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으로 비추어본 전문가가 불친절한 이유!

제너인 이야기 2011/11/29 07:30
개발자와 관련된 책 중에
'유지보수가 어렵게 코딩하는 방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개발자인 친구가 저에게 읽어보라며 준 책인데요
책 내용은 가능하면 프로그래밍을 어렵게 해서
자신이 아니면 누구도 수정할 수 없게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비틀어서 이야기한 글이지요.^^) 
그 책을 읽으며 왜 전문가가
그렇게 어렵게 이야기를 했는지 알 것도 같았습니다.

모든 전문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전문가는
쉬운 말을 두고도 어려운 전문 용어를 이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저에게 "이소성췌장"이라는 
진단을 내려준 의사 선생님은
이소성췌장이 무엇인지 끝까지 알려주지 않으셨지요.
덕분에 스마트폰의 감사함을 느끼며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이런 분 이외에도 여러 유형이 있는데요,
어떤 유형이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http://www.flickr.com/photos/guicry/3345100196/


 
전문가가 어렵게 말하는 유형

1. 전문 용어 사용하기
앞서 제가 이야기한 이소성췌장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분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말을 할 수 있지만
막상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한국말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그런 단어가 있다는 걸 처음 아는 일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반박하기도 어렵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발표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질문할 것이 두렵다면
마치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용어라는 듯이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해 보세요.
생각했던 발표 시간보다 반 이상을 줄여 끝낼 수 있을 겁니다.

2. 이유 빼고 결론만 말하기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 항상 하는 말이
가장 중요한 말을 
가장 먼저 적으라는 말입니다.
앞이 장황하게 길어지면 뒤에 글을 보지 않는다고요.
이 말을 결론만 말하고 이유를 말을 하지 말라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결론만 말하고 이유를 빼고 말하면
중간 과정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 문제에서 과정을 보지 않으면
답을 보고도 알 수 없는 것처럼요. 

그러니 누군가가 무언가를 귀찮게 물어보면
그냥 전문가처럼 답만 말해버리세요. 
다시는 묻지 않을 겁니다.
 
3. 검증하지 않기
일부 자칭 전문가가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검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중 일부는
특정한 신념을 너무 굳게 믿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신념이 곧은 게 무슨 죄겠습니까?
하지만 곧은 신념이 자비 없는 신념이 되면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반박 의견을 내도 그냥 다 무시하고
내가 하는 말이 진리라고 외치는 전문가분들.
분명히 말을 어렵지 않은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분들. 
정말 어렵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asqfamily/2192528566/


 
여기까지 제가 보고 듣고 느낀
어렵게 말하는 전문가의 유형을 골라보았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서
더는 묻고 싶어 지지 않게 되거나

(일부 상담원분들이 이와 같은 말 반복 기술을 사용하십니다.
정말 그럴 땐 미칠 것 같아요.)
애매하게 이야기해서 들을 때는 알 것 같지만
듣고 나면 무슨 말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등의 유형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전문가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일을 할 때 뭔가 이상하게 잘 꼬인다거나
대화가 되지 않는다 싶으면 대부분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는 
상대방의 언어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는 상대의 언어를 사용한다
이렇게 어려운 용어보다는 상대방이 이해하는 언어로
이야기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권은경

VoIP, XSP..에 열광하지만 때로는 모닝 커피 한 잔에 더 취하고픈 TW(Technical Wri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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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 알아!'라고 말하는 팀장은 왜 그럴까?

제너인 이야기 2011/07/04 06:00
다들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이야기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리더십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다룰 만한 역량과 경험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할 것은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pennybofficial/4850286540/lightbox/



1.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이 있습니다. 액면 그대로 해석을 하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반면교사만 잘해도 리더로서 50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본인이 팀원이던 시절에 팀장이 밑도 끝도 없이 “이거 해”라고 하면 정말 짜증 났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맥락이나 배경이 있습니다. 다 말해 줄 수 없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 맥락이나 배경을 이해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고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본인이 팀원일 때는 그런 상사가 죽어라 싫었지만, 본인이 팀장이 되면 딱 그렇게 합니다. 더구나 다른 동료와 일을 할 때도 그런 태도를 보입니다.

누군가 팀장으로 이렇게 일하고, 동료로서 이렇게 일한다면 그런 사람의 앞길은 어둡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과 동료가 불쌍할 따름이죠.

혹독한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자기 며느리에게 더 혹독하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2. 일을 잘 떠넘기기
팀장이 할 일이 있고 팀원이 할 일이 있습니다. 시키는 존재만 되어서는 팀장이 될 수 없습니다.
시키더라도 본인이 이런저런 방향이나 대안을 생각하고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시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본인도 잘 모르거나 아무 생각 없는 티가 역력하죠.

이런 모습은 팀원 시절에 이미 그 싹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위적으로 옳은 이야기는 실컷 하는 데 막상 알맹이가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즉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내용이 없죠. 먼저 그런 것을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이 명백한 말들을 참 많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료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도움을 요청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하고요. 또는 어떤 분야는 본인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은 6시에 칼퇴근하면서 “내가 정말 바쁘니까 이것 좀 도와줘!”라는 말은 인간성조차 의심스러운 태도입니다.

모든 지시와 부탁의 출발은 자기 자신의 고민과 생각에 근거해야 하고, 본인의 노력과 시간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 동료로서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팀장이나 팀원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8741978@N05/858651292/



3. 난 다 알아
세상은 자꾸 변합니다. 변화의 속도를 개인이 따라간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몇 가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모든 것을 재단하려는 고집 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이 모든 성공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나아가 새로운 상황이나 이슈도 그것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인간이 경험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벗어나기 어려운 것과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종교에 원리주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원칙에 충실해지려는 좋은 발생에 나왔지만 때때로 특정 생각에 대한 아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팀장이 하는 일의 대부분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입니다. 누군가 원리적인 아집과 본인의 지식과 경험에 대한 거만에 사로잡혀 있다면 무능한 팀장일 뿐 아니라 회사에 해악을 미치는 팀장일 확률 100%입니다. 

이 역시 팀원 시절부터 그 싹이 보이죠. 



1편을 마치고….

