습니다. 잡스가 이제 그런 시대를 알고서 미리 선점한 것도 대단하고요.

    이제 다시 하드웨어의 시대보다는 쭈욱 컨텐츠의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하드웨어는 너무 많은 발전을 했고... 계속 발전 중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두 같이 발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컨텐츠, 신선한 컨텐츠가 사람들을 이끌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테크니컬 라이터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IT에 관심 있는 사람 아니면 조금만 어려운 단어 나와도 띠용~ 하는게 사실이니까요+_+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려윤 단어에 띠용~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더 쉽고, 정확하게 내용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0^

  4. Favicon of http://neblog.com BlogIcon 사자비 2010/11/08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일 해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전 그런쪽을 가장 잘하는것 같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8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세요? ㅎㅎ 예비 TW가 여기 계셨네요? ㅋㅋ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보세요~ 저희 제너두 블로그에 자주 오시다보면 TW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실 수 있을거에요~ TW의 전망은 밝다고 믿습니다!^0^

  5. 까삐딴리 2010/11/08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란 책에서 봤는데요,
    이제는 파는 일 = 쓰는 일이라고 합니다.
    파는 사람은 쓰고 사는 사람은 읽는 시대가 됐다고요.
    성진주양께서 쓰신 글도 같은 맥락인것 맞지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8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TW는 글로써 고객을 만나니까요^^
      저희 TW가 쓴 글들이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영업과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있죠~

      <<고개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란 책~ 끌리는데요?ㅎㅎ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0^

  6. 2010/11/08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9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ㅎㅎ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으시다구요?
      우선은 일반 사람들이 재밌게 느끼려면 그들과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저희도 주로 실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소재 삼되, 요즘 이슈와 관련해서 글을 자주 쓰죠~ 여러번 이런 경험을 쌓으시다보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더나은 글을 쓰는 방법을 익혀가실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공감이죠~^^

  7.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11/08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글은 저에겐 좀 어려운 글이네요.ㅎ
    IT에 대해선 잘 모르는지라...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11/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번 글은
      TW라는 직업이 펨께님께 너무 생소해서 그러실거에요^^
      앞으로 제너두 많이 들러주시면~
      IT 전문가 되실걸요?! ㅎㅎㅎ

매뉴얼도 스마트하게~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면...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8/25 09:30



얼마 전 xx카드 회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건 적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없이 27년을 살아오다 보니,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생기더라구요^^;
심지어 버스표 예매도 신용카드로만 된다니;;ㅠㅠ
씁쓸한 마음으로 제 인생의 첫 신용카드를 만들고 싶어서 xx카드 회사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ARS 서비스 통화를 하다가, 어랏? 여느 회사들의 ARS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점을 발견했죠.
실제 상담원이 안내하는 것처럼 편리한 음성인식 서비스가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홈쇼핑 등 주로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1번을 눌러주세요.” 이런 방식의 버튼식 서비스가 많았죠.
하지만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께는 버튼식 서비스가 너무 따라가기 버겁고 단계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만 하더라도 TV를 보시다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셔서
ARS로 전화를 거셨다가 이것 누르라, 저것 누르라 물건 하나 사는데
왜 이렇게 복잡하냐며 불평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아직 젊은 저에게도 귀찮은 일이긴 하니까요.ㅋㅋ
이런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버튼식과 음성인식 ARS 서비스 중 각 사용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합니다.

통화를 하다가 다시 휴대폰 자판을 보고 해당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으로 말하면 자동으로 인식되서 해당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xx카드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고민하고 느낀 불편함을 캐치해서 해소시켰네요.
저는 이런 점이 그 회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부분에서도 이렇게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기술 성능 안전 측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죠.





이렇듯 소비자에게 주는 작은 감동은 그 회사의 이미지 제고까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똑똑한 매뉴얼 만들기
저는 TW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접하면 머릿속에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매뉴얼입니다.
매뉴얼도 이렇게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정말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은 저희 센터에서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고요^^;

이와 비슷한 측면에서 LG전자의 스마트 매뉴얼에 대한 글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스마트폰 매뉴얼을 아시나요?
http://blog.lge.com/416


이름부터 확 와닿죠?
‘스마트 매뉴얼’이란 스마트폰 전용 매뉴얼이기도 하고 기존의 매뉴얼보다
좀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 사용법을 알아보실 수 있도록 스마트폰처럼
똑똑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매뉴얼이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더 똑똑한 매뉴얼을 고민해볼까?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 자체에 매뉴얼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탑재되는 건 어떨까요?
옵티머스Q 휴대폰에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탑재된 것처럼 사용 매뉴얼 자체가 휴대폰에 탑재되어서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바로 바로 살펴볼 수 있게 말이죠.
만일 탑재가 되지 않는다면 꽤 많은 양의 매뉴얼이 종이로 인쇄되어 찾기 불편한 점도 있을것이고,
웹으로 만들어진 스마트매뉴얼도 웹에서 접근하여 보거나 실제 동작하기 위해서는
들락날락해야되는 불편함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예를 들어볼께요
기술 제품들과 함께 제공되고 있는 매뉴얼 중에는 장비를 관리하는
운영자들을 위한 별도의 운용자 매뉴얼이 있습니다.
이 매뉴얼은 거의가 다 1000 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두껍고 무거운 종이 매뉴얼이죠.
두껍고 무거운 만큼 휴대하기 불편하겠죠? 그래서 사용성이 더 떨어진다고 할 수 있고요.

