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는 합법적인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망에 위해가 되지 않는 기기와 장치를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를 갖기 때문에 통신사는 합법적인 트래픽을 불합리하게 차별해서는 안된다.또한, mVoIP와 스마트TV는 내년 2월 정책 자문단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래픽이 과부하 되면 합리적 기준에서 차단이라는 추상적인 문구로 가이드라인이 제시돼버린 시점에서 통신사업자와 인터넷사업자 모두 불만스러운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통신사에서 모든 앱을 차단할 순 없지만, 트래픽 과부하라는 명분이 생긴다면 인터넷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를 원천적으로 차단 가능하다고 생각 해 볼 수도 있는 문제가 아닐까요?
http://www.flickr.com/photos/bartb_pt/2361431465/
카카오톡의 경우,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앱임을 고려할때, 카카오톡이 통신사의 트래픽 관리에 따라 언제든지 차단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명확하게 트래픽 과부하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면, 그 권리를 침해할 수 없어서 차단의 대상이 아니므로, 사업자들이 망을 이용한 서비스를 마음껏 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도 하고요.
차라리 가장 중요한 트래픽 과부하의 기준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었다면 어땠을까요?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를 일으키는 기준은 통신사에게 판단권을 주는것이 아닌, 정부에서 직접 판단하거나 소비자단체에서 판단하게 했으면 좀 더 공정한 시각으로 보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통신사와 정부, 소비자 단체가 협의하여 정하였다면, 양쪽 사업자가 지금보다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과연 mVoIP가 트래픽 과부하의 주범일까요?
현재 올인원요금제 기준 54 요금제는 약 1,000분 200M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mVoIP는 통화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1,000분 이상을 사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쓰는 mVoIP는 300여 분 남짓이며, 주변 지인들의 사용량도
길어야 500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실질적으로 mVoIP가 트래픽을 잡아먹는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이며,
오히려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제로 인한 데이터 헤비유저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경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삼성, LG, SK, 한화, 포스코 등 55개 상호출자제한 업종집단의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은 공공부문 IT서비스 사업 참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 국방·국가안보 등 불가피한 경우 및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IT서비스를 전문/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중소기업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반발이 예상되겠지만,
중소기업들이 300억, 500억, 1000억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에 대한 수주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기사에 대해서는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애국심의 문제를 떠나 공공기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실을 잘 아는 분들이 누구일까?
라며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대기업 브랜드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에 비해 중소기업은 브랜드에 투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비용을 기술개발 및 많지 않은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자원 투입에 쓰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중소기업들은 잘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너시스템즈의 예를 들어봐도
글로벌 기업들 보다 커스터마이제이션에
아주 강점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업계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공공기관의 IT서비스에 제너시스템즈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목표매출 달성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며,
영업 및 컨설팅 직원들도 힘내어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유지보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통신·네트워크 장비업계가 현재 1% 미만으로 책정된 통신사와 납품업체 간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OPEX) 개선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구했다. 국내 통신사들이 납품업체에 보장하는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세계 수준에 비해 턱 없이 낮다는 지적이다.
도대체 얼마나 낮기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데?
라며 IT에 종사하지 않으신 분들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관련 기사내용을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현재 국내 통신사들은 장비를 공급하는 국산 업체에 1% 미만 유지보수 비용을 매기고 있다.
이는 글로벌 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 비해 낮은 수준일 뿐 아니라, 전체투자 비용의 5% 이상을 OPEX에 투자하는 글로벌 추세에 비교하면 턱 없이 모자란 수준이라는 것이 국내 장비 업계 주장이다.
국내 업체가 10억짜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면
유지보수 비용으로는 1%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만원 정도 될 것입니다.
당연히 유지보수 금액이 작다면 투입인력도
그에 맞는 인력이 들어가야겠지만,
실제로는 많은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해
금액대비 안맞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기사에 대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공공기관 매출활성화도 좋지만, 중소기업들의 미래먹거리 고민도 필요 신문기사이니 당장의 매출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제정 등이 되고 현실이 되려면
시간이 걸릴테니까요.
어떤 분은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 같은 곳의 기대매출이 떨어지길 기다리다 보니
중소기업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냐'며
반문하실지 모르겠지만요,
중소기업들도 많은 고민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2년 만 하더라도 공중전화 매출은 2,248억이었으나,
2010년에는 224억 원으로 줄어들었고 손실보전금은 3년 평균
434억 원이라고 하니. 매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셈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와 관련 국민에게 공적 서비스로 공중전화가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안과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애물단지 공중전화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스마트폰의 특징상 전력소비량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여분 배터리 하나쯤은 상시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죠.
