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세대에게 주어진 유산, 악필과 치매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10/31 07:30


혹시 펜글씨 교본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초등학교 2학년 이후 단 한 번도 글씨를 잘 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는 제게 
아버지께서 사 주신 책입니다.
당시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요즘 아이들은 글씨를 너무 못 쓴다고 한탄하고 하셨는데
2011년의 아이들은 저보다 더 심한 악필이더군요. 
 

실제 뉴스를 보니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이 
제가 학교에 다니던 때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손으로 글씨 쓰는 일보다
컴퓨터로 쓰는 일이 더 많아지니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뉴스를 보고나니
정말 어린이에게도 키보드와 터치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출근하는 데에도 버스 시간을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것 이외에도 모든 메모를 스마트폰에 남겨서 스마트폰이 없이는
약속을 기억 못 하는 디지털 치매 초기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iboy/5909920424/



시대를 반영이라도 하듯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종이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보는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합쳐 놓은 듯한
T 스마트 러닝이라는 제품이 나왔고요.

하지만 이와 반대의 생활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초등학교는 컴퓨터가 한 대도 없다고 합니다.
컴퓨터가 없으므로 컴퓨터 관련 장비인 빔프로젝터 등도 없다고 합니다.
I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IT와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이유는
컴퓨터가 창조적인 생각과 현실의 인간관계,
집중력, 운동 능력 등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학교의 이야기를 보며
저도 언제가 제 아이를 저런 곳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만지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걸 학교에서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지요.
이미 가정에서도 디지털 기기가 널려 있고
학교가 아니더라고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배울 기회는 많습니다.

오히려 디지털 기기가 없는 환경에 있는 경우가 드물지요.
요즘은 음식점에도 메뉴판 대신 아이패드를 내밀 정도니까요.
그러니 적어도 학교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힘을 빌리지 않고 답을 찾고
친구들끼리 메신저가 아니라 쪽지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rsj1/4441258076/



터치 세대에게 주어진 유산인 악필과 디지털 치매
과연 아이들에게도 이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까요?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권은경

VoIP, XSP..에 열광하지만 때로는 모닝 커피 한 잔에 더 취하고픈 TW(Technical Wri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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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스마트패드의 보급, 꼭 필요해?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10/27 06:30


최근, 초등학교에 스마트패드가 공급되고 교과서가 없어질 수 도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되는데요.

다른 한편에서는 집중도가 스마트패드가 교과서 대비 떨어진다는 걱정에서
기기의 도입에
대한 염려의 여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제가 찬성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굳이 무거운 교과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abbybatchelder/4925328030/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책과 노트를 합하면 적어도 10권 이상이 들어가게 되죠.

거기에, 신주머니와 도시락 가방의 무게 까지 합치면, 군장 부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가는 길도 너무 힘이 들고, 어깨도 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가방을 오래 매면, 어깨가 삐둘어지거나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성장시기에
가방에 많은 짐을 지는 것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면, 공부할 수 없으니 가지고 다녀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필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따라가기에도 벅찬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니 필기도 놓칠 때가 한두 번도 아니고, 설명을 듣는 것인지 
필기를 하는건지그냥 한시간내내 내용에 대한
인식도 못한채 적기만하다
 끝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수업의 내용은 이해도 못한 채, 빼곡한 노트만 보고 시험 공부를 하려니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터치 세대에 익숙해진 지금의 아이들은 악필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죠.

그래도,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많은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펜을 쥐고 글씨를 굳이 써야 하는 방식을
고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한국의 학생들은 공부해야 하는 양이 지나치게 많죠.

물론, 손으로 글씨를 쓰고 필기하는 방식은 반드시 손과 머리로 익혀두는
교육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교육은 초등학교 시기, 교육을 충실이 이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기할 내용이 많아지고
학습시간이 길어지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굳이 펜과 노트를
고수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논술시간과 같은 시간에 손으로 적어보는 과정만 가져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http://www.flickr.com/photos/wilbertbaan/5553501665/



수업내용을 굳이 필기하지 않고,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수업내용을 녹취하고
듣는 방법이 학생들의 집중도와 효율성 높이지 않을까요?

또 실시간으로 채팅 메신저를 통해서,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선생님과도 거리감 없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거구요.
왕따의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mVoIP도 내장해서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선생님께 상세하게
여쭤볼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학습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너시스템즈의 mVoIP 기술이 들어가길 바래봅니다.^^)

물론, 이러한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기기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스마트 패드에 대한 올바른 활용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21세기에 맞는 스마트한 교과서,
언젠가 제 아이가 스마트패드를 들고 가볍게 등교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 윤세훈님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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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패드, 당신의 주변에서 안녕하신가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10/21 07:30

저는, 갤럭시 탭이 출시되자마자 구매한 갤럭시 탭 1차 구매자였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 손에 들려 있는 것은, 갤럭시탭이 아닌 
HTC사의 디자이어 시리즈 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갤럭시 탭을 사용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갤럭시탭에
대한 불평을 하거나,
불편해 보인다는 이야기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가 좋다. 아이패드로 바꿔라. 이런분도 있었죠.

하지만, 제 주변에 있는 지인이나 친구 직장동료 또는 상사분들을 보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구매한 뒤
인테리어 용도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은, 중고로 팔아버리는 분들도 꽤 있고요.
저 또한, 갤럭시탭에 대한 편의적인 부분과 OS 상의 문제 탓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전자신문]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10190182&portal=001_00001



일본의 가미카쓰 마을에서 갤럭시탭을 활용하여
기존 2억 6,000만 엔의 수입을 3억엔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입니다.

가미카쓰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50%를 웃도는 고령화 마을이라고 합니다.

