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휴대형 기기로의 전환을 주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휴대형 기기와 차별화된 편리하고 다채로운 UI/UX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모습의 이미지를
전달해주기 충분해 보입니다.
우리는 화려한 그 이면의 모습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90년대 초중반 PC에 통신 기능이 더해지기 시작한 시절부터 현재의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인터넷 빅뱅까지
서비스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상태가 사업종료 내지는 쇠락중으로 변화된 서비스의 특징은 특정 사업자가 서비스 인프라와
서비스 컨텐츠 관리를 독점하는 폐쇄형 사업유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통신인프라를 갖추지 않은 순수 서비스 컨텐츠 사업자의 진입은 철저히 봉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이들의 발전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았군요.
한 시대를 풍미 했지만 변화의 시기에 과거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자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쇠락의 원인은 쇠락 기업 자체에 있었던 것이죠.
또 한가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각 주요 시대별 app.분야 주요 특성과 기업의 흥망 성쇠의 모습입니다. 인터넷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서비스 산업군 업계 판도에 빅뱅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서비스 시대의 초반 몇 년간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이 소개되면서 새로운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일어났고 경쟁을 거쳐 현재처럼 대형 포털 중심으로 서비스가 재편되었습니다.
초기 상황을 돌이켜 보면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었다고 할 만큼 끓어 오르던
닷컴 버블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인프라가 도입되면서 찾아온 몇 십년만의 기회였던 것이죠,
최근 20년간 인터넷의 도입만큼 큰 변화를 불러온 사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그림에서 (B)구역을 살펴보겠습니다.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라는 변화의 물결이 시장에 일고 있습니다.
(A)구역의 상황과 비슷하지만 혼란은 (A)때보다 덜 합니다.
이미 한번 인터넷의 변화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생존 기업들이 서비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인터넷처럼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한 것이 아니고 무선환경으로 사용자 디바이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A)구역처럼 신생 업체들이 우후죽순 솟아나고 경쟁하여
새로운 빅뱅 기업이 탄생하는 환경조건은 당시만큼 좋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번 겪은 과정이기에 혼돈의 시간은 당시보다 더 짧아 질 것 입니다.
다만 기존 산업의 중심 플레이어들간의 위치 변동이 생길 것 같습니다.
통신사업자와 웹서비스 사업자간의 헤게모니 싸움입니다. 기존 통신사업자는 전송 인프라를 보유하고
그 위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현재 제공중인 주요 서비스가 웹서비스 사업자들의 침범을 받고 있고
점점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전송 인프라를 보유한 통신사업자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지만
주요 핵심 매출 영역인 통신 서비스 영역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이들도 어떻게 될는지 알 수 없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각 웹 서비스 사업자들이 독자적인 통신사업의 모양새를 흉내내고 있지만
이들이 보유한 가입자간의 무료 통신이 개방된다면 통신사업자도 더 이상 여유를 부릴 수 없는
최후의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마트TV, 리모콘이 경쟁력의 핵심 (14) | 2010/11/02 |
|---|---|
| CCTV vs 경비아저씨, 누가 더 잘 지켜줄까? (8) | 2010/11/01 |
| 갤럭시 S, 일본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까? (10) | 2010/10/28 |
| 통신사업와 웹서비스사업, 승자는 누구일까? (8) | 2010/10/27 |
| 당신의 근무시간, 위치추적APP으로 감시당한다면? (29) | 2010/10/25 |
| '통화연결음', 우리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이유! (4) | 2010/10/22 |
| 스타마케팅, 증강현실과 시너지를 만들다 (12) | 2010/10/21 |
| 윈도우폰7이 불러 올 세 가지 틈새 (8) | 2010/10/20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 저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게 된 듯 하네요. 저는 PC이후의 세계를 다뤘고, 이 글은 기존 PC의 영역이었던 것을 점유하는 웹과 통신 사업을 다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음 메인에 올라간 니자드님의 글을 보면서..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ㅎ 축하드려요^^
통신사업자와 플랫폼 홀더 또는 서비스 회사들간의 제휴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죠.
구글, 애플도 그렇고 게임기 회사들도 가세하고 가세하고 있구요.
앞으로 이들의 연합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 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
내년에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어 너도나도 들고다녔을때 콸콸콸 터지길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어떤 영역에서 주목을 받을지도요..ㅎ
정말 쨈나요~~ㅎ
재미지게(?) 잘 읽고 갑니다 ^^
저도 재미니게(?) 댓글 잘 보았습니다..ㅎㅎ
웹과 모바일은 같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업적으로 본다면 이미 포화상태인 웹보다는 역시 모바일 쪽이 조금 더 전망이 있겠죠?
물론 모바일 산업 역시도 현재 스마트폰의 출시로 가속화되면서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율무님~^^
감사합니다^^;
웹과 모바일...
이제부터들 많이 고민해야겠쬬...
더불어 제너시스템즈도 고민중입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