충전하려면 스마트폰마다 충전포트 규격이 달라서 어디가서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외부에서 약속이 있을 때나 연락이 필요할 때 배터리가 없어 초조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구매한 핸드폰이, 배터리가 하루를 가지 못해 통화 도중 전화가
꺼지는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여분의 배터리나 충전기를 항시 대비하여 가져 다닐 수도 없으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oria/393087509/
문뜩, 역에서 내려 덩그러니 놓여 있는 공중전화를 보면서,
공중전화를 핸드폰처럼 사용할 순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대부분 공중전화를 사용할 경우는, 핸드폰 배터리가 소진되어 연락을
급히 해야 할 상황일 텐데요.
번호를 알고 있다면 괜찮지만, 저장되어 있는 핸드폰 번호를 다 기억하긴 불가능 할것입니다. 공중전화에 개인 유심을 장착해서, 저장된 전화번호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개인 데이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면 잔돈이 없거나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전화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 공중전화로 카카오톡과 같은 실시간 SNS 서비스도 제공하고, 웹 검색도 제공한다면 더욱 편리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바람이긴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국민에게 공적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취지와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4세대 통신서비스로 넘어가면서 음성통화가 데이터 기반의 통화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서, 통신사입장에서도 데이터 소비량을 촉진해 데이터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지금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물론 폐지되어야 하는 전제이겠지만,
4세대 통신서비스에서는 사용한 데이터만큼 요금을 부여할 것이라는 통신사의
입장에 견줘 본다면 이러한 인터넷 공중전화가 활성화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날의 화려했던 공중전화의 영광을 되찾아 앞으로는 국민의 편리함을
위한 새로운 멀티미디어 장치로써 환골탈태하였으면 합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 윤세훈님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인터넷회선을 제공하는 회사와 인터넷전화 서비스 회사가
다르면 과연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것은 그래도 통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다. 인터넷회선과 인터넷 전화, 인터넷
TV 등 같은 회사의 서비스를 묶음으로 이용하면 요금이 싸다는 결합상품이 워낙 광고가 많이 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각기 다른 인터넷회선과 인터넷전화 인터넷 TV는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아니 문제가 없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슈를 두고 크게는 ‘망 중립성(Network Neutrality)’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망 중립성은 최근에 나온 이슈가 아니다. 민간에 인터넷이
보급되던 1990년대 초부터 망 중립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꾸준히 제기된 이슈이다.
인터넷은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한다. 수많은 네트워크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인터넷이라고 부른다. 나라별로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들이 국가간으로 연결된 것이 인터넷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이 출현하기 전 국제전화도 넓은 의미에서 인터넷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이해하는
인터넷은 데이터통신을 이야기하지만 당시의 국제전화는 음성통신이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인터넷은 물리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의 구성에서 출발한다.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리하면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라고 하는데, 인터넷은 이런 ISP의 인터넷 네트워크 서비스 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공존하고 있다.
Google이나Yahoo!, Daum, Naver 같은 사업자들은
일종의 CSP(Content Service Provider)들이다. 줄여서
CP(Content Provider)라고 부르기도 한다. 검색이나
포털 같은 웹서비스도 일종의 콘텐츠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많이 접속하여
네트워크 트래픽을 많이 일으키는 업체들이다.
네트워크 트래픽은 데이터 통신량이라고 보면된다. 어떤 서비스에 접속 요구가 많고 전송할 데이터가 많으면 트래픽이 많다라는 표현을 한다. 텍스트를 전송하는 것보다는 사진 같은 이미지가 전송량이 많고, 동영상이
전송되면 데이터량은 급속히 늘어난다.
인터넷을 사용하던 초기에는 1Mbps 미만이었으며, 점점
1Mbps, 2Mbps, 5Mbps 등으로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으며, 최근엔 대부분의
가정용 인터넷속도는 100Mbps급이다. 못해도 10Mbps는 넘는 그야말로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다.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은 초당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량이 많아진 것이다.
인터넷회선 속도가 빨라진 것은 ISP 등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물리적으로 회선을 늘이고, 전송방법을
개선시켰기 때문이다. 망의 양쪽 끝에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더
많은 사용자가 연결되어도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개선과 발전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혜택은 모두 인터넷 사용자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비용을 들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회선을 늘이는데 비해, 서비스
사업자들이나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빠른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고 이용한다는 점이었다. 즉,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ISP들이 제기하기 시작했다. 또한 ISP 사업자들 사이에도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형사업자들과 소형사업자들이 누리는 혜택은 비슷한 반면 투자비는 대형사업자들이 더 부담하는 구조가 된 것이
문제였다.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자산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나 속도 등을 제어하기 시작했다. 다른
ISP에게도, 서비스 사업자들에게도,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선별적으로 트래픽을 제어하기 시작했다.