가미카쓰 마을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나뭇잎'으로, 모양이 예쁘고 빛깔이
고운 이 지방의 나뭇잎과 꽃은
고급 일본요리의 장식품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집집마다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상품을 출고할
정도로 정보화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뭇잎과 꽃을 가꾸거나 외출 시에는 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누락되는 수입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갤럭시탭에 노인에게 적합하도록
터치 버튼과 글자가 큼지막한 주문 앱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매출과
주문관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도록 한 결과 2억 6,000만 엔의 수입에서
3억 엔으로 약 4,000만 엔 이상의 매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하니 도시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스마트 워크'를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스마트 패드는 잘 활용되고 있나요?

http://www.flickr.com/photos/bendodson/5538280794/



저는 갤럭시탭을 잘 활용하지 못해, 책상위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습니다.

일본의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을 보니 대단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줄 서서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광경이 목격됩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제가 자주 가는 한 커뮤니티의 중고 장터에 가면,
하루에 아이패드 중고판매 글이 적어도 20건 이상 올라오곤 합니다.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동품 수준의 아이패드들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이를 보면, 정말 아이패드가 필요해서 사긴 한 걸까? 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과 일 처리를 통해
업무성과가 늘어난 분도 계시고, 그 외에도
웹 서핑, 음악감상, 동영상 감상,
게임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시는 분도 상당수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저 막연히 갖고 싶다는 마음에 앞서 충동적으로 구매하여
높고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보고,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리시는
분들을 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저 또한 활용하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만;)

지금, 스마트패드를 갖고 계시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계시고
잠들어 있는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내가 필요해서 스마트패드를 사는 경우도 있겠지만,
먼저 사놓고 스마트패드의 장점을 익히고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기능이 자신의 삶에서 편리함을 가져다줄지도 모릅니다.
또, 이 기회에 mVoIP를 활용해서 통신비도 절감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자신의 노력과 관심이 선행될 때, 진정한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 윤세훈님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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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5가지 이유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10/20 07:30
모바일 인터넷전화 앱,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는 동생과 통화를 할 때 가끔 사용합니다.
동생의 끊임없는 수다를 끊어주어야 할 때 마이피플을 사용하면
통화품질이 워낙 널뛰기라 알아서 끊어주거든요.
그래서 통화 품질이 좋다는 바이버로 갈아타자는 동생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__^

http://mobile.daum.net/web/mobileApp.daum?serviceId=mypeople



현재 우리나라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스카이프가 500만명, 네이트온UC가 500만명, 올리브폰이 140만명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료통화앱 실사용자 수는 더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친구들 중 많은 친구들이
모바일 인터넷전화 앱은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그 예로 제 친구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쓰지만
무료통화 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1. 통화 품질이 좋지 않다.
통화가 끊기는건 와이파이 상태나 3G 상태 때문이라고
넓은 마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도 터치폰이 익숙하지 않던 시절
자주 얼굴로 통화 종료를 누르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내가 한 말을 내가 또 듣고 니가 한 말은 니가 또 듣는 이 현상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면벽수행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내가 한 말을 내가 또 들어야 하나요?

2. 앱을 쓰려면 상대방도 앱을 써야한다.
이건 카카오톡이나 네이트온처럼 메신저도 마찬가지 이지만
무료 통화를 하려면 상대방도 같은 무료통화 앱을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료 통화가 좋기는 하지만 급할 때 상대방이 앱이 없다면
일단 전화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전화를 하게 되고 그게 반복되다 보니
굳이 무료 통화 앱을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3. 요금제에 포함된 무료 통화도 남는다.
애인이 있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처럼 애인없는 사람은 사람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할 곳이
우리 집과 집 근처 중국집, 치킨집, 피자집, 
그리고 가끔 지각할 때 전화하는 회사밖에 없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요금제에 포함된 무료 통화가 월 300분인데도
이렇게 통화를 하다 보니 월 100분도 못쓰고 끝나곤 합니다.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친구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커플들은 제외하고요. -_);;

4. 매일 회사에 있는데 통화할 시간은 있니?
설사 애인이 있다고 해도
일주일에 5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회사에 있는데
대체 언제 통화를 한단 말입니까?
하루 10분씩 꾸준히 30일을 통화해야 300분 무료통화를 다 쓰는데 
집에가면 자기 바쁘고 눈뜨면 회사오기 바쁘니
전화할 시간도 없네요.

5. 통화보다 문자가 편하다.
금방 이야기한 것처럼 하루에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회사에 있다보니 쉽게 전화를 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면 자연스럽게 전화보다는
메시지가 더 빠르지요.
전화는 정말 급하게 용건이 있을 때 하는거고
잡담을 할 때는 차라리 메신저 어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http://www.flickr.com/photos/digaoaub/6154209585/



위의 5가지를 이유로 제 친구는 무료 통화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화 품질 불만과 사용할 사람이 없다는 불만이 빗발치는 제 친구를 위해
나중에 제너에서 개인용 mVoIP 앱이 출시되면 몰래 하나 깔아주려고요.
남자친구도 꼭 소개시켜 주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무료통화 앱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제 친구처럼 사용하지 않고 계신가요?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권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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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10/2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더구나 이통사들이 무료통화앱을 많이 차단하는 바람에 쓸 수 있는 앱이 별로 없다는 단점도 있는듯 합니다. 아쉬운 일이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10/20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아쉽습니다. 저는 35요금제를 사용하는데요 35요금제는 3G에서는 무료통화앱을 전혀 쓸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 말고는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허허허허~

  2. 박성준 2012/01/1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통화는아니지만 070 전화는어떤가요 가입자간 무료랍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2/01/11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070전화는 기존에 쓰다가 집에 있는 시간보다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냥 해지했습니다^^;; 집에 가족이 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다면 070전화도 좋은 대안이지요~

기업의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어디까지 해봤니?

제너인 이야기 2011/04/14 08:59
소셜미디어, 너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업 담당자의 시선에서 소셜미디어는 "공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때 다들 이런얘기를 하죠. 이거 트위터에 좀 알리고, 페이스북에도 좀 알리고..뭐 그럼 되지 않겠니? 라고 말이죠.
으례 기프트콘 왕창 넣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일명 대박상품으로 내걸면 소셜미디어 까짓거 금방하지 않겠냐고 말이죠.

