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대화, 이젠 SNS으로 해야할까?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10/11 09:00



김부장님댁은 15년째 맞벌이 입니다.
중2인 큰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인 딸들은 김부장님 내외분이 너무 바쁘셔서 출근할때 메모지를
여기저기 붙여놓는다고 합니다.
아침 먹을 때는 어디에서 챙겨먹고, 용돈은 어디에 놓았으며, 학교 다녀와서는 저녁을 어떻게 챙겨 먹어라는 등...
김부장님 사모님께서는 꼭 잊지 않으시고 메모지에  "사랑한다! 아들!" 이라고 써놓았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오늘 시험은 공부한 만큼만 보여주라는 응원 메모도 잊지 않고 남겼습니다.
김부장님 자제분들은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의 노력을 알기에 지난 15년 동안 삐딱선을 타지 않은채
올바르게 컸다고 할까요?
두 아이들은 전교 상위권 성적을 항상 기록하고, 영재라는 소리도 듣고는 하였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tostie


주변에서 비법을 물어보면 김부장님 내외분들은 항상 퇴근하시면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
아이들과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TV도 없애고, PC는 김부장님 방에만 넣고, 아이들에게는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이나 PMP같은 것 대신 단순 기능만 있는 휴대폰을 사주었다고 합니다.
전화만 하면 된다고 아이들이 급구 반대를 했답니다.주변에서 흔히 아날로그틱한 부부라고 불렸습니다.

이와 반대로 사내에서 얼리어답터라 불리우는 박차장님은 스마트폰만 해도 3~4가지를 쓰고,
PC도 집에 2가지 정도, TV도 요즘 유행하는 3D TV를 들여놓았으며, 아이들과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통해 문자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보고는 꼭 포스퀘어로 자신이 학원을 갔을때와 집에 왔을때 Check-In을 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유괴를 당하지 않는지 걱정이 되어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CCTV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스마트폰이 주는 혜택이란?

항상 아이들이 출발하거나 집으로 갈때 카카오톡의 무료문자로 보고를 하다보니 그때그때만 CCTV로 관찰할 수
있어서 박차장님은 IT기기들을 활용하여 아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차장님은 사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교육을 시키기가 만만치 않은 관계로
얼리어답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능력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준 스마트폰의 앱을 계획적으로 세팅해주고 있었고요.
영어교육을 위한 앱을 다운 받아서 항상 듣도록 해주었고,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연설문도 영상으로 틀어주면서 영어교육을 잘 시킨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낯선사람과 대화하는게 무섭다 보니, 스마트폰속의 친구들, 영어교육,
가끔씩 아빠와 하는 Facetime이 그들에게는 유일한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밖에서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 툴을 가지고 아빠와 대화를 하는게 일상적이어서
저녁식사때 대화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김부장님 집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맞벌이 집안의 모습입니다.
김부장님의 경우는 아이들과 부모간에 대화가 잘되어 좋아보이는 모습이겠지만, 대부분 잘 안된다고 합니다^^;
맞벌이 집안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메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에서는 메모지를 이용해서 고백을 하기도 하죠..

http://www.flickr.com/photos/vannispen


박차장님의 모습은 어쩌면 지금 크고있는 아이들이 미래에 아이들을 낳고 살아갈때 모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스개소리로 우리의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의 미래에 카카오톡, 포스퀘어,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들이 있을까요?

과거에 커뮤니케이션이 단순했을때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들을 생각해보세요.
집안에 전화기를 한 번호로 두 대를 놓아서 이성과 몰래 통화하다가 집안 어른이 수화기를 드시면서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엳듣게 되던 시절의 우리 모습.