돈을 더 지불하는 서비스 사업자에게 원활한 트래픽을
제공하는 일종의 비용에 의한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즉, 동일한
물리적 회선에서 서비스들 사이의 경쟁이 발생하였을 때, ISP에게 돈을 더 지불하는 서비스 사업자에게
우선권이나 속도에 이익을 주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일부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소형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연결점을 제공하지 않는 대형 네트워크 사업자들도 나타나게 되었다. 때로는 접속비용을 높여
과도한 트래픽에 대한 대가를 높게 책정하는 일도 발생했다.
또한 일부는 네트워크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서비스 제공 자체를 막은 경우도 종종 일어났다. 예를 들어, 경쟁사의
인터넷 TV 서비스를 자사의 고객에게 속도를 제한하거나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등의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이러한 계기로 망 중립성이라는 개념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위의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하면 각각, 비차별(Non-discrimination), 상호접속(Interconnection),
접근성(Access)이라는 세가지 중요한 원칙을 모든 네트워크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개념이 나온다. 바로 이것을 망 중립성이라고 한다.
망 중립성은 네트워크 투자와 인터넷 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정의하는 중요한 논의로 발전했다. 네트워크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망
중립성에 반대하고 있으나,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와 소비자들은 망 중립성을 적극 옹호하고 있다.
네트워크 제공 사업자에 의해 (주로 비용제공을 우선으로) 선별적으로 서비스가 우선 제공되고, 때에 따라서는 서비스가 거부될 수도, 접근이 제한될 수도 있다면, 네트워크는 공평하지 못하게 운영되며 이는 결국 인터넷이 퇴보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출발한 개념이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서비스 사업자, 소비자들은
망 중립성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망 중립성이 보장되면 효과적인 인터넷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사업자들과 인터넷 발전을 위해서는 망 중립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최근 망 중립성 논의는 인터넷의 발원지인 미국에서
결론이 정리가 되는듯하다. 미국의 망중립성에 대한 입장이 곧 전세계적인 망 중립성 논쟁에 대한 종지부를
찍을 수 있기 때 문인데,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 우리나라의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는 망 중립성을 지지하는 입법안을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2009년 9월 21일 줄리어스 제나초우스키 FCC 회장은 인터넷 망 사업자들이
콘텐츠 유통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요한 골자로 하는 망 중립성 제안을 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모든 인터넷 망 사업자들은 임의로 서비스를 차별하거나 접속을 제한하거나 속도를 조절하면 안된다.
망 중립성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의 형평성과도 관계가
깊다. 망 중립성이 보장되지 못할경우 특히, 인터넷전화나
인터넷 TV같은 상시적으로 높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네트워크 사업자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거나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할 수 있다.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으며, 결국 서비스 사업자들은 네트워크에 의해 사업의 승패가 갈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며, 결국 공정경쟁을 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돌아간다. 만일
망 중립성이 보장되지 못하면 특정 인터넷회선에는 특정한 회사의 인터넷전화만이 품질이 뛰어나고, 경쟁회사의
인터넷 TV를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처럼 망 중립성은 우리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인터넷회선과 서비스의 형평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이슈이다. 인터넷전화,
인터넷 TV 등 인터넷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슈이다.
다만, 망
중립성만을 너무 강조할 경우 이를 악용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제재가 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모든 콘텐츠를 동일한 잣대로 비교할 수는 없다. 저작권을 위반한
영화나 음악 같은 불법 콘텐츠의 경우에는 망 중립성의 이유로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른바 헤비 업로더들과 불법 다운로더들은 망 중립성의
혜택을 봐서는 안된다. 예외적으로 이런 불량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의 건전성을 위해서라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 물론 기술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그 이상으로
감시되어서는 안되지만 말이다.
망 중립성은 항상 밝은 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는 인터넷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개념이다. 네트워크
사업자들도 인터넷의 발전위에 자신들의 성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참해야 할 것이다.
Google이나Yahoo!, Daum, Naver 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 스타들이 탄생하게 된 것도
모두 망 중립성 덕분이다. 공평한 네트워크 서비스 정책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더욱 멋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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