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FMS와 KT FMC는 왜 서로 다른 정책을 만들었나?

인터넷전화 뒤집어 보기 2009/12/15 08:39


최근 통신 트랜드를 한마디로 말하면
유무선간 합병 및 컨버전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러한 통합은 예견되었으며, 회사간 합병 및 서비스간 통합으로 구체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음으로 통신과 방송간 융합도 조만간 무언가 구체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러한 트랜드를 배경으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T는 FMC 서비스에서 WIF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물론 한 때 ‘네스팟’이란 이름으로 WIFI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적이 있었으나, 별 수익을 거둬 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퇴물처럼 취급해온 이 WIFI를 이번에 유무선 결합의 최첨병으로 내세우게 된 것입니다. SK 텔레콤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은 WIFI망은 단기간에 SKT에서 따라 잡을 수 없는 무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무선으로 밀렸던 시장에서 유무선 통합이라는 변화의 시기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FMC 서비스 확대로 무선 통신 요금이 인터넷전화 기반으로 빠져 나간다면, 수익 측면에서 좋지 않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진하는 것은, 유무선 통합 시대라는 새로운 흐름에서 주도권을 가져야 향후 본격적인 통합 서비스 시대를 이끌 수 있고, 무선 기반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서비스가 결합된 서비스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도권을 가진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익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고요.



 SK 텔레콤의 T-Zone 서비스
유무선 결합서비스라기 보다는 무선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 형태로 보입니다. SK 브로드밴드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이를 약화시키면서 무선 1위의 지위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무선 중심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최근 광고가 한동안 많이 나오던 결합상품 중심에서 T-zone 서비스 중심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tworld.co.kr/outsitens.jsp




왜 이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일까요?
아마도, KT가 FMC 서비스를 출시하자 WIFI망이 부족한 SK 텔레콤은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인터넷전화를 흡수할 수 있는 “T-Zone”과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직 무선 데이터가 활성화되지 않은 단기적인 솔루션으로는 충분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지만, 현재 “T-Zone”은 WIFI 기반의 저렴한 혹은 무료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흡수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단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SK 텔레콤도 FMC 서비스를 계속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트랜드를 보면, 고객은 점점 무선 단말을 통해 전화뿐만 아니라 TV, 데이터 등 모든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무선 단말기로부터 발생되는 트래픽은 빠른 속도록 증가되고 있으며, ABI Research에서는 모바일 트래픽이 2014년까지 15배로 증가한다는 예측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확대, WIFI 확대, 4G등 다양한 무선 환경에 대한 확대로 더욱 더 무선에서의 경쟁은 치열해 질 것입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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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대생 2009/12/16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이런 경쟁구도를 보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ㅋㅋ 2009/12/17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다 ㅋㅋ

[제 20호]제너와 함께 생각하는 통신 트렌드 뉴스

제너에서 알립니다 2009/11/23 08:45

날씨도 춥고 해서 새 옷을 좀 사 입었습니다^^; 괜찮아 보이시나요?

한국에도 아이폰이 판매되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이와 관련해서 한 마디 해볼까요..ㅎ
예를 들어, 아이폰에 기업용FMC VoIP클라이언트가 들어간다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1) 아이폰이 멋지니까 다 커버된다
2) 머 인터넷전화가 되니 좋은거 아냐?
3) 상관없다, 집에서도 전화 받아야 할듯..

어떤 것이 정답일까요..

제가 친구에게 전화를 겁니다. 기업용FMC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해서 전화를 걸고, 친구가 전화를 받습니다. 친구는 분명 내 자리의 내선번호인 02-1111-1111이라고 본인의 핸드폰에 뜨겠죠. 기업용이므로 물론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할 것입니다. 내가 어디에 가던지 간에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입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특집/무선네트워크④] ‘통신 혁명'의 진원지 FMC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311


아이폰이 나왔다길래 창조적 파괴를 바탕으로 한 추운 겨울에 상상 좀 해보았습니다...ㅎ 

그럼, 시작합니다.


대형사 속속 가세...통신IT서비스 시장 경쟁 막올랐다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300
IT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IT서비스업체들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른바 통신융합 서비스죠.


WiFi 핫존, 통신사 새 고민거리로 부상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328
핫존,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무선인터넷환경을 제공해주겠지만, 통신사들에게는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확대되는 내년에 실질적인 내용들이 나오지 않을까요?ㅎ


기상청, 내년 1월 FMC 서비스 돌입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326
기상청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업무를 하게 되는군요. AP규모만 600~700대라고 하니 엄청나기도 합니다. FMC의 장점이라면 위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시겠죠?


부산시, 시스코시스템스와 그린 u시티 구축 MOU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1190256
U-city라는 뜨거운 감자를 부산시와 시스코가 시행하는군요. 이번 케이스가 타 도시나 기업형도시에서 많이 적용될 듯 합니다.


KT "저가·덤핑입찰 협력사와 일 못한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1190212
입찰가 제한 경쟁입찰제, 제너시스템즈도 눈이 휘둥그래질만 합니다. B2B기업에서 입찰이라는 부분은 정말 중요하지요. 제너시스템즈와 같은 우수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화웨이, 국내 통신단말시장 진출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1180216
KT네트웍스를 통해 와이브로USB 단말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첫 진출이니 만큼 시장을 돌다리 두드리듯 조심스러워 보이네요



<장길수의 IT인사이드>(3)자동차,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수용하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1190159
자동차에 LTE기반의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이 또한 트렌드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개인의 정보에 따라 특정서비스들이 활성화될 것 같네요.



웹 보안 회사는 '사이버 무기전쟁' 경고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1180085

DDoS도 무기인가요?ㅎ 보이지 않는 무기를 이용해 전쟁에 이용하는 것도 가능한 얘기입니다. 전자파를 가동해서 주변 IT기기들을 먹통(?)으로 만든다면...상상도 할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지겠죠.






글쓴이 : 임용신 과장 사업본부
창조적 파괴를 이루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화두를 모으는 그럴듯한 청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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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기아빠 2009/11/2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두가 새 단장을 했네요?
    아직 첫 눈이 안내려 이른 감은 있지만
    산뜻하고 좋네요.

  2. Favicon of http://auxo.co.kr BlogIcon 아우크소 2009/11/2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스킨이 지난 가을 스킨보다 더욱 분위기있고 맘에 드네요.
    심플하고 투명한 느낌이 포스트 배너와 잘 어울립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1/2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일빠~~로 먼저 달아주시니 너무 고마운걸요
      저희도 괜찮아하고 있어서 눈이 너무 쌓이지 않길 기대합니다요~~ㅎㅎ

  3. Favicon of http://nkokonweb.tistory.com BlogIcon nkokon 2009/11/23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덤핑 입찰을 막겠다는 KT의 방침, 기존의 관행을 깨는 것이니 기대해볼만 하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1/23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너시스템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의 올해 목표도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집중적으로 계량화해서 관리하고자 한답니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요~~~

  4.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1/24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랜드에 민감해야 살아남는 세상.. 김군은 민감하지 못한데..
    소식을 들려주시니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