요즘 휴대폰을 뛰어넘어 스마트폰, 태블릿PC까지 등장하여 내가 어떤 기기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편리해질지 고민하는 우리네들의 모습은 커뮤니케이션 홍수라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 홍수속에서 현명한 선택을 통해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이끌어가길 기대해봅니다^^';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 성진주
진짜 어른이 되고픈 철없는 꼬꼬마 TW 성진주입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437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직장인 가족 관계 개선 프로젝트 - 대화가 필요해

    Tracked from 한국후지제록스 블로그 색콤달콤 2011/02/16 10:49  삭제

    색콤달콤 독자 여러분들은 평소 가족과의 대화 시간을 얼마나 가지시나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족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응답자의 40.6%가 대화를 꼽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가족과의 대화 시간'은 일주일에 1시간도 안 된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가 참 크지 않나요? ^^; 관련 기사: 가족 간 중요한 것은? 진정한 가족이란? <뉴스엔 | 2010/9/25>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2. Subject : 직장인에게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

    Tracked from 한국후지제록스 블로그 색콤달콤 2011/02/23 11:38  삭제

    며칠 전 책이랑 거리가 먼 동료가 서점에 갔다 온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책을 고르는 요령이 없어서 추천 도서를 봤는데 책이 죄다 똑같더랍니다. 대부분의 추천 도서가 모두 성공, 성공, 성공... 자기계발부터 IT, 인문계열까지 모두 성공을 말하고 있었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강박증에 시달릴 정도로 성공에 매달립니다. 목표만을 중요시하며 앞만 보고 달리고, 정작 내게 중요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죠. 늘 곁에 있고 나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11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기러기 아빠들이 많죠. 적합한 예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들 중에 그런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경우
    소셜게임으로 아이들과 소통을 한다고 하더군요.
    서로를 초대하고 선물하고 때로는 빼앗아 가면서... ㅎㅎ
    그렇게 하나의 게임으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거죠.
    어쩌면 가족 관계야말로 진정한 SNS가 필요한 곳이 아닐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12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셜게임까지는 아니어도 요즘 아버지들은 게임기로 아들의 캐릭터를 키우면서 대화를 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SNS의 기본은 눈높이 대화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2. 까삐딴리 2010/10/11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대화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대화의 기술"이 없다 보니
    밥 먹었니? 친구들과 잘 지냈어? 공부 열심히 하고?
    몇 마디면 끝.
    앞으로는 이런 "대화의 기술"에 덧붙여서
    SNS와 친해져야 하는 부담까지. ^^^
    정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0/11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까지는 가족간에 문자로 따뜻한 대화를... 이라고 하다가 이젠 가족간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써야 하는 시대가 온 듯 합니다. 나름 기술이 인간을 이어주고 정을 전달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4. Favicon of http://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0/10/11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느껴지네요^^

  5.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0/1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일단 가족간의 많은 대화가 이뤄진다면 수단은 무엇이 되었든 상관이 없겠지요?
    ㅎㅎ 저희 부모님도 이제 문자정도는 자유자재로 보내십니다만..이제 스마트폰 알려드려야겠네요 ㅎㅎ

  6. 고바우 2010/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은 물론 집 전화도 두세 집 걸러 한 대씩 있던 시절,
    아랫목에 발 집어넣고
    오순도순 얘기하던 그 시절이
    형제 간의 우애도 더 좋았고
    부모자식 간도 더 끈끈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7. 하룡이 2010/10/12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술이 발전하면 할 수록 기술에 맞춰가야하는 삶이 조금은 슬프네요...^^;

  8. Favicon of http://boann.tistory.com BlogIcon Boan 2010/10/1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의 방법이 다양화되는것은 순기능인데, 그 만큼 개인의 사생활의 보호가 안된다는 역기능이 있습니다.
    어떻게 잘 조화를 해야할지가 과제인듯 합니다.

'인터넷 전화'가 '사랑의 메신저' 인 이유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7/07 10:00

연애를 하다 보면 하루에 많은 시간을 상대방 생각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간 그 사람은 뭘 하고 있을까?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을까?
지금 내 생각 하고 있을까? 등등 모든 것이 궁금해지죠.

한창 연애에 빠진 사람들 보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두드러진 변화가 전화요금이 쑥쑥 올라간다는 것인데요.
월통화료 10만원을 넘기는 경우도 아주 많다고 합니다.
개인전화는 한 달에 2시간(120분) 통화도 어려운 제게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연애하던 시절엔 휴대폰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집전화나 공중전화를 이용했었습니다.
자취하던 시절에는 자취방에 전화를 설치했을 정도로 헤어지고 나면 여자친구 목소리가
그렇게 궁금하던 시절이었죠.


