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 등 전국대표번호도 인터넷전화처럼 번호이동이 가능한가?

인터넷전화 뒤집어 보기 2009/12/21 09:00
제너시스

번호이동 서비스는 거의 모든 분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휴대폰 기기 변경을 많은 사람들이 사업자간 이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저도 그렇게 신규 단말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번호이동을 간단히 정의하면, “SKT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KT나 LGT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번호 변경 없이 사업자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번호이동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사업자 번호 이동성: 사업자를 바꾸더라도 번호를 유지하는 것(이동전화 서비스)

(2)  지역 이동성: 서울 -> 부산으로 지역을 이동하더라도 번호를 유지하는 것(국내는 사용되지 않았음)

(3)  서비스 이동성: 서로 다른 서비스로 이동을 하더라도 기존 번호를 유지하는 것(유선 시내전화 -> 인터넷전화서비스로의 이동)


대부분 사람들이 번호이동이라고 하면, 사업자간 번호 이동성으로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동전화의 번호 이동은 사업자간 번호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전화에서 번호이동은 엄밀히 말하면, 서비스 이동성과 사업자 이동성이 같이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KT 일반 유선전화 서비스 가입자가 KT 인터넷전화 서비스로 변경을 한다면, 사업자간 이동을 한 것이 아니라 동일 사업자 안에서 서비스를 이동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 서비스 이동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KT 유선전화에서 LG 데이콤 인터넷전화로 이동하면, 서비스 이동 및 사업자 이동을 한 것이지요.

얼마전 기업용 홈페이지도 열었네요
http://www.etoday.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501&idxno=273571



이런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은 언제 시작되었으며,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동전화의 번호이동은 2004년 1월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은 2008년 10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2008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려고 준비했으나, 긴급통화(119, 112 등) 이슈를 같이 해결해야 했기에 이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가적으로 10개월 정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번호이동을 시행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1)서비스 활성화,
(2)이용자 편익을 위해서입니다.

후발사업자가 신규로 진입할 때 걸림돌 가운데 하나가 번호입니다. 인터넷전화 서비스도 번호 때문에 유선전화에서 인터넷전화로 이동하는 것을 꺼리고 있었습니다. 기업 고객을 생각해 보면, 명함으로 번호가 모두 알려져 있는데, 변경되면 곤란하니까 인터넷전화로의 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번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여 사업자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이동은 고객에게 금전적인 이익이나, 서비스 사업자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번호 이동
  1. 이동전화 사업자 간 번호 이동성 제공
  2. 유선 시내전화 사업자 간 번호이동성 제공(예: KT ↔ SK브로드밴드)
  3.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공
  4. 인터넷전화와 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공
  5. 080 착신 과금 서비스 번호 이동성 제공(080-XXXX-XXXX 번호로 KT를 사용하다가, SK브로드밴드로 옮겨도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있음)




`1588, 1566` 대표번호도 번호이동 가능해진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35424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인 1588-XXXX와 같은 서비스는 아직 번호이동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사용하는 고객이 많으므로 이런 서비스도 번호이동을 원하는 후발사업자도 많이 있습니다.

번호이동을 제공하면 선발 사업자는 손해를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국가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 및 사용자의 편익 측면을 먼저 생각하고 시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번호이동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제도인 것입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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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21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업자는 안되었었군요. 오호
    지금이라도 된다니 다행입니다. 전번 바꾸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잖아요..ㅎㅎ

  2. ㅋ_ㅋ 2009/12/21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이용자 편익을 위해서라면...!

인터넷전화 시장 동향

인터넷전화 뒤집어 보기 2009/09/28 08:48
인터넷전화 시장동향

우리들이 평소 사용하던 일반 유선전화(PSTN이라고 합니다.)에서 적용되던 제도들이 인터넷전화에서도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벌써 4시간으로 앞당겨졌죠..)
긴급통화, 품질보장제 시행, 보안 적용 확대, 감청 시행을 위한 준비등...