아예 이런 쪽에 대해서 경험이 없는 담당자들은  항상 질문을 던집니다.
"넌 누구냐!!"

http://www.flickr.com/photos/kokosome/5462121607/




소셜디미어 아웃소싱을 하는 이유는?
소셜미디어를 하기위해 내부에서 경험이 없는 기업은 아웃소싱 업체를 제일 먼저 찾습니다. 담당자의 경험이 있더라도 혼자 하기에 쉽지 않는 업무라 아웃소싱을 고려안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아웃소싱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온라인에서 이름이 제법 알려져 있는 기업들이고 그들에게 물어보면 무언가 해답을 줄 것 같지요. 제너시스템즈도 처음에는 아웃소싱을 할때 참 막막해서 유명하다는 블로거들이 써놓은 글을 찾아보고 자체점검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해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더 막막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보통 아웃소싱은 이런거죠.
담당자의 강력한 오른팔!

http://www.flickr.com/photos/roughgroove/3554305017/



내 강력한 오른팔이 되어서 담당자의 성과도 훌륭히 인정받고, 아웃소싱 업체들도 인정받으며 유명해지는 Win-Win방식이 제일 좋은 경우겠죠.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담당자에게 묻다, 어디까지 해봤니?
아웃소싱 담당자, 즉 소셜미디어를 대행해주는 회사의 담당자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서 의뢰를 하려고 해도 겁이 난다고 할까요? LG전자 소셜미디어처럼 수상을 했다거나 기사화되는 경우도 없었기에 약 2년전쯤에는 아웃소싱을 준다는 것도 겁이 났었다는 말이죠. 게다가 제너시스템즈는 B2B 기업 아니겠습니까? 아웃소싱담당자도 답답했을 것입니다^^;

B2B 기업의 소셜미디어 아웃소싱을 할때 업체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대화가 오고 가지 않았을까요?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어디까지 해보셨어요? "
"어디,,어디..저기..사례가 많습니다."
"그런데..저희가 B2B입니다.."
"아..예..."

http://www.flickr.com/photos/jooon/2656663282/



그러나 그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잘하는 회사는 맞겠지만, 담당자가 정말 잘하느냐? 그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담당자가 한 기업의 소셜미디어만 맡는 경우가 아마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솔직히 한 기업의 소셜미디어도 제대로 하기 쉽지 않은데 몇 군데를 동시에 하게되면...좀 걱정이 되지요. 그 담당자의 능력을 떠나서 말이죠.
기업의 숫자보다 아웃소싱 업체의 수가 적은것은 현실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몇 안되는 인원으로 운영하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들어가는데 아웃소싱 업체의 담당자들도 그 숫자만큼 담당해줘야 할것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하려는 기업담당자에게 묻다, 얼마나 해봤니?
소셜미디어를 하려는 기업 홍보담당자의 능력도 일단 문제입니다. 소셜미디어라고는 말만 들어보고 해본적도 없는데 회사에서 하라고 시키는 경우는 담당자는 아웃소싱업체에 전적으로 기댈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담당자가 소셜미디어에서 전혀 놀아보지 못한 분은 오히려 아웃소싱업체들도 잘 모르다보니 첫 스타트부터 장담하기 힘들어집니다.

주변에서는 소셜미디어의 ROI를 측정할때 무엇으로 해야되는지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기업담당자는 소셜미디어를 시작하는 순간 몇 가지 키워드만 보게됩니다.
방문자
팔로워수
RT횟수
좋아요 횟수

뭐..이런것들 말이죠.

담당자인 저조차도 참 방문자수에 따라 웃고 울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쩔때는 방문자수도 포기하고 댓글이라도 좀 달렸으면...한 적도 있었고요. 댓글이 하나 달릴때마다 마치 영업하시는 분들이 첫 세금계산서를 끊었을때 그 환희와 같았기도 하고, 여자친구를 꼬시기(?)위해 그렇게 매일 전화하고 문자를 날렸었는데 처음으로 그녀에게 전화가 왔을때...뭐 그런 심정이었다면 공감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기업문화를 승화하여 컨텐츠와 디자인, 전략으로 우려내는 노력은...
소셜미디어를 기업이 하게될때는 중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사의 제품홍보도 중요하겠지만, 그 제품이 깃들어 있는 철학, 사람들이 관심가질 만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 기업의 문화들이 깃들여져 있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럴려면 컨텐츠를 만드는 담당자는 아웃소싱업체가 아닌 홍보담당자와 사내 직원들이 해야되는게 맞겠죠.
그리고 기업문화를 잘 나타내주는 컨텐츠와 디자인을 잘 비벼서 녹여내는 점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도 초기에는 컨텐츠+디자인+기업문화를 밥그릇에 잘 비비지 못해서 한 동안 따로국밥 좀 먹었었습니다..(허허허허...) 그러다가 좀 정신차려보니 이상한 곳에 와있더군요.&^^;


소셜미디어 아웃소싱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기업담당자들이 자신의 회사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내에 여기저기 퍼져있는 정보를 모아 어떻게 알릴지 전략도 생각하겠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업담당자가 아웃소싱담당자를 데리고 회사에서 한 달정도는 출퇴근하며 그 사람들과 호흡도 해보고, 술도먹어보고 현장도 나가보고 개발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도 해보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좀 높여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기업담당자도 아웃소싱 담당자를 내 오른팔처럼 믿고 같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오른팔이 못되었다면 항상 하는 말을 하게될 것 입니다.
"을"좀 쪼아야겠다..
또 같이 호흡하지 못한다면 기업담당자들은 윗선에 보고를 하면 끝날것입니다.
저 업체는 안되겠는데요..