이런 불편한 점을 보완해서 매뉴얼 자체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만들어서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넣고 다니면 어떨까요?
외근을 하더라도 무거운 매뉴얼을 가지고 갈 필요 없고,
휴대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매뉴얼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겠죠?!

그럼 어떻게?
TW(Technical Writer) 입장에서 보면, 사용자들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좀더 잘 쓰이는 매뉴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기능 부분을 특히 더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고,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대한 설명을 우선 순위에 두는 식으로 매뉴얼의 구성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매뉴얼이 진정 사용자의 편리를 생각한 제대로 쓰이는 매뉴얼이 되겠죠.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면에서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스마트폰 기종이 출시되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헌데 초호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매뉴얼만으로는 기능 사용이 조금 어렵다면?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동병상련의 정신?이겠지요.ㅋㅋ

내가 사용하기 어려웠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려우니까요.
내가 잘 몰랐던 기능에 대해 자세한 후기를 써놓은 블로거들의 링크를 어플리케이션에 연동시켜 놓는 겁니다.
사용자는 링크 주소 클릭만으로 후기를 읽고 사용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더 깊이있는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들과의 연동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제품을 사용해 본 블로거들의 후기 글을 읽고서
간접 체험할 수 있고, 생각과 경험의 공유가 가능해지는 거죠.

너무 TW 입장에서만 글을 쓴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앞으로 매뉴얼이 이렇게 여러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쓰임새 있고,
가치있는 매뉴얼로 진화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 성진주
진짜 어른이 되고픈 철없는 꼬꼬마 TW 성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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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25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뉴얼이 자체 내장된다면 번거로움이 사라지겠네요. ㅎㅎ
    단순히 기능설명에 치우치지 말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이나 가까운 서비스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면
    그야말로 스마트한 매뉴얼이 되겠어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성진주 2010/08/25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응급상황 대처요령~
      위험요소가 있는 하드웨어관련 매뉴얼에는 요거 정말 필요하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2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노예약정이라 스마트폰이 없는 저한테는..
    이런 다양한 기능을 가진 어플들을보면~ 너무 부러울뿐이네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08/25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노예약정 ㅋㅋㅋㅋ
      힘드시겠어요? 스마트폰이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피처폰을 쓰시기가 ㅠㅠㅠ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함께 스마트폰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날까지!

  3. Favicon of http://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10/08/26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뉴얼에서부터 난관이면
    정말 사용하기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종종 어플로 제공되는 매뉴얼을 만나면 좀 더 쉽게 쓸 수 있어
    더 좋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성진주 2010/08/26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매뉴얼이 어쩌면 제품 사용의 첫 이미지를 장식할 수도 있겠네요~!!
      제품의 이미지를 업!시킬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ㅎㅎ 의견 감사합니다.^0^

  4. MR.HWANG 2010/08/31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션가면 사주세요~

애플이 세상을 지배하면 매뉴얼은 필요없다?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8/20 09:00



하루 하루 살면서 세상 돌아가는 데 참 빠르다는 걸 느낍니다.특히 정보와 기술이 발달하는 속도는
쫓아가기가 벅찰 정도죠.그 결과로 매일같이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블릿PC 등등...거기에 거의 항상 딸려오는 게 있는데요.

바로 "매뉴얼"입니다.

구박은 좀 받았어도 제품 매뉴얼은 생산자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위 똑똑한 제품(smart products)의 등장으로 매뉴얼의 본래 역할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품이 직관적(intuitive)이고 자명(self-explanatory)하다 보니 굳이 매뉴얼 없이도
제품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게 된 것이죠.


아이폰 같은 애플 제품군이 그 한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애플과 같은 제품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그렇다면
정말 누구 말대로 앞으로 매뉴얼이라는 것이 서서히 없어지게 될까요?

일부 소비성 제품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많은 분야에서는 매뉴얼이라는 보조수단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가령 항공기의 운용과 정비를 매뉴얼 없이 경험과 '감'으로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과연 그런 세상이 올지 우리가 매뉴얼이 되어서 세상을 한 번 바라볼까요?