가끔 밖에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 때는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자친구와 나누는 이야기를 뒷사람에게 들려주는 것도 신경 쓰이지만,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없기 때문이죠.
물론 요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 손 가득히 동전을 쥐고 있다가 때 되면
공중전화기에 저금하듯 넣어야 했으니까요.

시대는 바뀌어도 연애할 때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 목소리가 자주 듣고 싶고,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모두 휴대폰도 있고, 가정에 인터넷이 갖추어져 있어서, 통화나 문자 메시지, 채팅도 쉬워졌습니다.

그래도 사귀는 사람과 떨어져 있으면 자주 연락하는 수단으로 휴대폰만한 것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통화가 가능하고, 남들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선전화나 메신저는 집 또는 컴퓨터 앞이라야 한다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둘만 나누는 이야기라면 휴대폰이 최고죠.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대로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요금입니다.
그냥 오늘 하루 이야기만 나눈 것 같은데 통화시간이 한 시간이나 훌쩍 지나버린 것을 경험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커플제 요금에 가입해도 부담스러운 것은 매 한가지죠.

이제 장마가 그치면 한동안이지만 더운 여름밤이 찾아올 시간입니다.
날도 더운데 비싼 요금까지 내면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둘만의 통화를 실속있고 아주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070 인터넷전화는 어떨까요?

월 기본요금 2천원씩만 내면 같은 통신사의 070 가입자끼리는
무료 통화가 된다는 070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겁니다.
가입비 무료에 약정기간에 따라 기본요금도 반으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070 전화를 두 대 개통하여 주는 거죠.아무래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사주는 경우가 더 많겠죠? 뭐, 그 반대의 경우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월 4천원의 기본 요금만 내고, 밤이면 밤마다 둘이서 신나게 무료 통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유선전화와 별도로 개인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필요시엔 언제든 일반전화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시내외권역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요금도 모두 시내전화 요금제 적용을 받으니까
어쨌든 요금 자체는 아주 저렴합니다.

단 070 인터넷전화는 집에 유선인터넷이 가입되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집이 없죠?
요즘은 하숙집이나 자취방에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세상이죠.

단점이 있다면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가지고 다니면서 무료 Wi-Fi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통화를 하거나
Wibro를 Wi-Fi로 바꾸어주는 무선라우터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070 인터넷전화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무료 VoIP 프로그램도 괜찮아요

070 인터넷전화와 비슷하지만 기본요금도 내지 않는 방법은 바로 무료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유명한 서비스는 바로 E-Bay의 Skype입니다.
Skype는 가입도 무료이고, Skype 가입자끼리 음성 또는 영상 통화는 무료입니다.

원래 Skype는 국제통화 요금의 저렴함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지금은 무료통화와 메신저 기능으로도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연락을 자주 하는 경우 Skype만큼 강력한 서비스도 드물죠.
요금도 저렴할뿐더러 사용자끼리 무료 통화와 영상통화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kype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와 있어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Wi-Fi 환경하에서는 마치 휴대폰처럼 상대와 전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PC나 노트북 앞에서 대기해야 하고,
스마트폰이라면 프로그램을 동작시킨 상태에서 통화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이나 일반전화와는 이런 면에서 다릅니다.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만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모두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더 편리합니다.
문자 메시지를 넣어 Skype에 로그인하라고 전하면 되죠.
두 사람 모두 아이폰을 사용중이라면 카카오톡이나 왓츠앱, 마이피플 같은 앱을 이용하면 문자메시지
요금도 내지 않고 공짜로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로 문자나 짧은 통화를 해서 시간 약속을 하고
PC나 노트북 등에서 로그인해서 통화하면 됩니다. 오래 통화한다면 별도의 유선 이어마이크나
블루투스 이어마이크를 사용한다면 더욱 편하게 오랫동안 통화가 가능합니다.
뜨거운 휴대폰을 볼에 대지 않고도 양손을 쓰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통화가 가능하니 편리하겠죠?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같은 종류의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PC나
노트북을 켜지 않아도 쉽게 무료통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용 VoIP 서비스는 Skype 외에도 Nimbuzz나 Truphone이라는 서비스도 유명합니다.
모두들 가입자끼리는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Skype, Nimbuzz, Truphone 등은 Apple iPod Touch
2세대와 3세대에서도 이어마이크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여 iPod Touch를 마치 휴대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이런 방법 외에 아예 FMC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FMC폰은 일반 휴대폰에 Wi-Fi를 통한 VoIP가 가능한 폰으로 전화기 한 대에 휴대전화번호
외에 별도의 070 전화번호를 부여 받는데 같은 회사의 FMC 서비스를 받는 사용자끼리는
070 인터넷전화처럼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도 꽤나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모바일 환경에서 인터넷을 통한 음성통화를 하려면 무선 AP는 필수입니다.
 흔히 무선공유기라고 불리는 무선 라우터 (무선 AP)는 반드시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원조 VoIP, PC용 메신저 프로그램