기업의 소셜미디어, 기업담당자가 잘 알고 있다면 아웃소싱을 안해도 될것이고, 잘 모른다면 한 달정도 합숙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아웃소싱을 제대로 해본 성공사례로 남고, 기업도 소셜미디어에서 잘 한다는 소리들으며, 아웃소싱업체도 얘네하고 하면 정말 믿을만하다는 소리를 들을테니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기업내부에서 컨텐츠 제작, 필진운영, 각종 위기관리 점검등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소셜미디어 에이전시 분들께서 우리는 뭐먹고 사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제너시스템즈는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기업블로그의 사내필진 운영 및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 경험치는 제너시스템즈의 자산으로 한 땀 한 땀 쌓여가고 있습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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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cialstory.kr BlogIcon 권팀장 2011/04/14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가능하다면
    사내에서 직접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전에 넘어야 할 산들은 꽤나 많겠지만..
    조직의 구성원들만큼 잘 아는 이도 드물테니 말이죠~ㅎㅎ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14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한걸음 한걸음 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제너두를 보고 제너두에 쏟은 저의 청춘(?)을 생각할 때마다 애정이 몇배씩 뛰는 느낌이예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4/14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팀장님의 살아있는 경험담이시군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ahnlab.com/ahnlab/ BlogIcon 안랩맨 2011/04/14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소셜미디어가 익숙하지 않은 만큼 아직까지 아웃소싱도 고민스러운 문제입니다..^^ 소셜미디어는 매력적이지만 곳곳에 위험부담도 많이 안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속에서 돌다리 두드려가며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

    기존의 하청 방식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없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4/14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랩도 그동안 많은 노력과 정성을 퍼부(?)었다는 부분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잘하고 계시며 영문까지도 하고 계시니까요..

      공감해주신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ㅋ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15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다리도 두드려가며 고민한다는 부분에 공감해요. 늘 두드리고 있습니다. 엉뚱한 다리는 아닐지 하면서요;ㅅ;

  3. 한윤구 2011/04/15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4.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15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자로서, 특히나 B2B 기업 홍보 담당자로서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단순히 기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낼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꾸 사내 필진과 '을'을 동시에 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을과 합숙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늘 쪼이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곧 다른 사내 필진을 쪼아야할 때가 올 것 같은데, 두렵네요. 허허허~ 그래서 많은 필진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junycap.com BlogIcon 쥬니캡 2011/04/15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정은행님, 지난해 제너시스템즈가 기업 부문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그 누구 보다 기뻐했던 소셜링크 쥬니캡입니다. 상기 포스트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남기고자 합니다.

    1. 소셜 미디어 연관 회사(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광고, PR회사, 바이럴 마케팅 회사) 그 유형이 어떤 형식이든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곳은 소속 구성원들의 시간이 자산입니다. 예 컨설팅 회사들도 소셜 미디어 연관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감정은행님께서 언급하셨던 대로 그들은 클라이언트 사무실로 출근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만큼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예산도 확보한 경우에 그렇게 진행이 됩니다.

    2. 모든 비즈니스 계약에는 '갑' 그리고 '을'이라는 표현으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계약서에 작성된 용어를 이야기하고, 그렇게 대한다면 관련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사기는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를 파트너사로 인정해주는 고객과 프로젝트를 진행할시 더 신나게 일을 하게 됩니다.

    3. 기업이 자사 스토리텔링을 위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직접 챙겨야 한다는 부분에 100% 공감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 소셜 미디어 전담 인력의 전문성 및 인력 구조에 따라 아웃소싱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단순한 채널 운영 지원일 수도 있고, 특정 유형의 컨텐츠 제작일 수도 있고, 팀 셋팅을 위한 교육 및 트레이닝일 수도 있고, 내부 임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을 장려하는 플레이북 제작일 수도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기반 비즈니스의 유형은 대단히 많습니다.

    감정은행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감정은행님이 표현하신 을 비즈니스에 대한 생각에 몇가지 의견을 드리고자 작성해봤습니다. 추가 대화 진행 환영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4/15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쥬니캡님, 오랫만이네요.
      댓글 의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갑과 을 두 회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큰 아웃라인을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갑과 을의 계약관계가 존재하지만 양사가 서로 최대한의 노력을 하면서 최대의 결과를 내고 싶어하지만 갑의 노력부족이거나 성과위주의 대응으로 을이 피해를 입는부분도 많습니다.
      또 을이 많이 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갑의 입장에서는 만족못하는 부분도 많겠지요.

      말씀하신 파트너 관계가 가장 좋을텐데요.
      을의 비즈니스가 잘못되었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갑과 을의 파트너십이 형성되어야 하며 그러기위해서는 금액의 규모를 떠나 갑도 을에게 잘 이해를 시켜줘야하고 을도 그에 따라 잘해줘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소셜링크에서 지금까지 충분히 잘하고 계셨고 지금도 많은 기업들과 진행하고 계시지만 더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 위해 계약서와 돈에 의존한 비즈니스를 진행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는 업무인지라 이 부분의 조율은 앞으로도 무한한 숙제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대화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6. Favicon of http://blog.fujifilm.co.kr BlogIcon 한국후지필름 2011/05/17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담당자로써 너무나 공감이 가는 글을 읽은것 같습니다.
    개인블로그가 아닌이상 참 쉽지 않은것이 기업 블로그 인것 같습니다.
    이제막 첫 걸음마를 시작한 입장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은 저희가 원하는 만큼 쉬운게 아니라는거.. 고객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방적으로 떠들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휴~
    아웃소싱도 필요할것 같고, 정기적인 내부 교육도 필요할것 같고..
    머리가 갈수록 복잡해 지는군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5/18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 블로그라는게 개인 블로그와도 다르게 여러가지로 행동에 제약(?)도 있고. 정말 한걸음 한걸음 쌓아가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소통 문제는 '이게 정답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조금씩 천천히 진행을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우리 함께 조금씩 진행해봐요~^^

모바일시대의 기업 웹사이트 구축, 누가 좋을까?