매뉴얼이 바라보는 세상 1
서랍 속에 갇혀 있은 지 어언 6개월째다. 캄캄한 곳에 가만히 누워있는 것도 이젠 익숙해졌다.
그래도 재활용 상자나 쓰레기통에 버려지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내가 태어난 곳은 수원의 어느 작은 출력소다.
아직도 잉크 냄새가 가시지 않은 채로 처음 바깥 바람을 쐬었던 그 때가 엊그제 같다.
난 공장에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다가 지금의 주인을 만났다.
포장을 뜯고 이리 저리 구성품을 확인해 본 다음 주인은 내게 처음으로 눈길을 주었다.

"음.. 이건 매뉴얼이군. 어디 보자..." 그것이 전부였다. 그 날 이후로 주인은 날 찾지 않았다.

매뉴얼이 바라보는 세상 2
난 중소기업 출신이다. 중소기업임에도 사장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관심이 많으셨다.
"너희도 제품이야. 너희가 잘 되어야 우리 제품도, 우리 회사도 빛나는 거야"
그렇게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제품을 만들듯이 우리들을 만들라고 담당자에게 지시하셨다.
그래서인지 형편은 넉넉하지 못했지만 난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었다.
주연은 아니지만 주연을 빛내는 조연이 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

매뉴얼이 바라보는 세상 3
"하하하, 꼭 필요한 존재? 너 정말 순진하구나."
여기 와서 알게 된 친구들 중 한 대기업 출신 친구의 말이다.
처음 이 친구를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큰 기업에서 태어났다는
그는 얼핏 봐도 공이 들어가 보였다. 좋은 편집에, 좋은 종이에 다양한 색상까지 다들 부러워 할 만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출신에 대해 무척 냉소적이었다. 고만고만한 우리들에 비해 세상 물정에 훨씬 밝았는데 우리는 종종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이 친구에게서 듣곤 했다.
요즘 기업들은 원가 절감 때문에 더 이상 우리에게 돈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얘기.
점차 종이로 만들지 않고 그 뭐냐 전자식(?)으로 만든다는 얘기.
어디서는 프로그램 자체에 매뉴얼 기능을 넣어 별도의 매뉴얼이 필요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 등등

그리고 자기와 같이 돈 들어가는 매뉴얼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설사 나온다 하더라도 그래 봤자 종이와 잉크로 된 매뉴얼일 뿐이라고 했다.
"매뉴얼에 관한 한 가지 진실이 뭔지 알아? 그건 '사람들은 매뉴얼을 읽지 않는다'는 거야"
옆에 있던 TV매뉴얼이 대뜸 끼어들었다.

"그래도 우리 주인이 저번에 새로 DVD 플레이어 구입했을 때 날 찾던데? 연결법 본다고 말이야"
"야, 말귀를 그렇게 못 알아듣니? 누가 아예 안 본다고 그랬어? 난 지금 우리의 가치, 정체성을 말하는 거야!"

이번엔 컴퓨터 매뉴얼이 한 마디 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잖아? 특히 외국에서는 매뉴얼이 아주 중요하데.
그쪽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문서 읽는데 익숙하고 고객 지원을 받으려면 통화료니 뭐니 해서 돈이 드는 경우가 많데. 그래서 웬만한 건 다 매뉴얼에서 찾아본다나. 매뉴얼을 돈 주고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그게 우리에게 똑같이 적용 될 것 같으냐? 매뉴얼을 돈 주고 사? 나 참!
어쨌든 우린 어떤 모양을 하든 한 수 접고 들어갈 수 밖에 없어. 필요악, 부산물, 속된 말로 '세컨드',
사람으로 따지자면 '잉여인간'. 이게 우리의 현실이야.
최신 제품과 서비스도 몇 개월만 지나면 고물 취급을 받는 세상에 우리 같은 구닥다리에게 누가 관심이나 갖겠냐고?"

듣다 못해 내가 나섰다.
"그래,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어. 하지만 난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우린 처음부터 그렇게 주목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잖아. 그래도 너는 형편이 나은 편이야.

우리 중소기업 매뉴얼들은 대부분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있어.
그러다 보니 생긴 것도 못 생기고 든 것도 없는 그런 천덕꾸러기가 되는 거지.
하지만 난 어떤 매뉴얼이든 언제간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우리의 역할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말이야."


매뉴얼이 바라보는 세상 4
며칠 후 갑자기 서랍이 열렸다. 우리가 있는 곳으로 뭔가가 툭 떨어졌다.
그리고는 다시 서랍이 닫혔다. 스태플러 심 하나로 고정된 A4 용지 세 장이었다.
난 처음에 그것이 주인이 뭔가를 출력해서 읽어보고 던져놓은 건 줄 알았다.
   (사실 여기에는 각종 설명서, 주인 미처 버리지 못한 고지서,
전단지, 영수증 들이 섞여 있어서  모양만 봐서는 누가 누군지 분간하기 어렵다.)

A: "넌 누구니?"
B: "안녕, 반가워. 내가 누구냐고? 너희랑 똑같은 매뉴얼이지."