생각해 보면 인간이란 자신을 객관화하기 참 어려운 존재입니다. 딱 세 가지 기준을 스스로 정리해 보면서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반드시 일치할 수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나와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은 사람이 어떤 면에서는 좋은 리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2편을 쓸 생각을 하니 좀 창피하지만 자신을 평가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송원찬팀장

제너시스템즈의 기획조정팀에서 생산성 강화, 효율화 및 조직운영의 고도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소프트웨어로 사람의 일상을 삶을 진보시키는 데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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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uccblog.net BlogIcon kuccblog 2011/07/04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크케 공감되는 글이군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CEO칼럼

CEO칼럼 2011/06/15 17:58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업블로그 운영자조차도 시간이 날때면 읽어보는 제너시스템즈 CEO칼럼!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씩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링크가 걸려있으니 가셔서 읽어보시고
페이스북, 트위터로 날리시거나
프린트를 해서보시거나
이메일 혹은 인스타페이퍼, 에버노트 등으로 옮기셔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살이되고 피가되는 내용일 거라 확신합니다^^;





창업이야기 

 



사람들을 믿고 기업대표가 된 사연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이직하려다 창업한 CEO스토리
역사는 시작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리더십



선택과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가지 질문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조직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리더의 조건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정말 좋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리더상
히딩크 ‘4강 신화 마법’의 비밀
탁월한 리더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CEO 리더십의 핵심은 말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세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두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첫 번째


경영비전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기업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리더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기업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 4가지
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생각의 차이’가 블루오션을 찾는다
조직 내 갈등은 나쁜 것 인가?
사람은 돈만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현실은....
실패한 당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라!!
CEO는 왜 시스템에 의존한려고 하는가?
벤처도 인지도가 필요한 이유
똑똑한 사람과 바보의 차이
내가 믿는 신뢰의 힘
공부는 기본,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



인사


‘유방vs조조’ 기업의 인재관리 해답은?
히딩크의 ‘신인발탁’에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인재의 힘” 이 기업의 전부인가?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무엇일까?
기업에서 말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기업 혁신


혁신과 구조조정의 차이, 그게 뭘까?
이제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 혁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접근법 다섯가지
CEO는 어디로 숨었을까?
CEO가 피곤한 이유는 뭘까?
혁신을 게을리 하면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 당할 것인가?
CEO의 시간 활용법 3가지!
개구리와 코끼리의 공통점은 무엇?
혁신이란? 고양이목에 방울 달기!
기업경영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기업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어, ‘혁신’이 아닐까?
전체를 염두에 두되,끊어서 하라
기업혁신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1+1이상의 폭발적 에너지 ‘융합’의 가지 사례
융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 다섯가지




기업문화/소통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3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2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1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2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1편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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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너주가좀살려주세요 ㅜㅜ 2011/12/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기업블로그 3년뒤 미래, 나만 필진이다!

제너인 이야기 2011/05/25 06:00


블로그의 어려움

블로그의 하얀 백지를 보며
잘 못쓴 글을 내보낼 수도 없고 아니 내보내자니 정성이 없고.
 
처음에는 그래도 다들 즐거웠지
조금씩 블로그가 크는 걸 보며 딸 키우는 심정으로 그저 잘 자라길 바랐지.
여러 주제를 열어놓고 마구 심어놓고 정말 공주가 되건 그냥 학자가 되건 그냥 잘 자라기만 원했어.
정말 그런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어.

그런데 자꾸 사라지는 필진들
없어진 빈자리가 커질수록 남은 사람은 힘들어
손안에 모래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사라지는 사람
너희를 위해 준비한 많은 것이 아직 남아 있는데
내가 싫어진 거니, 아니면 내가 질린 거니
나는 어쩌라고 다들 이렇게 사라지는 건데
아직 너희를 위해 만든 블로그 매뉴얼은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늘어가는건 빠진 머리카락밖에 없구나. 

http://www.flickr.com/photos/wiphey/11868944/






필진, 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네 끝은 미약하리라.
비가 오던 그날을 기억한다. 그날은 기업 블로그 필진의 발대식이 있던 날이었다. 다들 막걸리에 파전을 외치며 글 쓰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렵겠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들 초등학교 다닐 때 글짓기 대회에서 상 좀 받아본 사람들이라 의견이 폭풍처럼 쏟아졌었다. 이야기만으로는 기업 블로그 정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던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
필진의 열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우리는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블로그 교육을 하고 포토샵이나 다른 블로그에 필요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다음 글의 방향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색을 뚜렷하게 보여줄 소재를 찾으려 혈안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다음 필진을 위해 기업 블로그 매뉴얼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블로그 작업과 동시에 매뉴얼 작업도 진행했었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데, 필진이 어떻게 변하니?
그랬던 사람들이 변한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점차 줄어드는 기고글과 사그라지는 열정. 열심히 해도 반응 없이 썰렁한 블로그.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기고글을 올려주겠지라는 안일한 태도.
점차 바빠지는 회사 일에 하나 둘 필진은 떨어져 나갔다. 여러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라서인지 책임감이 사라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무관심해졌다.
일이 바빠서 혹은 퇴사를 해서 팀을 옮겨서, 그렇게 사라지는 필진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필진을 찾아 영입하기 시작했다. 처음 필진을 꾸리던 날처럼 글쓰기를 가르치고 포토샵을 가르치고 그리고 만들고 있는 기업 블로그 매뉴얼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수록 블로그에 온 힘을 다하기 보다는 적당히 해도 편집만 잘하면 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다들 나는 괜찮을 거라는 자만심이 생긴 것이다. 그래, 사실 나도 조금 소홀해지긴 했다.


기업 블로그 3년 차, 나만 필진이다.

http://www.flickr.com/photos/alcoholicaman/2615602788/


 
그 많던 필진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어느덧 주 5회 발행에 주 5회 모든 글을 내가 쓰기 시작했다. 내 머리에서 나오는 내용은 한계가 있었고 예전처럼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내용을 담지 못했다. 내 머릿속은 옳다 그르다를 외치는 가상의 나로 가득 찼고 책상 위에는 이제야 완성된 기업 블로그 운영 매뉴얼이 올려져 있었다. 이제 매뉴얼도 만들고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예전처럼 힘들지도 않게 되었는데 남은 필진이라고는 나밖에 없다.
언젠가 필진을 모아 경연을 펼쳐 최고의 필진을 뽑자며 ‘나는 필진이다’를 기획했었는데 이제 나만 필진이다.
;ㅅ; 

이게 남의 일일까요?
어떠세요? 이게 정말 남의 일일까요?
블로그도 연애처럼 처음에는 설레고 기대되고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가족처럼 당연하게 여겨지고 소홀해지고 노력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권태를 벗어나기 위해 자극도 필요하고 으쌰으쌰할 기회도 필요한데 그걸 찾아야겠다는 노력조차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제너시스템즈도 권태기에 접어들지 않기 위해 매일 노력해야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여러분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_^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권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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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11/05/25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개인블로거도 아니고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죠-_-;;;
    여러 사람들 도움도 요청해보시고 안 되면 기업사보 기사들을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지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ㅎ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5/25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기업 사보 기사를 재활용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회사가 어떻게 걸어왔는지도 볼 수 있고~ ㅎㅎㅎ

  2. Favicon of http://multiapp.tistory.com BlogIcon multiapp 2011/05/25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꾸준히 하지 못해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새롭게 새 블로그를 만들고 시작했습니다.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필진도 관리자도 블로그를 하다보면 회의가 들 때가 있죠.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기업블로그 사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행사에다 관리를 맡겨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결국, 독자들에게 홍보성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 독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찾아서 만드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죠. 그래서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받게된답니다. 오늘은 뭘로 채우나라면서 말입니다.