070 인터넷전화나 스마트폰용 VoIP보다 훨씬 오래된 VoIP 서비스들은 모두 메신저 서비스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Microsoft의 라이브 메신저 (구 MSN 메신저), Google의 GoogleTalk 메신저, 국내의 NateOn 메신저 등이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PC용 메신저들은 최근 대부분 VoIP 기반의 음성통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070 인터넷전화기는 부담스럽고, 스마트폰도 없다면 PC나 노트북,
넷북에 이들 메신저를 설치해서 통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신저는 기본적으로 채팅도 지원하고, 음성통화도 지원하며 대부분 요즘엔 영상통화도 지원합니다.
이때엔 웹캠이라고 부르는 영상용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통화라는 개념보다는 영상채팅의 관점에서 보는 시각들도 있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음성이 아닌 글로 채팅하는 경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가 봅니다.
저에게는 좀 낯설지만, 요즘 10대나 20대는 이런 방법을 선호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합니다.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이나 넷북이라면 메신저를 이용한 VoIP 통화도 매력적입니다.
Wi-Fi를 이용해서 다양한 장소에서 음성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성능이 스마트폰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비교적 큰 대역폭을 요구하는
영상통화를 하기에 좋습니다. 서로 얼굴보고 대화하기 좋아하는 커플에겐 컴퓨터 메신저가 더 잘 어울릴 듯 합니다.

만일 1대 1이 아닌 다자간 그룹 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메신저를 이용하는 통화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끼리, 친한 친구들끼리 영상이나 음성통화를 함께 해야 한다면 PC용 메신저가 거의 유일한 답이 됩니다.

사랑의 메신저 하나 키우세요!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무료 음성통화를 즐기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과연 나와 내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
 사이에는 위의 세가지 방법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비록 월요금은 내야 하지만 아예 새로운 전화번호와 전용 전화기가 하나 생기는 070 인터넷전화도 괜찮고,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Skype 같은 서비스도 훌륭한 사랑의 메신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방법 외에도 PC용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도 전화 요금을 아끼며
둘 만의 이야기를 요금 걱정 없이 오랫동안 나눌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이번 데이트에는 만나서 통신요금 줄이는 방법을 상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통신비도 아끼고 전보다 더 오랫동안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 킬크로그의 킬크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37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beer2day.com BlogIcon 비투지기 2010/07/07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정말 인터넷 전화는 사랑의 메신저네요!! ㅎ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_ 2010/07/0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랑의 메신저로 인해 맺어질 커플이 많아지길 기대해보며..ㅎㅎ 그렇게 되면 만나서 술 한잔 하는게 줄어들텐데..비어투데이님이 쬐끔 싫어 하시지는 않나요?ㅎㅎ

    • Favicon of http://www.beer2day.com BlogIcon 비투지기 2010/07/08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럴리가요~ 원래 술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실 때 가장 달콤한 법인데요 ㅎ^^