A:  "너...도 매뉴얼이라고??"
B:  "응,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야. 헤헤, 좀 많이 부실하지?
   우리 사장님이 단가를 낮추려고 이렇게 만들었어. 내가 만들어진 곳에는 전부 몇 사람 없거든.."

A: "그럼 정말 설명서라곤 너 밖에 없는 거야?"
B: "응, 뭐 사실 LCD 모니터 사용하는데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겠어.
   그래도 난 원망하지 않아. 뭐 정 안되면 이면지로라도 쓰이겠지. 하하"
A: "넌 참 낙천적이구나."

매뉴얼이 바라보는 세상 5
 남편: "이거 또 말썽이네... 일요일이라 전화도 안되고...여보!  XX 설명서 못 봤어? 여기 어디 뒀던 것 같은데"
 부인: "어머, 서랍 정리하면서 다른 곳으로 쓸려갔나 봐요... 아래 쪽으로 찾아봐요"
 남편: "아냐, 여기도 없어... 에이!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인터넷을 뒤져봐야 하나?"

서랍 정리로 난 엉뚱한 곳에 와버렸고 그 덕에 모처럼의 나들이 기회도 사라져 버렸다.
휴~ 앞으로 얼마나 더 여기 있어야 할 지... 아쉬움과 답답함을 잊기 위해 잠을 청해 본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매뉴얼이란...

매뉴얼에는 사용법(instruction)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뉴얼에는 안전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고급 사용자들과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기초 데이터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1종 전기용품이나 각종 의료 장비들은 잘못 사용하면 사람의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조 업종의 경우 생산자는 사용자의 편의뿐 아니라 관련 표준이나 규제 때문에라도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렇듯 매뉴얼의 목적과 그에 따른 필요가 남아있는 한 매뉴얼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은 바뀌겠지요.
아무래도 인쇄 매뉴얼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 터이고 전자매뉴얼은 여러 형태(온라인, 이북, 동영상, 플래시)로 계속 명맥을 유지할 것입니다.
나아가 제품에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내장(built-in)되거나 제품과 아예 하나가 된 통합(converged)된 형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사용자가 쓰기 쉽고 다가가기 쉬운 모습으로 발전하겠죠.

"매뉴얼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변신(transform)할 뿐이다"

그렇다 해도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3단계까지 변신한 소위 '스마트'한 매뉴얼이 보편화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세상에는 형편이 넉넉한 기업에서 만든 스마트한 제품만 나오지는 않을 것이니까요.

결국 종이와 잉크로 된 매뉴얼은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을 것이며 결코 '멸종'(?)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오늘 주인공처럼 서랍 속에 쳐 박혀 있는 신세로 지낸다고 해도 말이죠.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 이권우 팀장
언젠가 양지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길 기대하며 오늘도 음지에서 일하는 무명의 기술 소통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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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갤럭시S는 삼성의 언론 장악 완결판, 삼성 왕국 탄생을 지켜만 볼 것인가?

    Tracked from My Eyes on You 2010/08/20 15:43  삭제

    Prologue. 아이폰4 예판에 즈음하여. 오늘은 마침 광복절인데, 아이폰 예판 소식이 알려졌다. KT 트위터에 " com-i-ng soon " 이라는 글자가 떳다.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는 분은 중간 글자 i 가 따로 처리된 것으로 보아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아이폰의 예판을 알리는 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게다. 그리고 한시간도 안되어서 공식적으로 예판 일정이 올레 kt 공식 블로그에 뜬다. http://blog.kt.com/174 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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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jwedu.co.kr BlogIcon 지원교육 2010/08/20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포스팅을 아주 소설을 한권 읽는 기분이 들어요 ^^
    (이것이 필력의 힘인가요? ㅎㅎ)

    애플이 판을 치더라도~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는 사람들 때문이라도...
    매뉴얼은 사라지지 않을듯...

    다만 변신할뿐이겠지요? ^^

  2. Favicon of http://blog.hanwhadays.com/ BlogIcon 조정헌 2010/08/2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과는 좀 다른 내용이지만...
    전 뭐든 제품의 매뉴얼은 어려워요
    당췌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보고 있음 심장이 막 벌렁벌렁 ㅋㅋ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08/20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애플이라면 그럴 능력과 의도가 있을 겁니다. 매뉴얼 없는 세상...

    대신에 애플이 지배하면 우리가 좀더 많은 돈을 애플에 내야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애플이 주는 혁신의 대가는 금전적으로 좀 비싸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08/2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 사용하면서 매뉴얼 보신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지만...금전적으로 그 댓가가 비싸더라도 해볼만 하긴 합니다. 그러나 종이는 존재해야되겠죠?ㅎ

  4. Favicon of http://blog.inavi.com BlogIcon 아이나비군 2010/08/2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매뉴얼의 형태가 어떻게 변해가던
    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본질은 잊어선 안되겠죠?

    이 글을 보고 매뉴얼에 대한 고찰을 다시금 하게되네요...정말 감사드립니다.