    채우기만 하려다보면, 남들과 같은 이야기 밖에 안나오고, 새로운 이야기를 찾자니 힘에 부치고. 블로거도 마치 기자들이 기삿감을 찾아 헤매는 것과 똑같은 창작의 고통을 겪게되죠. 3년이라면.뭐 산전수전 공수전까지 다 겪으셨네요. 필진이 한 명이라. 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5/2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단지 채우는게 아니라 독자가 원하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한 거지요.

      그런데... 제너두 필진은 저 혼자가 아니랍니다;ㅅ; 흑흑흑~ 제너시스템즈 기업 블로그에는 많은 필진이 있어요~>ㅁ<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5/25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뭐니뭐니해도 스스로 좋아서 해야 합니다. 아니면 점점 싫증이 나니까요;; 평소의 취미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말이죠.^^

  4. Favicon of http://socialstory.kr BlogIcon 권팀장 2011/05/26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지금 회사 블로그 셋팅중인데..이글보니 은근 부담백배~ㅎㅎ
    나만 필진이다~~ 가 아닌 블로그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아자~~홧팅!!!

  5. Favicon of http://ceo2002.tistory.com/ BlogIcon 불탄 2011/05/26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변함이 제너시스템즈 블로그의 필진 중 한명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 불탄입니다.
    조금은 우울한 색감을 띠고 있는 글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너시스템즈의 블로그는 빛이 나고 있습니다.
    항상 마음 가득히 힘찬 응원가를 들려드릴께요. 파이팅입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5/27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불탄님!
      이번 글에는 다량의 상상이 함유되어있는데 그걸 표기를 안했더니 다들 동정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ㅅ;
      허허허허~ 조만간 제너두가 괜찮다는걸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마케팅 부서는 정말 공공의 적일까?

제너인 이야기 2011/05/23 06:00

마케팅 부서는 정말 공공의 적인가?!
여러분은 회사 내에서 어떤 부서들끼리 또는 어떤 직군들끼리 갈등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가장 갈등을 자주 빚는 부서 대 부서’라는 모 시장조사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케팅(기획직군)과 개발’ 간에 가장 많은 갈등이 있지 않나 하고 추측했었는데, 막상 결과를 보니 의외이더군요. 
 

[한국경제 보도자료 인용]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32886321



 
위 도표를 보면 마케팅 부서는 영업, 경영, 개발 부서와 대립이 잦은 걸로 보아 과히 ‘공공의 적’ 수준입니다.
1위 ‘마케팅 vs 영업’ (23.7%)
2위 ‘마케팅 vs 경영직군’ (20.9%)
3위 ‘개발 vs 경영직군’ (19.7%)
4위 ‘개발 vs 마케팅’ (14.5%)

마케팅의 거장인 필립 코틀러의 비유처럼, 영업과 마케팅은 정말 로미오와 줄리엣의 캐플릿과 몬테규 집안의 불화와 같은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막연하게나마 마케팅과 영업은 굉장히 친밀하며, 분리할 수 없는 속성을 가진 직무관계로 이해했었는데, “왜? 마케팅과 영업 간의 갈등이 가장 많은 것일까?” 의문이 생겨 좀 더 파고들어 보았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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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마케팅이나 영업의 역할이나 궁극적인 목적은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이 두 분야의 차이점을 정리해보니 상호 입장이나 성격, 환경 자체가 다르게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마케팅과 영업의 차이



중장기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케팅은 고객을 전체 시장으로 보고 접근합니다. 마케팅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리드할 상품을 기획합니다. 마케팅 투자(광고나 홍보, 이벤트 등)를 통해 판매 기회 유도하여 고객 가치를 충족시키고, 부가 이익이 높은 상품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반면 영업은 단기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관점이 강합니다. 시장보다는 고객 개개의 요구를 수렴하고 충족시키고자 하며, 더 잘 팔리는 제품이나 고객혜택이 높은 제품을 판촉 강화하여 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지요. 
이러한 상호 간의 입장과 환경의 차이로 인해 업무영역에서 충돌과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의 관계
마케팅과 영업 두 분야는 마치 서로 만나기 어려운 두 개의 수평선과 같아 보이긴 하지만, 존재 이유 측면에서는 서로 긴밀하게 붙어 한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함께 가는 철길과 같은 관계 모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xuecaro/2828955945/


 
유사하지만 다른 존재와 활동 목표로 마케팅과 영업은 서로 평행선을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평형을 이루는 철길(마케팅과 영업)이 존재해야지만 기차(회사)는 달릴 수 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케팅 없는 영업은 존재할 수 없으며, 영업 없는 마케팅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어느 한 쪽의 기능이 약해지면 기업은 전략과 현실 사이의 불균형과 방향성의 괴리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매출과 이익에, 중기적으로는 시장과 고객에게, 장기적으로는 사업과 비전에 큰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많은 회사가 독립사업(독립채산)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기능조직(기획/마케팅/영업/개발 등) 단위의 부서가 하나의 독립 사업부서 내로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벤처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독립채산제 조직 형태의 모습으로 발전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조직 변혁의 과정에서 발생한 부문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잘 드러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되고, 결국엔 손댈 수 없는 심각한 형태로 터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마케팅의 전략과 방향이 고객을 상대하는 영업 활동과 맞지 않을 경우, 경쟁력 없는 상품이 시장에 양산됩니다. 고객에게는 같은 상품을 가지고 마케팅과 영업이 다른 이야기를 전달하게 되고 결국 고객은 기업과 상품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를 잃어 이탈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요구, 제안, 제휴 등)도 마케팅과 영업이 다르게 이해하고 대응하면 내부의 R&D 조직에게 비현실적인 정보가 전달되며, 외부의 파트너에게도 잘못된 정보가 제공될 가능성이 급니다. 따라서 사업과 시장 경쟁력이 저하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같이 또 따로’가 아닌 ‘따로 또 같이’라는 의미에서 ‘마케팅과 영업’ 간의 갈등과 불화는 분명히전사 차원의 문제이고 기업은 이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현재 변화와 혁신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공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많은 방법론적인 해법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대화의 窓”을 먼저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쓴이 : 기획조정팀
 권진희 차장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에서 근무
서비스에서부터 제품, 사업, 경영기획까지 많은 경험을 하고 있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미래 기획은 제대로 못 하고 있네요.^^
누구나  다 알만한, 떼돈 버는 그런 글로벌한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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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lladidas.com/ BlogIcon adidas all in 2011/05/23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신기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개발과 영업직군이 많이 싸울줄 알았는데,
    영업이랑 마케팅이 이렇게 싸울줄이야...;;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진희 2011/05/23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과를 보고 저도 깜놀했답니다.^^
      마케팅부서가 공공의 적이 되지 않도록 전략이나 방향을 부문간에 잘 설득하고 조정하는 일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인사이트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CEO칼럼