제너인 이야기 2011/04/08 08:00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박대리.

몇년동안 유명 웹에이전시에게 의뢰한 웹사이트는 수려한 디자인과 플래시를 이용하여 멋지게 만들고 운영해왔다.
박대리의 회사제품도 각종 쇼핑몰에서도 잘 팔리고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구축한 쇼핑몰 웹사이트가 있었기에
박대리의 주가는 회사내에서 승승장구였다.

갑자기 세상이 바뀌었다. 스마트폰 덕분에..
회사에서는 긴축운영이라고 하면서 웹사이트 구축 예산을 줄이고자 하였다. 그러나 박대리가 보기에 스마트폰을 위한 앱도 제작을 해야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는 기존 예산의 두 배금액을 책정하였다. 회사에서는 인정하지 않았고 기존예산보다 20%만 늘게되었다.

http://www.flickr.com/photos/23122681@N07/3750263445/




웹에이전시에게는 회사사정으로 인해 웹사이트 리뉴얼+아이폰용 앱 제작을 의뢰하였다. 업체에서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으나 오랫동안 거래해왔던 회사였기에 흔쾌히 승낙하였고 또 다시 멋진 웹사이트와 app을 만들게 되었다.
웹에이전시는 웹사이트 리뉴얼을 하면서 아이폰용 앱을 제작하게 될때 꽤 많은 돈을 만질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박대리의 회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회사사정을 봐달라며 금액을 낮추길 요구하였다.

어쩔 수 없이 에이전시의 금액은 낮아지게 되었다.

어라..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PC가 국내에 또 들어오고 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 시장점유율에서 아이폰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었고, 안드로이드 태블릿PC도 많이 구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http://www.flickr.com/photos/pixelhalunke/4600381961/



스마트폰용과 태블릿PC에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제대로 하게 해줄려면 결제시스템을 또 만들어야했다. iOS용과 안드로이드용..그러나 안드로이드는 화면도 각양각색이라서 리사이징 작업도 필요했다. 박대리는 다시 기안품의를 올린다.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었다.

http://www.flickr.com/photos/49368312@N04/4684803204/



분명 이 기안품의는 또 다시 거절을 당할 것이고, 박대리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갑자기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 모바일웹사이트로 만들면 돈도 얼마 안들거 같은데..표준코딩인가 뭐시기만 잘 해놓으면 어떤 OS에 상관없이 잘 된다고 누가 그랬는데..HTML7이랬던가...일단 들이밀어 보자!!!!

다음날 웹에이전시에 예산을 얘기하고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하였다. 당연히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앱을 만들어서 브랜드 효과를 많이 누리라며 얘기를 하였지만 박대리의 머릿속에는 "예산삭감" 이라는 키워드만 있었기에 에이전시는 울며 겨자먹기로 제작을 해줄 수 밖에 없었다. 워낙 큰 고객이었고 오랫동안 거래해온 곳이었기에...


아마 위와 같은 경험은 웹에이전시에 근무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씩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과연 박대리가 득을 봤을까요?

최근에 들어서 기업들도 디바이스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고민들도 많아졌습니다. 웹사이트 하나 잘 만들면 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용, 태블릿PC용으로 제작도 해야되고, 조만간 스마트TV에서 웹검색도 된다고 하는데 고민들이 이만저만 아니실 것입니다.

플래시로 화려함을 강조하던 시절은 어느새 지나가버리고 단순하고 빠른 로딩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죠.


얼마전에는 이런 고민도 해야된다고 하던데요. 기업의 웹사이트는 이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닌듯합니다^^;
네트워크를 절약하자
사용자를 자유롭게 하자
웹의 원칙을 지키자
유연하게 설계하자
모바일의 특징을 활용하자
응답시간을 최소화 하자
당신의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화 하라!

출처 : http://www.w3c.or.kr/Translation/MWABP.



기업의 웹사이트, 이제는 담당자들부터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들도 써보고, 태블릿PC도 써보고, 스마트TV도 써보고 말이죠...
그리고 좀 더 나아가자면 장애인을 고려한 부분까지도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제너시스템즈의 웹사이트도 많이 늦었지만 이런 부분을 고민하여 개편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래 스샷으로 보시면 앞으로 바뀔 사이트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리커, 슬라이드쉐어, 기업블로그 등..웹사이트가 진화될 것 같네요^^;)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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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4/0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 웹 사이트는 저도 알게 되는데 만들기가 어려운 듯 하네요. 기업 이미지부터 시작해 모바일까지 고려해야하니 확실히 난점이 많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08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의 자아(?)를 나타내기도 하고 소통을 담당하기도 해야하고 어디에 만들지도 생각해야하고...이것저것 생각할 건 많지만, 더 가깝게 다가가려면 늘 노력해야겠지요~ ㅎㅎㅎㅎ

우체국직원 3만명이 스마트해지는 세상

인터넷전화 뒤집어 보기 2011/03/09 09:09


'빨간우체통서 U포스트로(U-Post)'
2001년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우편에 대한 정보전략계획(ISP)를 수립하고 2002년부터 2004년에 걸쳐 웹 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 포스트넷(PostNet)을 구축, 접수, 운송, 구분, 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우편 물류업무를 정보화 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ingythewingy/5070765943/


2006년 5월에는 세계우편시상식에서 기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어 8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IT분야의 대표적 국제품질인증인 CMMI 레벨 3을 획득, 우수성을 인정받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IT기술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IT기술과 우편, 금융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U-포스트를 보다 고도화, 지능화, 협업화 한다는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무선인식(RFID)를 활용한 '포스트넷'프소세스의 고도화
국제특송, 전자우편을 비롯한 통상우편 신규 수요창출 확대
고객 만족도 상시 평가시스템 구축등
빨간우체통에서 U포스트로 변모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결실로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체국의 'U포스트'화,  제너시스템즈의 기술이 함께합니다.
작년에는 U포스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 425억원 규모의 우정기반 망 교체, 우체국 인터넷전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등의 많은 입찰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전국 약 2800개의 우체국, 임직원 3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시스템을 구축하게되었습니다.
즉, 우정사업기반망 고도화 사업의 인터넷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참여하게 된 것이죠.