  5. 캬라멜마껴나서 2010/08/20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조사들이 점차 메뉴얼을 페이퍼에서 파일로 옮겨가고 있는건 사실이죠.

    물론 비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용자도 파일로 되어서 제품에 들어있다면 어디서든 볼수 있으니

    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메뉴얼은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그 무서운 PL이 있기에....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08/20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그러나 생태계는 존재하기에 매뉴얼도 그에 맞는 생태계에서 살길을 찾을 것입니다..

  6. 까삐딴리 2010/08/20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뉴얼에 인격을 부여한,
    접근법이 신선하고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7. 바람 2010/09/06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인터넷의 발달과 전자신문(웹 신문포함)으로
    신문이 사라질거라고 그랬죠 하지만 아직도 신문은 존재하고...
    그게 10년전 래포트 낼때 이런 주제였는뎅 ^^

이 세상의 모든 인쇄매체가 사라질까?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8/16 09:20


얼마 전 매뉴얼 제작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 중 하나죠^^;)

고객 입장에서 특별히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매뉴얼이기 때문에 당연히 책으로 만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담당부서 과장님께 여쭤보았죠. 매뉴얼 제작이 완료되면 총 몇 부 인쇄하실 계획이시냐고요.
그런데 인쇄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PDF로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요즘에는 비단 매뉴얼뿐만 아니라

책, 잡지, 신문 등의 인쇄매체가 소프트카피로 대체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쇄를 안 하면 비용이 절감 되고 사용/공유하기에도 더 편하고 문서 업데이트도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그린 IT의 일환으로 소프트카피를 선호하는 분위기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이래저래 한 달에 넘기는 책 페이지보다 클릭하는 웹 페이지가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소프트카피나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찾는 방법이 훨씬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하기도 하기 때문에 굳이 인쇄매체를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세상의 모든 인쇄매체가 사라지는 게 아닐까?' 하는 '인쇄매체 위기설'이 심심찮게 여기저기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설'이긴 하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각종 전자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의 등장으로 이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쇄매체를 대체할만한 다양한 뷰어 프로그램들과 서비스가 급속도로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게 하고 있으니까요.

가판대에서 잡지와 신문을 사서 보기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인터넷에 들어가 실시간 뉴스를 보는 것이 더 익숙해졌죠.
어느 정도 크기의 액정 사이즈와 코덱 지원만 된다면 피처폰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오늘날입니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손가락 터칭으로 실제 책을 넘기는 효과까지 맛보며 읽을 수 있습니다.

아, 이러다 정말 인쇄매체가 모두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요?


불현듯 크리스찬 베일이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출연해주시는 영화 '이퀼리브리엄'이 생각납니다.
이퀼리브리엄
감독 커트 위머 (2002 /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테이 딕스,에밀리 왓슨
상세보기


이퀼리브리엄의 내용은 간단히 이렇습니다.

지구에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몇몇 사람들만 살아남게 됩니다.
그 사람들은 인류를 재앙으로 몰고 가는 전쟁의 원인이
사람의 분노, 슬픔 등의 감정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죠.

그래서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는 사회-리브리아를 건설합니다.
사람들은 프로지움이라는 약을 복용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끔 스스로를 제어합니다.
무서운 것은 감정을 유발하는 책, 예술품 등의 인쇄 매체를 모조리 색출해서 불태워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브리아에는 점차 인쇄매체의 씨가 마릅니다.

모든 것은 개인 모니터나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뿌려주는 길거리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소통하게 되죠.
사람들은 획일적이고 기계적이며,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리브리아는 참으로 냉랭하고 무미건조합니다.

킨들, 아이패드, 각종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가 인쇄매체의 역할을 점차
대신하다보면 리브리아 같은 지구가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영화니까 비약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있겠지만,
종이 한 장 날리지 않는 리브리아의 차가운 삭막한 분위기가 디지털 기기의 발달을
계기로 우리 현실에서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김국현님의 낭만IT 블로그의 만화를 한 번 보세요.
참고로 왼쪽 만화의 제목은 ‘스마트폰과 회식’이고 오른쪽 만화의 제목은 ‘트위터의 수다’ 입니다.
 


만화가 남 일 같지 않네요^^;;  저 역시 회사 분들과 모인 자리에서 저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모니터, 액정화면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사람과의 대화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같은 잘빠진 기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니까요.
회사나 학교나 길거리에서나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읽고 싶은 글을 볼 수 있으니
굳이 옆 사람과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죠.
아마도 책장을 넘길 때의 설렘과 맞잡은 손의 부드러움,
편지봉투에 담긴 애절함은 케케묵은 옛날 이야기가 돼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뛰어난 기술은 사람의 삶을 더 윤택하고 편리하게 합니다.
분실과 훼손의 위험이 있고 비용도 많이 들고,
게다가 공유하기도 힘든 인쇄매체의 역할을 대신 해주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차갑고 냉랭한 '리브리아' 를 떠올려보면 
기술력 뛰어난 디지털 기기들의 활성화가 왠지 꼭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인쇄매체가 주는 따스함을 자꾸 잊고 살게 되니까요.