CEO칼럼 2011/04/28 08:29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업블로그 운영자조차도 시간이 날때면 읽어보는 제너시스템즈 CEO칼럼!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씩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링크가 걸려있으니 가셔서 읽어보시고
페이스북, 트위터로 날리시거나
프린트를 해서보시거나
이메일 혹은 인스타페이퍼, 에버노트 등으로 옮기셔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살이되고 피가되는 내용일 거라 확신합니다^^;





창업이야기 

 



사람들을 믿고 기업대표가 된 사연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이직하려다 창업한 CEO스토리
역사는 시작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리더십



선택과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가지 질문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조직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리더의 조건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정말 좋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리더상
히딩크 ‘4강 신화 마법’의 비밀
탁월한 리더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CEO 리더십의 핵심은 말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세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두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첫 번째


경영비전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기업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리더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기업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 4가지
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생각의 차이’가 블루오션을 찾는다
조직 내 갈등은 나쁜 것 인가?
사람은 돈만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현실은....
실패한 당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라!!
CEO는 왜 시스템에 의존한려고 하는가?
벤처도 인지도가 필요한 이유
똑똑한 사람과 바보의 차이
내가 믿는 신뢰의 힘
공부는 기본,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



인사


‘유방vs조조’ 기업의 인재관리 해답은?
히딩크의 ‘신인발탁’에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인재의 힘” 이 기업의 전부인가?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무엇일까?
기업에서 말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기업 혁신


혁신과 구조조정의 차이, 그게 뭘까?
이제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 혁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접근법 다섯가지
CEO는 어디로 숨었을까?
CEO가 피곤한 이유는 뭘까?
혁신을 게을리 하면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 당할 것인가?
CEO의 시간 활용법 3가지!
개구리와 코끼리의 공통점은 무엇?
혁신이란? 고양이목에 방울 달기!
기업경영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기업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어, ‘혁신’이 아닐까?
전체를 염두에 두되,끊어서 하라
기업혁신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1+1이상의 폭발적 에너지 ‘융합’의 가지 사례
융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 다섯가지




기업문화/소통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3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2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1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2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1편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이유  

        
yza2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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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ladidas.com BlogIcon adidas is all in 2011/04/2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정보가!!
    꼭 시간내서 다 읽어봐야겠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3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 정보네요 ^^ 글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을까 무척 궁금합니다 ^^

소지섭과 함께한 중소기업의 직원간 소통!

제너인 이야기 2011/02/18 06:30


예전과 달리 규모가 있는 기업내에서는 사내 인트라넷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사내에 블로그나 트위터들을 도입하여 직원간 소통을 장려하며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지요.
제너시스템즈도 2009년 6월에 기업블로그가 탄생하여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사내소통의 역량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약 1년전이었나요?
2008년 6월 제너시스템즈의 사내소통 채널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소통지" 라고 합니다.



요즘 기업들이 많이 하고 있는 체험단이나 기자단 선발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사내기자단을 선발하고, 사내에 정식으로 공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포스터디자인도 만들고 사내 이곳저곳에 붙였습니다.



부서별 인원들이 모여 매월 취재를 하고, 회사가 가는 방향에 대한 컬럼도 쓰게되고 뭐 여러가지를 많이 시도하였고 성과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기자단들이 업무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라서 월 1회 발행을 하였지만 약 6개월뒤에는 매일 발행을 하게되었지요.

지금 돌아가면 기업블로그가 시작되고 나서 사내소통지와 같은 길을 걸어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 하려던 얘기를 마저해야겠네요
사내 기자단들이 부지런히 만들어준 컨텐츠 덕분에 인쇄용으로도 만들어 직원들의 배우자분들, 부모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발행을 책임지고 있던 저는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을 목격하였습니다. 사내소통지 가인쇄본을 보던중 분명 우리회사에는 소지섭씨가 근무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데 소지섭씨가 등장한 것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정말 싱크로율이 200%입니다^^;)





연구소에 계신 부장님이신데, 다산의 상징인 4명의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시죠. 성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지만 그때 그 순간에는 소지섭이라고 착각할 만큼 깜짝놀랄 일이었습니다. 그 부장님께서도 보시고서는 한동안 웃음을 멈출수가 없으셨죠.

이런 일 외에도 캐리커쳐를 인터뷰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인쇄용에 넣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회사의 대표이사님 캐리커쳐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캐리커쳐의 피사체가 되신 분들게는 액자에 넣어 선물도 해드렸답니다.

제너시스템즈 CEO 강용구 사장님이십니다^^;



소지섭과 닮았나요?




표지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얼마전 어느 광고에서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라는 CF를 보신 적이 있나요?
"카드회사라며" 되묻는 딸과의 인상깊은 대화가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인터넷전화쪽 회사라고는 하는데, 야근도 하고, 철야도 하고, 새벽에 출근하기도 하고..
궁금한 점들이 한 둘이 아니실겁니다.
여러분의 남편,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인터넷전화가 잘 되게 해주는 핵심장비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즉, 거의 모든 통신사의 핵심장비에 제너시스템즈의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만들어낸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는 것이죠.

남편, 아내, 자녀들이 다니는 회사를 좀 더 알아볼까요?

아무래도 통신관련 소프트웨어이다보니 가족들에게도 쉽게 설명을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오프라인용 소통지를 발행하므로서 이야기거리가 하나더 생겨난 경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각자의 집으로 배달이 되고 난 이후 사내소통지는 매일 발행체제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타부서의 사람들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기도 하고, 각 부서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고, 회사에 대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자단들은 커뮤니케이터라는 조직으로 변경되어 사내의 기업문화에 대해서 항상 토론을 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너시스템즈의 소통을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업 내 소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합니다.
내 부서에서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다른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회사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고 어떤 사업을 준비하는지...협업을 위해 다른 부서에서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회사가 잘 되자고 하는 일일테니까요.