이번 사업을 통해 제너시스템즈는 소프트스위치와 IP교환기 등 인터넷전화 핵심장비를 구축하고 IP기반의 음성과 데이터, UC솔루션 연계 등 다양한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4월까지 시험망을 구축, 운영하고, 9월까지 기존 노후화 장비를 교체한 뒤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올 12월에 상용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물론 기존 전화번호 체계를 유지해야만 업무의 혼선이 없을 것이고요, 유/무선 통합 부가서비스도 가능하게됩니다. 그런 기술은 제너시스템즈가 국민연금, 하나투어등의 구축 경험을 통해 이미 진행한 바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바뀔까?
일단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게 우체국 집배원 분들일 것입니다. PDA를 들고 다니던 업무환경에서 개인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들고 다니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그린IT를 구현하게 되므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실현하게 될 것이며, 전자보고, 화상회의 업무, e-그린 우편서비스, 온라인 내용증명 서비스 등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절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업무환경을 위해 제너시스템즈에서는 그동안 인정받았던 인터넷전화 기술(SSW), 무선인터넷전화 기술(FMC)들이 우정사업본부 고도화 사업에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럴때 제너시스템즈가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등을 만들어서 공급하였다면 참 좋았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서 우정사업본부의 U포스트 구축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올해 말쯤 우체국 직원들은 스마트해지는 세상이 될 것 같지 않으신가요?^^

http://apple.com



[인터넷전화 뒤집어 보기] - 옵티머스Q에서 만날 수 있는 제너의 FMC기술
[제너인 이야기] - 남친 군대에서 인터넷전화 기술을 배운 비밀


혹시 이로 인해 얼마의 매출이 일어나냐고 물어보신다면^^;
기업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면 알 수 있다고 답변드립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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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3/0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우체국에서 PDA를 사용하는게 재미있었는데 이젠 아이패드등을 통해 더 스마트해지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leiash,tistory.com BlogIcon Leiash 2011/03/09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해진 우체국이라, 기대됩니다. ^-^
    집배원 분들도 한층 편해지실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03/09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우체국은 왜 IT화가 안될까.. 생각을 했는데 이런 사업을 진행 중 이었군요.

    이제 이런 기술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듯

  4. Favicon of http://blog.daum.net/tourparis BlogIcon 샘물 2011/03/0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해진 우체국 정말 기대되네요^^

  5. 또티 2011/03/09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시스템즈의 U포스트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스마트한 우체국이 기대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3/09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티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U포스트 구축사업이 잘 되어 세계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대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너시스템즈도 제대로된 기술을 공급하여 일조를 했으면 하네요^^

  6.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1/03/09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시스템즈가 우체국에도!+_+

    확실히 우체국 시스템도 스마트해지겠네요~^^

  7. 2011/03/09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김상범 2011/03/10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업에서 스마트워크를 구현한다는 것은 상징적입니다. 직장인으로서 부럽네요.
    아무튼 언제 어디서나 신출귀몰하게 등장하는 집배원 아저씨들을 기대하며 유비쿼터스 우정국 화이팅입니다. 물론 제너의 성공신화도 계속되었으면 하구요. 수고하세요

  9.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YB 2011/03/1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인 전망이지만.. 좋은 시도네요.

    근데 제네시스템즈 대단하네요. 우정 사업 본부 사업까지 하시고.. ㅡㅡ;
    부럽습니다.

직장상사의 잔소리, 나에게 약일까?

제너인 이야기 2011/03/02 06:00


김과장의 사고를 덮어주는게 예의일까요?


김과장은 작년 연말 큰 사고를 저질렀습니다.
연말 행사에서 김과장 회사의 제품을 할인하여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김과장이 부주의한 실수로 인해
할인판매 카다로그에 써있는 금액에서 '0'을 하나 빼먹었고, 온라인 판매부분에서도 '0'원을 빼먹게 되었습니다.
김과장의 실수로 시작된 엄청난 할인 행사는 소셜네트워크에는 엄청난 속도로 퍼지게 되었고, 판매량도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뭐 쉽게 얘기하자면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하는데 '0'이 하나 빠져있다면 누구나 구매하고 싶지 않을까요?ㅎ

회사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각종 사이트에 공지도 띄우고, 소셜네트워크로 알려서 막아보기도 했습니다만, 약 30분내에 김과장 회사의 제품은 약 1만대가 팔려버렸습니다.

김과장은 이제 큰일 났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오금이 저리면서 당장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할텐데요. 정작 김과장은 태연하게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적당히 여기서 잠시 피신해있다가 퇴근해야겠군. 지금 있으면 상당히 시끄러울테니..아이참. 나도 그럴때 실수를 왜 했을까? 분명히 제대로 했는데...뭐 김부장 잔소리만 좀 들으면 되겠지.'

http://www.flickr.com/photos/nathanf/2804892046/



김과장은 분명 잠시 피하는 것으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서 김과장에게 잘못했다고 질책을 하는 사람도, 꾸짖거나 혼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김과장에게 회사에서 따로 징계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회사에서는 다음날 신문기사에 직원측의 실수가 있었으나 판매가 잘되어 홍보효과가 컸다면서 계획된 행동이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신문을 본 김과장은 흐뭇하게 미소지었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


박과장의 사고에 대해 혼낸것은 잘못 된 것일까요?
박과장은 작년 연말 전사 직원대상으로 다이어리를 제작하였습니다. 박과장 부서의 예산이 넉넉치 못하였고, 다이어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했어야하지만 11월말에 진행을 시작하다보니 선택의 여지도 없이 기성다이어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과장은 약 1만원 미만의 다이어리를 선택하여 직원들에게 돌리게 되었습니다. 다이어리 제작사도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곳이어서 박과장 생각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았고, 돈도 적게 썼으니 다들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몇 일뒤 각 부서에서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다이어리 내지의 양이 작아서 또 주문해야될텐데 가능하겠냐?
회사내에서 쓰는건 좋은데 외부에 주기에는 좀 부끄럽다.
이거가지고 뭐하라는 거냐..
등등.