그렇다고 디지털 기기의 발전을 반대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디지털 기기가 발전한다고 해서 영화에서처럼 인쇄매체를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처:플리커/guy_incognito

다만 가끔씩은 각종 액정 화면을 떠나 가까운 서점에서 책장을 넘겨본다든지,
가판대에서 파는 신문을 사서 요리조리 접어가며 보는 불편한(?) 여유와 풍요로움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의 제목에서도 나오듯이 이퀼리브리엄은 평형이라는 뜻입니다.

이퀼리브리엄(출처:네이버백과사전)
일반적으로 물체 또는 물질의 상태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으면서 그들의 효과가 서로 상쇄되는 상태를 말하며 원래는 물체의 무게를 측정할 때 천칭이나 대저울의 대가 수평으로 되는 데서 생긴 말이다.


그들의 효과가 서로 상쇄되는 상태를 뜻하므로 우리 세상의 감성적인 물질들과 디지털기기간의 이퀼리브리엄이 잘 조율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달려있겠지만요..




이지윤 사원
[돌릭:제너두홀릭]
이제두 저제두 제너두 서핑에 폭 빠져 사는 TW이 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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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10/08/16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퀄리브리엄에서의 모습까지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상상이 잘 안되네요. ^^; 설마 사라지겠어요??? ㅎㅎㅎ

  2. Favicon of http://kkolzzi.com BlogIcon kkolzzi 2010/08/16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쇄소를 경영하시는 외삼촌께서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매출이 현저히 줄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향 후 종이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안타까워 하기도 하셨지요. 어떻게 세상이 변할 지 궁금합니다.

  3. 총각네 2010/08/16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출판사 장님들도 안절부절하신다고 들었습니다.
    e-book 때문에요.

    그런데 갠적인 바람은
    인쇄매체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종이신문부터 퇴장해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공해니까요.
    특히 조중동....

  4. 구룡 2010/08/17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책이 대중화가 된다면 일장일단이 있겠죠?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가 보고자 하는 책을 볼 수 있고,,,아무래도 저렴하겠죠...

    단점은 e-book 때문에 식사시간이나 여가시간에도 대화나 교제시간이 제한받을 것 같습니다,,,

    고로,인간관계나 교우관계에 나쁜 쪽으로 영향받겠죠...

    그리고 출판계에도 거대한 지각변동이 올 것이고 아마도 제2의 탈종이혁명이나 지식혁명(?)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상상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이 사이트로 인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생각케하고

    또 미처 알지 못 한 첨단용어나 지식을 알게 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다 들 몸조심하시고 화이팅하시기를......

초보의 입장에서 본 UX 디자인과 매뉴얼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6/03 10:15

요즘 사용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론을 형성하고 결국 제품의 기획단계에도
영향을 주는 프로슈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의 UX 디자인도 하루가 다르게 사용자의 경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UX 디자인이란?
UX 디자인(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이전에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디자인입니다.(좋은 글들이 많아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만 적겠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두 개의 빈 칸 중 위(앞)의 빈 칸에는 아이디를,
아래(뒤)의 빈 칸에는 비밀번호를 적는 것이 UX가 반영된 로그인 절차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UX를 고려하여 조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는 UX 디자인이지만, 이상하게 기업에 납품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 잣대가 관대한 것 같습니다.



잘못된 UX 디자인과 피해

그 예로 친구네 회사의 인트라넷을 들 수 있습니다.
제 친구는 얼마 전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기 위해 인트라넷에 접속하였습니다. 

보통 포털처럼 화면 왼쪽에 있는 상자(포털에서 로그인/로그아웃 버튼과 개인정보가 있는 상자)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1차 시도, 실패)

다음은 로그아웃 버튼 근처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로그아웃 버튼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로그아웃 버튼 옆에도 개인정보 버튼이 없었습니다.(2차 시도, 실패)

다시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 메뉴를 보니, 첫 번째 메뉴의 카테고리 안에 ‘개인정보’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거구나!’ 라는 생각으로 개인정보를 클릭하여 들어갔지만, ‘개인정보 설정’이라는 메뉴가 있었음에도
개인정보를 전혀 설정할 수 없었습니다.(3차 시도, 실패)


이쯤에서 제 친구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로그인하고 들어온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수정하겠다는데,
개인정보가 국가 기밀도 아니고 이렇게 숨겨둬야 하나?!’ 라는 생각에

그냥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지 말까라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연락이 안되면 자신만 손해라는 생각에 다시 메뉴들을 정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네 번째 메뉴의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를 발견했고, 휴대전화 번호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4차 시도, 성공!)