여러분들의 회사에서도 소통은 잘 되고 계시죠?
안되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정도라면 소지섭과 함께한 제너시스템즈의 소통지라고 보셔도 되겠죠?ㅎ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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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slee79.tistory.com BlogIcon 우히우하하 2011/02/18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아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2/18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마치 소지섭씨가 근무하는 것만 같네요^^ 재미있어요^^

  3. 꺼삐딴리 2011/02/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였네요.
    그런데 왜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4. BlogIcon 그라운드 지기 2011/02/18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성이 진짜 교묘하네요 ㅋㅋ 원본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5.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_Manager 2011/02/1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정말 센스있으신 분입니다..ㅎㅎ
    저런 분이 부장이시면 회사다니는
    맛이 나겠어요~!^^

  6. Favicon of http://min-blog.tistory.com BlogIcon 백전백승 2011/02/1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지섭을 닮은 캐리컬처 재미있고 탄성이 나올만큼 정말 잘 그리셨네요.

  7. Favicon of http://pigamojara.tistory.com BlogIcon 백야 2011/02/1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좀계속 보니까 닮은것같아요 ㅎㅎ

  8. Favicon of http://potatobook.tistory.com BlogIcon 감자꿈 2011/02/2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소통인데요.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 즐거울 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lovtea.tistory.com/ BlogIcon 러브티 2011/02/23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소지섭이 왔는 줄 알고 깜놀했어요.
    즐거운 회사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3/11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소지섭이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좋으니까 괜찮아요^^ ㅎㅎㅎ 정말 소지섭씨가 오신다면 꼭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속마음을 말하는 팀장과 팀원이 없는 원인

제너인 이야기 2011/01/21 06:30


http://www.flickr.com/photos/enor/517787281/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 아랫사람의 태도를 거론하기 이전에 윗사람(사수, 선배, 팀장, 본부장)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공론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화와 소통의 주도권을 가진 윗사람이 솔선해야 합니다.
그 분들이 소통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먼저 나서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랫사람들에게 소통의 기회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윗분들이 내 이야기에 대해서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도중에 자르면서 자기 이야기만 하는 상사가 많습니다. 무시당하는 기분이고, 그 다음부터는 말을 하기 싫어집니다.

업무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얘기를 하고 싶은 상사는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에게 터놓고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팀장과 팀원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겉으로만 이야기하죠. 팀원을 위해 쓴 소리도 못하고~, 팀장을 위해 쓴 소리나 칭찬도 못하는~ 그런 상태.
윗사람이 들으려 하고, 먼저 이야기를 나누려고 다가가면 아무래도 이야기가 쉽게 풀립니다.
우리가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 문제에 있어서 국민을 탓하지 않고 쉽게 대통령을 탓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혹자는 얘기합니다.
“아랫사람이 먼저 윗사람에게 다가가려 노력해도 되지 않나?”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혹은 윗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처세로 오해 받을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서인지 꺼려지게 마련이죠^^;

그럼에도 이런 태도로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은 더 나은 성과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우리는 많이 봅니다.
문제는 이런 처세에 가까운 태도를 조직의 바람직한 소통의 모습인양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윗분들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주변에서 부하직원들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듣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소통과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선배로서의 역할과 관리자로서 부하직원을 이끄는 자질에 대해서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는 듯합니다.


대화의 기술, 언제 해봤어야죠?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모두 표현하는 기술이 부족합니다.
면담 시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는 상사의 기술도 부족하고,
자신의 문제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부하직원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epblog/3676361977/



외국 회사들 보면, 맨 정신에 이런 대화들을 많이 하는데 반해, 우리는 그런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슨 문제 있어?”

라고 정색을 하고 물었을 때,
“아니요.”

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80~90%입니다.

그러면 대화 끝입니다.
술자리에나 가야 이런저런 말을 하게 되지만, 역시 술자리에서 한 얘기는 다음날 다 없던 얘기가 되기 십상이죠.

우리는 비평, 비판을 하거나, 당하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한 번은 다른 사람이 쓴 문서를 보고 좋은 점을 말하고 개선할만한 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자들이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문서를 작성한 당사자를 심판하는 시간 비슷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도중에 주관자가 제지를 하여 분위기 전환을 하였지만 이후부터는 의견을 말하는 것조차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 같아 아주 조심스러워 졌다고 할까요??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나 의견을 구하는 사람이나 비평을 하는 연습이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화의 출발은 ‘관심’, ‘인정’과 ‘격려’도 중요
모든 게 관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윗사람의 아랫사람에 대한 관심, 옆에 앉아있는 부서 동료들에 대한 관심, 다른 부서 사람들에 대한 관심 말이죠.
내 일만 잘 하면 되지, 다른 사람이나 타 부서의 일은 관심 없다는 직원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복도에서 만나는 사람이 우리 회사 직원인지조차 모릅니다. 그런데 무슨 대화며 소통이 잘 될까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긍정적인 선입견도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소통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호감을 갖게 해서 의사표현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혼자 일하는 사람이 많다.
팀 단위로 업무가 진행되지만, 팀 안에서 쪼개고 쪼개서 업무를 할당하다 보니
정작 옆 자리 동료와도 전혀 다른 일을 혼자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ehsank/544294751/



그러니까 자기 일에 대한 수고와 가치를 알아줄만한 사람은 팀에 팀장 밖에 없다고 할까요?
(회사마다 틀린 경우도 많겠습니다만...)
그런데 만일 그 팀장이 피드백이 풍부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외롭다. 외롭지 않기 위해 내가 고생하고 수고한 일들을 내 스스로 떠벌리면서 말해야 하나?
아니 안 하고 말지요.^^


사람은 인정만 제대로 받아본 불만이 없다. 굳이 말로 소통하지 않아도 그것으로 만족이다.
조직의 목표를 위해 일정을 충실히 쫓으려 노력하는 팀장은 있어도 혼자 일하다 지쳐 결국은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그런 외로운 후배들이 없도록 신경 쓰고 배려하겠다는 팀장님이나 본부장님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일정에 급급한 나머지, 중간 중간에 있었던 자잘한 노고와 애로를 쉬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도록 그 누군가는 신경 써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팀 내에서 양적으로라도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늘려봅시다.

특히 팀장 분들은 소속 팀원들의 업무 내용과 성과를 조금은 더 꼼꼼히 찾아보고, 알아주고, 피드백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팀장이나 본부장님들은 팀원들의 근무환경과 개인적인 애로사항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면 언제든지 얘기해라.”

라는 무책임한 말보다는,
“네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꼭 알 수 있는 곳에 있겠다.”

는 마음으로 팀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팀장, 본부장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난 부하직원들에게 친절한 상사인데..”
로 만족하시지 말시고,
부하 직원들의 애로를 애써 찾아보려는 책임감 있는 상사가 많아져야 합니다.