유선전화 가입자들은 총 2400만 규모로 기업에서는 7백만정도이고, 가정에서는 1700만 정도 사용자가 있고요.(2008년 수치입니다. 지금은 많이 늘어났겠죠)  그에 비해 인터넷 전화 가입자 수는 2008년말 기준 300만 가입자에서 2009년 현재 얼마전 기사에서도 나왔든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2008년에 전망했던 한 해 가입자가 150만명에서 200만명정도로 보았는데 지금에서야 500만 돌파라면 조금 빠른 추세라고 하겠습니다. 600만명을 예측하기도 합니다만..^^;

그렇다면 과연 유선전화 가입자가 인터넷전화로 모두 이동할 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만..
제너는 그러게 되길 희망합니다.^^:;

2009년 방송통신시장 전망에 따르면 2015년이면 인터넷전화로 전환완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것이 KT에서 QOOK을 출시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엄청난 속도네요^^:
새로운 기술로 전환을 하기 위해선 예전에 아날로그 TV가 그러했듯,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 2030년쯤 되면 예전 집전화기가 각광을 받을려나요? 포니와 같은 구시대 느낌나는 골동품으로 남아서 PSTN전화기로 인터넷전화 연결하는 법! 이라는 어떤 블로거의 포스팅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LG데이콤이 185만명, KT가 104만8000명, SK브로드밴드가 79만명,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54만4000명, 삼성네트웍스가 46만5000명으로 총 46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91810462097633

인터넷전화 가입자의 빠른 증가폭에는 마케팅전략이 녹아있습니다.
QOOK, Tband 등의 상품결합이죠. 이동통신사업자에서는 DPS : Double Play Service(인터넷+방송, 인터넷+전화)
TPS:Triple Play Service(인터넷+방송+전화 등)을 엮다가 최근에는 QPS : Quadruple Play Service(인터넷+집전화+IPTV+휴대폰)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번들링 상품으로 패키지화해서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지요.

요즘은 LCD TV까지 준다고하니, 가입해서 써볼만하지 않나요? 제너두 편집팀에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요.^^



여러분의 가정에는 어떤 인터넷전화를 쓰고 계신가요?
기간통신사업자라 불리는 SK브로드밴드, KT QOOK, LG Dacom 등과 케이블사업자들중에서 여러분들의 가정에는 어떤 인터넷전화를 쓰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 사용자들이 제너의 인터넷전화 솔루션이 들어있는 전화를 쓰게 될것입니다.(100%는 아닙니다만, 약 90%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인터넷전화가 이제 500만명을 넘는 시점을 가고 있다보니 많은 가입자들이 사용하면서 장애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제너에서 연구소,QA,중국T센터,SE들을 통해 총 4단계의 검증을 거친후 안정된 제품이 기간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지만요, 장애라는 것이 워낙 럭비공같다보니 잡아서 똑같은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 Web2.0을 만들려는 분들이 있듯이, Telco 2.0을 만들려는 제너식구들 아니겠습니까? 다 때려(?) 잡아야죠..ㅎㅎ

시스템엔지니어라고 하는 SE분들께서 불철주야 현장지원을 합니다. 한 숨도 못자고 장애를 없애고 나서야 여러분들의 가정에서 인터넷전화가 잘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제너뿐만이 아니고 현장에 있는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KT등의 현장 업무하시는 분들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죠. 제너는 소프트스위치라는 솔루션을 공급한 회사이다 보니 당연히 처리해야 하는 업무인것 이고요^^:;


인터넷전화 사업자 9개중에서 8개의 사업자에 제너의 인터넷전화 솔루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입자가 늘어날 수록 제너직원들은 힘이 팍팍!! 납니다.^^:;





기업시장은 어떠한가요?
2011년에 1조 4,191억원 시장중 기업시장은 약 7,000억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7년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시장을 시작으로 2009년 현재 대기업군에서도 기업용 인터넷전화를 발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측면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거기에 딸린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있기 때문이죠.
평소에 자주쓰는 SMS문자, 사내메신져를 이용한 여러가지 기능들, 영상통화등 이른바 UC(Unified Communication)
서비스 시대라는 겁니다.

다음 번에는 기업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도입중인 UC라는 것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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