제 친구는 해당 메뉴를 찾았다는 기쁨보다 무슨 미로 찾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메뉴를 만들었나’ 라는
짜증이 더 컸다고 합니다.
만약 저였다면 3차 시도에서 이미 포기하고 웹을 닫아버렸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일반 웹포털에서 발생했다면 이 사이트를 계속 사용할까요?
제 친구는-그리고 친구네 회사 사람들은- 회사에서 구매하여 배포한 것이기에 모든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많고 다양한 기능이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UX 디자인의 실수가 개인정보 수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영업관련 프로그램이나
회계 프로그램의 일이라면 작업 능률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UX 디자인과 매뉴얼
UX 디자인은 단순히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장치가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와 제품의 품질,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장치입니다.
덧붙이자면 잘 만들어진 UX 디자인은 매뉴얼을 쓰는 저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매뉴얼을 작성할 때 저희는 사용자가 메뉴를 선택하는 순서를 생각하여 매뉴얼을 작성합니다.
따라서 UX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면 사용자에게 사용 절차에 대해 설명하기도 편리하고,
읽는 사용자도 순서가 짧아져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친구네 회사 인트라넷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절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능을 설명하려면 적어도 4번의 순서를 설명해야 합니다.

1. 메인 화면에서 네 번째 메뉴를 선택
2. 카테고리에서 개인정보 메뉴 선택
3. 수정 버튼 클릭 후 개인정보 수정
4. 저장 버튼 클릭
하지만 일반 웹포털처럼 로그인/로그아웃 상자 옆에 ‘개인정보’ 버튼이 있다면, 그 순서는 2단계로 줄어듭니다.

1. 메인 화면에서 개인정보 버튼 클릭
2. 개인정보 수정 후 저장 버튼 클릭
이렇게 기능을 설명하는 글의 길이 짧아지면 사용자도 이해하기 쉽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사람도
고민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쓰다 보니 왠지 매뉴얼을 쉽게 쓰고 싶으니 다들 UX를 고려해서 잘 설계해 주세요! 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UX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일의 능률을, 기업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TW에게 작성의 편리함을 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 권은경사원

VoIP, XSP..에 열광하지만 때로는 모닝 커피 한 잔에 더 취하고픈 TW(Technical Wri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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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BlogIcon 배리본즈 2010/06/03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6/03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변경해줄때
    찾아헤메던 일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6/0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X라는게 참 어려운 부분 이죠..ㅎ
    그래도 조금만 신경쓰고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좀더 나은 UI를 가질수 있는 것들도 많은데 참 안타 깝더군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_ 2010/06/03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자이너 김군님이 UX를 다 고쳐주세요..ㅋㅋ

      아무래도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려다 보면 개인의 경험이 들어가다보니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ㅜ.ㅠ

  4.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2010/06/04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 유저인터페이스가이드라인의 경험치들을 잘 모아보면 ux디자인들이 마구 나올수도 있겠네여^^;;

[제너시스템즈 9탄 : xener is]TW라는 직업은 무엇을 하나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09/08/07 09:23


제너시스템즈에는 다른 IT기업과 달리 TW가 있습니다. 이들은 개발자도 아니고, 기획자도 아니며, 디자이너나 일반 사무직도 아닙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요?ㅎㅎㅎ


자, 이제부터 제너의 TW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B2C의 관점을 먼저 이해해보시죠.

1.TW는 무엇을 뜻하는 말인가?
TW=Technical Writing(테크니컬라이팅)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안에 사용설명서 또는 제품설명서 같은 하얀 책자(?)가 있습니다. 자주는 들여다보지 않는 책자이지만 초기에 우리가 익숙한 사용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책이지요^^;

가끔 제품매뉴얼을 보면서 "어? 이건 없자나? 읽어도 잘 모르겠는데?" 라는 의문도 가지게 됩니다.
혹시 여기서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TW라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2.그래도 모르겠다고요?

호호^^...한 번 상세히 설명드리지요^^;



적외선 오븐, 노트북, 잠금장치... 이 셋의 공통점은 블로거들이 리뷰를 위해 쓴 글입니다만, 그 리뷰를 위해 매뉴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글에서 상세한 리뷰에 제품 매뉴얼을 꼼꼼히 읽는 것은 필수라고 하겠지요. 제품이 최고의 스펙과 성능으로 개발이 되어서 사용자들이 만나게 되더라도 제품 매뉴얼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이미 소비자들의 손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즉, 제너시스템즈의 테크니컬라이터들은 고객이 제품의 사용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말이죠


3.고객센터나 A/S센터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질문해보면 상담원들이나 개발한 사람들이 대답해 줄텐데 TW가 꼭 필요한가요?

예전에는 제품을 뜯어서 매뉴얼을 보며 사용해보다가 잘 되지 않거나, 오류사항, 이상한 점들을 전화나 인터넷으로 물어보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일반 상담원들을 연상하게 됩니다. 이들도 해당 제품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므로 어떤 책자가 필요하겠죠? 아니면 일정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도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전에는 비전문가인 개발자가 매뉴얼을 작성하다보니, 개발자의 입장에서 만들게 됩니다. 그러한 매뉴얼이 고객에게 제공이 되면 문의가 엄청나게 증가하겠죠? 제품을 만든 회사에서는 상담원들을 늘려야하고, 제품개발자들의 업무시간에서 일정시간을 빼서 개발과 상관없는 업무에 투입시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ㅜ.ㅠ.... 회사로서는 엄청난 손해이지요.