장금이와 정 상궁의 대화
정 상궁이 아래의 드라마 대사와 같이 얘기한다면 소통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장금 : 홍시이옵니다.
상궁 : 어찌 홍시라 생각하느냐?
장금 : 예? 저는.. 제 입에서는.. 고기를 씹을 때, 홍시 맛이 났는데... 어찌 홍시라 생각했느냐 하시면 그냥...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 온데...
상궁 : ㅋㅋㅋ 타고난 미각은 따로 있었구나...! 그렇지! 홍시가 들어있어 홍시 맛이 난 걸, 생각으로 알아내라 한, 내가 어리석었다...! 음식이라는 것은 만드는 사람의 솜씨에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맛을 보는 데는 차이가 없다. 그렇게 평등한 것이 맛이야! 그러니 앞으로는 음식에 대해서 나는 물론이고, 저 끝의 막내까지 모두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하여 서로 자극을 주고 발전하도록 하자.

그러나 정 상궁이 만약 아래와 같이 얘기했다면
상궁 : 뭐 홍시, 네 어찌하여 홍시라 하느냐 나를 능멸하는 게냐. 네 이년 네가 무얼 안다고 그러는 것이냐? 냉큼 닥치지 못할까? 그럴 리가 있느냐 분명 네가 잘 못 알고 있는 게다. 다시 점검해 보고, 보고서 제출하도록 하라.

여러분들이 근무하시는 회사의 대화에는 이런 일이 없을까요?
현재 트렌드나 서비스로 봤을 때 이미 당연한 것인데, 윗 분이 새로운 것으로 인지하고 새롭게 처음부터 접근하자고 의욕을 보이시는 경우에 ‘아니다’라고 말씀은 드려보지만 대략 난감합니다.

외부업체에서 들은 일부분의 내용을 일반화하여 내부에서 나온 의견에는 귀를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얘기 편하게 하라고 해놓고 결국에는 해결도 안 되고 뻔한 답이 돌아오는 경우도 그렇고요.
배경 설명은 별로 없고 그냥 하라고 하는데, 목적도 이해가 안 되지만 물어보면 잔소리나 하니까 애라 모르겠다, 대충 하자는 생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경청과 수렴이 대화의 기본
소통을 위해서는 아랫사람들의 의견을 좀 적극적으로 수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회의에서는 많은 의견이 오가고, 어떤 회의에서는 대부분 입을 열지 않고 앉아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차이를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내가 말을 해서 의견 수렴이 될 것 같은 회의에서는 말을 하게 되고, 말을 해도 어차피 정해진 대로 갈 거라는 생각이 드는 회의에서는 말을 잘 안하게 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etrojp/92038203/



꼭 자기 의견이 받아들여지느냐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일 윗분이 그 분의 의견만 고집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일 윗분이 어떤 안건에 대해 의견을 정확히 갖고 고집을 부리게 되면 아랫사람들은 입을 열지 않게 됩니다.


<편집자주>
지난 번부터 제너시스템즈의 사내 인트라넷인 소통지블로그에서 있었던 화제의 글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기업이 매출이 많이 일어나고, 사업이 잘되며, 개발하는 것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적재적소에서 소통은 잘 안되는게 일반적인 회사의 유형입니다.

2011/01/19 - 내 직장에서 소통이 잘 안된다는 의미는?
위 링크의 글도 한 번 보시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의 직장에서는 소통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한 번씩 생각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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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1/21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내의 권력과 심리관계를 잘 풀어내 주셨네요. 한국의 유교문화가 이럴 때는 좋은 게 아니게 되죠. 상하가 아닌 파트너쉽이란 개념을 잘 이해못하니까요;;

  2.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1/01/21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내에서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팀장과 직원의 관계라면 더욱 그렇고요^^

    만약 그런걸 속시원하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팀이 있다면...

    정말 일하는게 즐거워지겠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2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속시원하게 만드는 팀장이 있는 곳의 팀원들은 속시원히 말 잘하겠지만...그런 팀장님하고 일하는 것도 팀원들의 축복이기도 합니다^^;

  3. 2011/01/2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씽씽 2011/01/22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고민을 하는 회사는 좋은 회사, 격이 높은 회사이지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22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고맙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격을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만..이런 고민을 하면서 항상 발전하는 회사가 되려고 합니다^^;

  5. 지단 2011/01/24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어떤 회사가(조직이) 발전 부흥할려면 조직원간의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원들 간의 끈끈한 정과(사랑)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대화(소통)이라고 생각됩니다

    즉,사랑과 소통이 있으면 그 조직이 살아 움직여서 그 어떤 것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힘있는 즉,윗사람이 먼저 무한 신뢰를 보내며 사랑을 한다면

    진정한 팀장과 팀원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1인입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2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단님의 말씀이 맏습니다.
      끈끈한 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소통은 원활하게 가능할 것이고요.
      그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조직의 장이겠죠.

      그런 조직에서 크는 팀원들은 분명이 좋은 리더가 되리라 믿습니다^^;

내 직장에서 소통이 잘 안된다는 의미는?

제너인 이야기 2011/01/19 06:30


우선 직장에서 소통이 잘 된다, 안 된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소통의 사전적 의미는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고 하는데, 오해가 없다는 것만으로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고,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라든지,
적절한 요구의 수렴 같은 것도 포함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회사에서 보면 기본적으로 소통이 잘 된다고 봅니다.
혹은 안 된다는 말 자체의 소통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소통을 여러 갈래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회사라는 조직의 특성에서 보면
상하 직급 간 소통, 부서원 간 소통, 부서 간 소통이 중요할 것 같죠.
이렇게도 분류가 가능하다. 보고 및 지시, 회의, 문서, 개인적인 대화 등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정보가 막히지 않고 잘 흐르는 것도 소통입니다.
소통을 굳이 말이나 글이 흐르는 것으로만 한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느낌, 기분, 감정이 막히지 않는 것? 그러니까 조직 분위기가 답답하지 않은 것도 소통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라는 부서와 B라는 부서가 사이가 좋지 않다면 그것도 소통의 문제입니다.
갑이라는 팀장과 을이라는 팀원 간에 서로 불신하고 반목하는 문제를 푸는 방법은
소통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richevenhouse/5027240951/

그렇게 보면 소통 아닌 것이 없다.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면 전부 소통이 안 돼서 그렇다고 얘기합니다.
기업들은 소통 과잉이다?
그렇다면 일반 기업들은 어떤가? 대기업들만큼 소통을 많이 얘기하는 회사도 드문 것 같은데...