박과장이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까지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일주일째 계속듣다보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심호흡을 한뒤 여기까지야 회사가 크다보니 그럴 수 있겠다며 툴툴 털어버리려 했는데, 갑자기 직장상사가 부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harynmorrow/3410265315/


"박과장"

"네"

"자네 여기 위의 세 가지의 다이어리에서 자신이 받고싶은 다이어리를 선택해보게."
(박과장이 주문한 회사다이어리와 다른 회사 두 가지의 다이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걸로.."

"박과장이 애써 만든 다이어리는 왜 선택안하나?"

"눈에 보기에도 좀 싸구려같은데요.. 저것은 돈을 많이 쓴 것 같네요.."

"그렇다면 박과장은 이걸 왜 만든건가?"

"................................"

"다이어리도 회사를 나타내는 징표와 같은 건데 이렇게 싸구려로 만든면 되겠나?"

"그래도 사내직원들만 보는거라 그것 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박과장!"

"네.,.."

"자네 내가 왜 혼내는지 아나?"

"..잘못했으니까요.."

"돈을 좀 싸게해서 당장에 회사를 위해서 만드는 걸 할 수 있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싸게하려고 했던 몇천원의 절약정신(?)이 회사의 가치를 다운시킬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나?"

"............................"

"그런 것보다 내가 지금 박과장이 생각하지 못했거나, 잘못한 부분들을 지금 얘기를 안해준다면 자네가 나의 위치에 왔을때 과연 박과장이 그때 그런 부분들까지 고려할 수 있을까? 자네가 지금 얘기한 걸 가지고 한귀로 흘려버리거나 담아두는건 자네의 자유라네. 하지만 그로 인해 자네의 10년뒤 미래는 바뀌지 않을까 해서 내가 시간내서 얘기하는 것이라네.."

"예...명심하겠습니다."

박과장은 기분이 상해서 그냥 무시했을까요?
아니면 마음속에 명심하고 다음에 더 좋게 만들수 있을까요?

http://www.flickr.com/photos/smull/1438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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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ahnlab.com/ahnlab/ BlogIcon 안랩맨 2011/03/0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래도 큰일 날 뻔 한 실수인데 아무리 결과가 좋더라도 김과장 실수를 덮어주는 것은 회사와 상사의 기회주의식 사고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안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2. Favicon of http://boann.tistory.com BlogIcon Boan 2011/03/02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과장의 경우에는 징계가 마땅할것 같구요. 박과장의 경우는 앞뒤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고 혼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3.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3/02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된 잔소리라면 언제든지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주시는분들이 그닥 없네요^^;;

  4. Favicon of http://min-blog.tistory.com BlogIcon 백전백승 2011/03/02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과장이 실수는 엄청난 실수인데 결과가 좋아 그냥 넘어간 것 같은데 기분 상하지 않게 질책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3/02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과장의 경우 회사에 끼친 피해금액이 엄청날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판단하기에 마케팅비용으로 정산했을 수도 있지요^^;

      질책은 필수라고 봅니다.
      단 이해를 잘 시켜야겠죠.

  5. Favicon of http://hanslee79.tistory.com BlogIcon 우히우하하 2011/03/0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경우들이 정말 있을 법 하네요..ㅋ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1/03/03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충고를 해주시는 분인데요?^^

    저런 식으로 말씀해주시면 오히려 기분이 크게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7. Favicon of http://mario.jogosloucos.com.br BlogIcon jogos do mario 2011/08/01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아이패드를 쓰게 된다면...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01/28 09:21


2009년발 스마트폰 사건(?)으로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신문을 들고 보던 사람들이 갑자기 너도나도 아이폰, 갤럭시S등의 스마트폰을 들고 각자 영화를 보거나 웹 검색을 하거나 하는 기존에 우리가 하던 유저인터페이스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얼마전에 세미나를 갔다가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주제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한 UI는 미래에서도 존재할까?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일 식사를 할때 먹는 수저와 젓가락, 책을 읽을때 느끼는 종이들..
생활이 조금더 간편해 지기 위해 수저나 젓가락에 조미료나 설탕, 소금이 들어있어서 수저나 젓가락의 일정 부분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간을 맞추어 먹을 수 있는 도구로의 변신.
이런 상상을 하며 수다(?)를 떠는 그리고
작년에 포스팅되었던 인쇄매체가 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들을 즐겁게 토론하는 자리였죠.

2010/08/16 -  이 세상의 모든 인쇄매체가 사라질까?



잠시 그때의 이야기를 꺼내보자면
종이라는 녀석은 우리에게 촉감과 감성을 전달해주는 녀석이다.
대학교에서도 요즘 PC를 이용하여 수업을 하거나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도 일부러 노트를 이용하여 필기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책이 우리에게 주는 감성을 생각할때 이퀼리브리엄에서 나왔던 책이 사라지는 사건(?)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퀼리브리엄
감독 커트 위머 (2002 /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테이 딕스,에밀리 왓슨
상세보기

특히 밥을 먹는 행위 자체도 예전에 즐겨 읽었던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선두(?)와 같이 알약하나로 끝나버리는 세상이 올지 모르지만 식욕이라는 욕구를 생각할때 이 녀석도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
위와 같이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이패드가 신문지를 폭행하다?
이런 상상을 하고 있을때 즈음 우리나라에 아이패드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어렵지 않게 아이패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탭도 자주 보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이폰이나 갤럭시S와 같은 스마트폰을 들고 있던 사람들을 자주 보는 것도 아직까지는 신기하기만 한데, 갑자기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를 너무 자연스럽게 보게되니 갑자기 겁이 납니다.