  2. Favicon of http://www.noranvaram.com BlogIcon 바람처럼살고싶다 2010/07/07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07/08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전화 정말 편리하고 유용하죠 ㅎㅎ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 커플들에게는 특히나 ^^
    재미있게 잘 읽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www.duowedstyle.com BlogIcon 듀오웨드 2010/07/08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저는 사람들과 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어요.
    무료이기도 하고 이미지, 동영상 등 바로 보내고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활용하는데요.
    막상 한달간 무료로 제공되는 문자도 다 못쓰고 있다는 사실...ㅋ

안드로이드폰이 미묘하게 바꿔 놓는 소통의 방식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5/26 10:01

얼마 전 구글 개발자 대회에서 밝혀진 안드로이드의 보급 속도가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21개 OEM 업체가 48개 나라에 59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고,
이들을 통해 매일 10만 대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두어 달 전쯤 매일 6만 여대의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터라
이번 발표는 꽤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 속도라면 올해만 3천 만대가 훨씬 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세계적으로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넉넉히 잡는다면 올 한해만 4천 만대를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6월까지 국산 뿐만 다수의 외산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거나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이후 삼성 갤럭시 A와 LG 안드로원, 팬택 시리우스, HTC 디자이어, LG 옵티머스 Q 등이 출시됐고, LG 옵티머스 Z과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삼성 갤럭시 S 등이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또한 이통사들도 외국에 출시된 넥서스원 같은 안드로이드폰을 포함한 우수한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는 지원체계까지 갖춘 터라 이용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아직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보급이 많다고 볼 수 없는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터여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게 점점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음성이나 문자 소통의 방식이 약간 달라졌는데, 그것에 익숙해 지니 좀더 편해진 것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구글 토크에 있습니다. 구글 토크는 쉽게 말해 MSN이나 네이트온 같은 구글의 메신저입니다.
원래 인터넷을 통해서 메시징을 주고 받았던 것을 안드로이드를 출시하면서 기본 탑재된 상태지요.
안드로이드용 구글 토크가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요금이 싸다는 것과 상태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토크가 꼭 안드로이드폰을 안쓰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구글 메일이나 PC용
구글 메신저 프로그램을 실행한 이들과 문자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데이터 요금은 물어야 하지만, 정액제에 가입해 있다면 그 안에서는
거의 무제한 무료라고 해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요.

때문에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는데, 최근 들어 안드로이드폰 끼리
구글 토크를 나누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지요. 실제로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토크 화면에
안드로이드 캐릭터 그림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 그림은 안드로이드폰에서 로그인을 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이 그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제 주변에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또한 소통을 하려는 상대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토크를 보면 상대가 지금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곧 상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되는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죠.
물론 급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대를 배려해 나중에 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상대가 반드시 구글 아이디를 서로 등록해 놓아야 한다는 점이지요.
주소록에 상대의 구글 아이디가 있어야만 그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고,
구글 토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서비스를 제대로 쓰려면 구글에 가입된 메일 주소의
공유가 필수인데,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이들 중에 이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세계에서는 전화번호만큼이나 구글 메일 주소도 소통에 필요한 중요한 식별자입니다.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는 전화번호 대신 구글 메일 주소만 있어도 좀더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계속 마련되고 있으니까요.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안되는 구글 보이스도 구글 아이디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구글 토크나 구글 보이스처럼 전화번호는 없지만, 다른 식별자를 이용한 소통이 혼란을 줄지,
새로운 흐름이 될지는 모르지만,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는 그런 소통이 가능한 날을
미리 대비하라고 연습시키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에 익숙해지면 아마 다른 소통 방식만 갖고는 조금 답답해할지도 모르지요.
결국 미묘하게 바뀐 소통의 습관으로 인해 안드로이드 세계를 빠져나가기 점점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소통의 방식을 미묘하게 바꿔 중독자를 만드는 안드로이드가 무섭습니다.

[이 글은 IT 전문블로그 가깝지만 다른 디지털을 만난다 칫솔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33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ario.jogosloucos.com.br BlogIcon jogos de mario 2011/07/24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