맞습니다. 요즘 회사들은 ‘소통’을 너무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소통 과잉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소통, 소통 하다 보니, 부정적인 의견만 많이 드러나는 편입니다.
대개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큰 법이고, 사람들도 그런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부분이 전체인 것처럼 침소봉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런 데에 별 관심도 없고. 자기 일 하기에 정신없습니다.
목소리 큰 사람은 일 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경영은 전쟁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말 다 듣고 어떻게 싸움에서 이기겠습니까?
왜 직원들이 회사 경영에 대해 작은 것까지 알아야 할까요? 뭐가 불투명하다는 것일까요?
기업은 회사이기 때문에, 창의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직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기업들은 그런 것을 너무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어렵고 일사분란이 필요한 때에는 밀어붙여야 합니다.

원래 변화를 하려면 우선 흔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안을 찾아서,
기업에게 가장 맞는 제도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그러한 과도기에 있는 기업들도 많을 것입니다.


소통이 길을 묻다.
정말 소통이 어렵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통을 강조하지 않던 시대에도 가정이나 회사는 잘 돌아갔습니다.
일사분란하게... 그러니까 어설프게 소통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옛날처럼 ‘까라는 것 까는 것’이 위나 아래나, 옆으로 더 편한 길인지 모르겠네요.


http://www.flickr.com/photos/tojosan/1280289577/


아랫사람도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맘 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생각 안하니까 불만도 오히려 없고...
그런데 그렇게 하면 과연 발전할 수 있을까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요^^

소통이란 것이 귀찮고 어려우니까, 자꾸 유혹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일사분란하게 가자고.
그런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소통이 잘 되는 것, 2등은 일사분란 한 것, 3등은 소통을 시도는 하지만 잘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것. 그러니까 소통을 시도해서 혼란스러운 것은 소통 없이 일사분란한 게 낫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것은 구더기 무서우니 장 담그지 말자는 소리와 같습니다. 소통이 잘 되는 것이 최상이지만,
거기 가기까지 힘들고 혼란스러우니 아예 포기하고 살자는 것일까요?
앞서 얘기했듯이, 소통 아닌 것이 없고, 소통 잘 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힘은 들지만,
이것은 넘어야 할 벽일 뿐이지,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끼리는 업무적으로 무슨 일이 생겨도 잘 풀립니다.
하지만 왠지 껄끄러운 사람과 업무적으로 부딪히면 더 꼬이게 됩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인 친소관계는 업무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죽이 맞는 사람 대여섯 명만 같이 일을 한다고 상상해보시죠.
일이 재미도 있고, 신바람 나게 일도 잘 될 것입니다.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그런 신바람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사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답답한 가슴이 탁 트이고,
그에 따라 회사가 밝아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을까요?


소통이 뭐가 문제야!!
대개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답답한 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은 소통이 뭐가 문제냐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러나 답답해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도 작아서, 답답하다는 소리조차 잘 못합니다.
그래서 조용히 있다가 나가면서 욕 한번 하든가, 술자리에서 떠들지만 들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소통이 잘 안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의 소리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다른 회사에 비해 대화가 부족한 편에 속할까요?

형식적인 소통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것은 잘 되어 있는 편일 것입니다
사내 인트라넷이라든지, 사장님과 직원과의 소통, 이런 것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회의 많이 하면 소통이 잘 된다고 보면, 그런 기업만큼 소통이 잘 되는 회사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고요? 기업은 기본적으로 회의가 많은게 일반적이죠
양적으로 대화가 크게 부족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양적으로 대화를 많이 늘리는 것이 답인 아닌 상황을 종종 봅니다.

평소 얘기도 많이 하고 밝게 근무하는 줄 알고 있던 어떤 동료가 어느 날 이직을 결정하고 난 다음에야, 바로 옆 동료에게 결과만을 얘기할 때가 있습니다.

심각성은 진솔한 대화,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2~3년씩이나 같이 일해도 자기 개인의 고민을 진심으로 나눌 동료 하나 없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점잖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숫기가 없어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은 조직의 구조적인 문제 혹은 문화와 연관된 부분도 있는 듯하죠.
내가 근무하는 회사 사람들은 서로서로 친한가요? 이런 질문을 해보고 싶네요^^;

http://www.flickr.com/photos/richevenhouse/2159822945/



특히 윗사람과 아랫사람 간에...
비교적 터놓고 대화하는 편인신가요?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 그룹을 지어 그들끼리만 활발하게 대화하는 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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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부터 제너시스템즈의 사내 인트라넷인 소통지블로그에서 있었던 화제의 글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기업이 매출이 많이 일어나고, 사업이 잘되며, 개발하는 것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적재적소에서 소통은 잘 안되는게 일반적인 회사의 유형입니다.

여러분들의 직장에서는 소통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한 번씩 생각해보도록 하죠^^;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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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당신은 오늘 하루, 몇 번의 '진짜' 소통을 하셨나요?

    Tracked from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블로그 2011/09/02 17:25  삭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982년 제작되어 현재 재개봉 중인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영화 <E.T>의 한 장면, 외계에서 온 전세계 어린이들의 친구 E.T와 엘리어트가 손을 맞대고있는 모습이다. E.T와 엘리어트가 맞닿은 두 손가락을 통해 소통한 것처럼 우리들도 손가락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두드리며, 키보드자판을 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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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1/01/19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이 잘 안됩니다. 어떨때 보면 회사의 앞날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이죠.. ㅡㅡ;;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19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통이 잘 안될때는 끝장토론을 한 번 해보심도^^;
      안되는 회사도 많고 잘 되는 회사도 많지만 서로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1/01/19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이나 사회나..
    소통이 정말로 중요한것 같아요 ^^

  3.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1/19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문제.. 어디에나 존재하듯.. 저희 직장에도 존재하는거 같아요^^;;

  4. Favicon of http://harangmom.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2011/01/19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직장을 그만둔지 좀 되어서...
    가정의 소통에 신경을 써야겠지요.
    언제 어디서든 소통이라는 이 단어 정말 중요 한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19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랑사랑님께서도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가정의 소통이 잘 되어야 직장의 소통도 잘될것 같습니다.
      가정이 잘 되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합니다.

  5. Favicon of http://pcking.tistory.com BlogIcon PC지존 2011/01/19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의는 소통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방적이니까 ㅎㅎ
    평등관계일때 소통이 가장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소통 잘되는 직장은 정말 좋은 직장이겠죠^^

  6. 씽씽 2011/01/19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기업이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바로 소통!!!!!!