그래서, TW(테크니컬라이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개발자들과 붙어서 설명을 듣고, 만들게 되다보니 고품질의 매뉴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잘된 고품질의 매뉴얼을 책자와 웹사이트에 게재해서 사용자들이 보게되면 고객 응대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겠지요^^

하지만, 최근 사용자들은 매뉴얼을 잘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ㅜ.ㅠ


4.매뉴얼이 없는 제품이 가장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제품들이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러한 단계를 가는 일이 쉽지 않죠. 최근 사용자들이 제품의 매뉴얼을 잘 보지 않고 A/S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추세를 볼때 매뉴얼은 사용자와 제품의 중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최적의 커뮤니케이션도구가 될 것입니다.


5.그럼 제너시스템즈의 TW(테크니컬라이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

제너에서 고객사로 제공되는 소프트스위치(궁금하시다면 클릭^^) 와 같은 제품의 매뉴얼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제품 측면에서는 제품의 UI(User Interface)문구와 메시지를 정리/재작성합니다.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처음 보게 되는 부분이 제품 화면인데, 이 화면에서 사용자들에게 주는 인상은 디자인과 UI문구입니다. 그중 UI문구의 중요성도 제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뉴얼과 제품은 용어를 기반으로 작성하게되는데요, 이 용어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다듬는 것도 테크니컬라이터의 몫입니다. 또 이렇게 정리한 용어가 모든 매뉴얼과 제품, 더 나아가 사내에서 작성하는 문서에서 일관성 있게 사용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 이 매뉴얼과 제품은 해외 시장에도 나간답니다. 해외같은 경우는 매뉴얼이 정말 중요하지요.국내 고객의 경우 내부 직원이 상대적으로 쉽게 응대가 가능하지만, 해외 고객의 경우는 지리적, 시간적, 언어적 제약으로 즉각적인 응대가 쉽지 않지요. 그 지역의 실정에 맞게 그 나라 언어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즉, 현지화라고 합니다. 현재는 영어로 현지화해서 내보내고 있지만, 향후에는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도 제공할 것입니다.


직원 수 170여 명의 회사에서 테크니컬라이터를 두는 것은 사실 흔치 않은데요, 제품의 가치를 보다 잘 어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지금까지 제너에서 테크니컬라이터가 하는 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로벌 기업일수록 매뉴얼이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므로 테크니컬라이터의 어깨가 무겁네요.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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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은혜 2009/08/07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제너시스템즈와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개설한
    TW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인데요,
    추가로 TW 채용 계획은 없으신가요?

  2. 제너의 비밀 2009/08/0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서요.

    주식이 오른다고 여기저기 난리이고, 제너와 같은 동종기업들 주가 또한 잘나가는데, 왜 제너만 주가가 떨어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담당자님은 대체 왜 제너만 주가가 떨어지는지 대체 알 수 없는 일이라고만 하시는데요. 세상에 이유없는 원인이 어디있겠습니까?

    비젼과 가치있는 회사의 주식이 떨어질 경우는 없습니다. 가치있는 회사라면 전문가들이 귀신같이 알아내서 주식을 사는게 시장입니다. 다시말해서 제너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제너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대체 제너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인지 제너주식을 첨부터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가지고 있을 장기주주로써 심히 걱정됩니다.

    가령 수박장사가 수박을 팔면서 이 수박 정말 신선한 수박이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실제로 썩어가는 냄새가 나면 그것은 썩은수박, 문제수박이잖습니까!

    마찮가지로 담당자님께서 아무리 제너의 주가가 떨어질 이유가 없을 거라고 줄기차게 말을 해도, 현실적으로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이는 제너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담당자님께서는 제너주가 떨어질 이유없고, 전직원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같은 말을 반복하시겠지만 허망한 메아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니 현실이 이런것인데, 보이지 않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말 제너시스템즈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지겨우니 상투적이고 뻔한 멘트는 사양합니다.

  3. 주주 2009/08/11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주지만 윗분은 좀 이해가 안가내요-_-;
    주식이 떨어지는걸 회사에서 어떻게 할수도 없고 영업상비밀을 알려드릴수도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제너를 믿는다면 계속 믿으시면되고 아니다 싶으면 팔고 나가면 되는겁니다.
    손실은 어차피 감수하고 들어오는거니까요.

    하지만 요즘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자사주 매입이나 자사주 방어를 하기 위한 모습을 보인다면 좋을거 같내요.

  4. 오호 2009/12/2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는 직업군이에요.. *-_-* 뭔가 흥미로워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