  7. 순돌이 2011/01/19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두를 다음 베스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
    울 회사도 이제 막 블로그 시작했는데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19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네^^;
      저희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많이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베스트에 오르면 좋은 것이고 안올라도 좋습니다. 컨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신경쓰고 있으니까요^^;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8. Favicon of http://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1/01/1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약간 그룹을 지어서
    이야기하는 편인데....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9. Favicon of http://pustith.tistory.com BlogIcon 맨큐 2011/01/20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소통이라...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더라구요.
    동일한 내용이 서로에게 조금씩 잘못 받아들여지면...-_-;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1/2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장에서 가장 흔히 일어나는 일이 업무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의 차이로 많이 일어나게 되죠^^;
      그래서 회의록도 남기고...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다단계를 거치게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10. Favicon of http://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11/01/22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친 "소통" 의 강조도 오히려 반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회사 내에서의 소통이 부정적 의견이나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를 풀어내자는 의미만은 아닐텐데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리더의 조건

CEO칼럼 2010/10/12 09:00



리더십이야기 5탄


어떤 리더가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여줄까요?
누구나 하는 얘기지만, 첫째는 소통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모르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추석 귀향길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왜 정체되는지 모른 체 고속도로에 서 있으면 스트레스가 밀려옵니다.
그러나 전방 1킬로 앞에 사고가 나서 막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정이 다릅니다.
1킬로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습니다.

조직도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잘 알려줘야 합니다.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그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잘 알려주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하지만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막고 품으라고 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최대 요인은 대화의 단절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통이 기본입니다.

두 번째는 긍정적인 리더가 조직 내 스트레스를 줄입니다.저도 잘 실천 못하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리더라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사는 리더,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좋은 면도 함께 볼 줄 아는 리더,
심지어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리더
그리고 직원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크게 보는 리더,

그래서 꾸중보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해주고, 그런 격려를 통해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리더

http://www.flickr.com/photos/permanent3rdgrade



그런데 이런 관점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려울 때 어렵다는 소리 안 하면 방심할까봐, 칭찬만 듣다 보면 더 열심히 안 할까봐,
등등의 이유로 꺼려지기 십상이지요.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춰 보면 이것은 기우인 것 같습니다. 상사의 낙관적인 발언 때문에 안일해지지도 않을뿐더러,
나를 인정해주면 상사가 있으면 그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후배 선수가 실수했을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박수를 쳐주던 박지성 선수의 격려가
후배 선수의 정신력을 해이해지게 하지 않은것 처럼요.

아무튼 리더가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셋째, 일관성과 원칙이 있어야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어떤 행동을 하면 리더의 반응이 어떨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리더가 불 같이 화를 냈다고 합시다.
그런데 A라는 조직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B라는 조직은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B조직은 왜 그랬을까요?

당연히 그 대목은 리더가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지요.
리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감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A조직의 리더는 평소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했기 때문에 리더가 화를 냈을 때
그것을 돌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리더는 왜 시도 때도 없이 신경질이야. 도대체 종을 잡을 수가 없어."
라고 하면서 불만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관성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명확한 원칙을 세워놓고 지키는 것입니다.
각 부서가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관계를 명확히 해놓는다거나, 승진이나 문책의 기준을 확실히 해놓고
그것을 준수하는 것 등이 원칙을 지키는 예가 되겠지요.
이런 일관성과 원칙 모두 신뢰와 직결되는 것으로써 조직 차원으로 확장해서 보면 규범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범이 바로 서 있는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갈등할 일이 그만큼 줄어들고 스트레스 역시 줄어들게 되겠지요.

http://www.flickr.com/photos/hamed


넷째, 감성적인 리더십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감성적인 리더십?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이성의 리더십과 대비해보면 좀 명확해집니다.

똑똑하고 빈틈없는 리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지 않나요?
그에 비해 조금 허술하고, 허점이 있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
가끔 실수도 하지만 그것을 감추지 않는 리더,
때로는 아래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리더
이런 리더와 함께라면 스트레스 확실히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리더의 스트레스는 누가 줄여주나요?
언젠가도 말씀드렸지만 리더의 스트레스는 숙명입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자신 있게 입사를 권유할 수 있는 회사,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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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너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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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igoi.tistory.com BlogIcon 고이고이 2010/10/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분을 만나려고 달마가 동쪽으로 갔나 봅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0/12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이야기라도 웃으면서 하는 것과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죠.
    직원들의 사기에도 관련되고 평소 회사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건 작은 웃음이죠.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0/13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더의 분위기에 따라 직원들도 분위기가 틀려지죠. 혹시나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면 갑자기 야근을 하기도..하는 조직도 있죠..ㅎ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0/12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는 고독하다고 하죠. 다른 사람은 모두 의견만 낼 뿐 책임을 지지 않을때, 리더는 결단에 책임을 모두 져야 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리더의 스트레스는 당연하지만 그것이 조직 전체의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 역시 중요하겠네요^^

  4. mbalsj 2010/10/1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제너시스템즈 블로그 열독하고 있는데요. 내용도 좋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쪼록 건승하시길 바라며 기회되면 강용구 CEO님을 직접 뵙고 인사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5. 빛과소금 2010/10/1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경제 카테고리에서 봤는데
    오늘은 IT 베스트뷰에 가 있네요?
    대단합니다~

  6. Favicon of http://recommendlink.tistory.com/ BlogIcon 서율이아빠 2010/10/12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성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왔다갔다하면 불신감만..

  7.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0/1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어디에서나 일이나 다른면에서도 위아래가 있는법인데
    리더쉽은 누구나 다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되는점에서 거기에 알맞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8. Favicon of http://nextgoal.tistro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12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성과 원칙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네요 ^^;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10/1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의 스트레스는 숙명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조직을 원만하게 이끌려면 리더가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지겠죠.
    경험에서 우러난 좋을 글 같습니다.^^

  10. 리더의조건 2010/10/1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말이 왠-지 고독한 느낌을 주네요~

    힘내세요~ 사장님을 따르는 많은 직원들이 있잖습니까 ^^

  11. YJM 2010/10/12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한번 뵙고 싶내요. 강사장님
    말쑴이 어려워서 그렇지,
    두번 세번 읽으면 마음에 새겨집니다.
    어느새 팬이 됏습니다.

  12. Favicon of http://blog.ahnlab.com BlogIcon 안랩맨 2010/10/16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 긍정, 원칙. 저는 감성적인 리더십이 눈에 띄네요.
    리더가 갖추어야할 수많은 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적인 존경을 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 울지 않는 새라면 울 때까지 기다린다.'
    제가 살아가면서 꼭 가지고 가고 싶은 문구입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13. 정창운 2010/11/17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4. 정창운 2010/11/1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5. Jaehong Park 2011/02/1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글 읽고 쓰고 갑니다.
    정말 좋은 얘기입니다.
    그럼 리더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안도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