모임에서 했었던 종이류는 사라지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신문을 읽고 소비하는 UI는 이제부터 변하고 있다는 것이죠.
몇년전만 하더라도 신문은 항상 가판대에서 돈을 주고 사는 녀석이었는데, 갑자기 무가지라는 녀석이 나오면서
신문은 공짜라는 인식이 조금씩 지배를 하게되었는데요 아이패드와 같은 녀석이 지하철에서는 공간만 엄청나게 차지하는 신문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습니다. 무섭죠...

소셜미디어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하였는데 이것또한 우리들이 평소에 하던 행동양식입니다.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신문이라고 인지를 하다보니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지게 되겠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전부 들고 다닌다고 한 번 상상해보시죠.
그리고 아래의 사진을 한 번씩 들여다봐보세요.
저 공간에 어떤 녀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http://www.flickr.com/photos/l-ines/34561948







이렇게 된다면
스티브잡스는 정말 슈퍼천재일지도 모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bitchcakes/4345205952


그리고 저기서 수거한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전부 모아서 중고장사를 노후에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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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cking.tistory.com BlogIcon PC지존 2011/01/28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네요 ㅎㅎ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보다 웬지 신문지가 정감있어 보이네요ㅋㅋ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는것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1/28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분명 미디어에 따라 생활모습도 변할 겁니다. 신문이나 가판대는 정보충전소라든가, 중계소로 바뀌겠죠. 토큰 팔던 곳이 오늘날 카드충전, 판매소가 되었듯이 말이죠^^

  3. Favicon of http://blogsabo.ahnlab.com BlogIcon 보안세상 2011/01/28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톡톡 튀는 상상력이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logblog.tistory.com BlogIcon 트레블로그 2011/01/28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날이 정말 올수도 있겠내요.
    아날로그 감성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듯 합니다.ㅎㅎ
    생산은 디지털로 ~ 소비는 아날로그로~

  5. Favicon of http://blog.raystyle.net BlogIcon Ray 2011/01/28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흐음... 앞으로 어떻게 세상이 바뀔지 궁금합니다.

  6. Favicon of http://itopen.tistory.com BlogIcon 메모리얼 2011/01/28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모나미가 먼저 망할 것 같아요 =3=3=3=

  7.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1/01/2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로 파리를 잡았네요 ㅋㅋ

  8.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YB 2011/01/2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입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실현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근데 애플이 그렇게 될지는 조금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되기엔 아이패드는 아직 너무 편협해서요. ㅎ

  9.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1/01/28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아침마다.. 전철역에서 무료신문 대신
    무료 아이패드 나눠주는 날이 오는 건가요? ㅎㅎ

  10. Favicon of http://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 2011/01/29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봐온 종이라는 미디어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해요~ ^^ 물론 변화는 있겠지만요!

  11. Favicon of http://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1/02/04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상상인데요??
    근데 실현될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ㅋㅋ

  12. 오라버 2011/02/06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 소비가 줄어든다는 분명히 좋은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도 사실이겠지요.

  13. Favicon of http://pyokun.titstory.com BlogIcon pyokun 2011/02/1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까지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안사고 기다릴 수는 없겠지요? ^_^;;
    유쾌한 상상입니닷! ㅋㅋ

온라인에 내 데이터를 저장하면 걱정 끝일까?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12/30 06:30


스마트 단말기와 2차 저장 매체의 고민
스마트폰 1천만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얼마 전 갤럭시 S와 아이폰4를 비롯한 다수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600만을 돌파했다고 하니 1천만대 보급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지요.

아마도 스마트폰에 태블릿을 더해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 단말기 시장으로 확대하면 그 시기는 더 앞당겨질 겁니다.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도 스마트폰처럼 언제나 들고 다니면서 비슷한 작업을 할 수 있고, 운영체제와
플랫폼, 응용 프로그램과 모바일 서비스 등 대부분의 환경을 함께 하는 만큼 스마트 단말기 영역으로 함께 묶어서
보더라도 무리는 없을 겁니다.

이러한 스마트 단말기들의 공통점은 어디나 들고 다니면서 데이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장치라는 점입니다.
사람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통화만 되는 휴대폰이나 일을 위해 들고 다니는 노트북보다는 훨씬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이용한 여러 일들을 하고 있는 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yourdon/3405811164/



중요한 것은 각 스마트 단말기와 연결된 인터넷이 수많은 데이터를 소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단말기에서 만든 여러 데이터를 인터넷 서비스나 여러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공유하고, 반대로 그러한 서비스에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지요. 물론 이에 맞는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스마트 단말기가 주는 다른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이용자가 소비하는 개인적인 데이터를 인터넷에 올려두고 필요한 때마다 꺼내보거나 다시 저장해 두기도 하는데, 이러한 데이터 소비에 대비해 여러 웹 기반 저장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요.


공짜(?)로 쓰는 데이터 저장 서비스
이용자의 데이터를 온라인 공간에 저장해 놓을 수 있는 데이터 저장 서비스는 이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드라이브나 네이버 N드라이브, 나우콤 세컨드라이브처럼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의 ID만
입력하면 많은 용량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무료 저장 공간을 쓸 수 있습니다. 웹 하드와 달리 스마트 단말기든
PC든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인해 널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저장 공간이 적은 스마트 단말기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 단말기들이 주머니나 가방에서 바로 꺼내서 쓸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크기와 두께, 무게
등을 따져가면서 세심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저장 공간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덩치가 큰 태블릿이야 상대적인 여유가 있다지만, 크기를 줄여야 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작은 몸통에 맞춰 데이터를
담아 둘 그릇도 줄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은 확장 카드까지 이용했을 때 최대 32GB, 태블릿은 최대 64GB까지 저장 공간을 갖고 있는데, 그럼에도 평상시 쓰는 데이터를 감안하면 그 공간은 좁습니다. 스마트 단말기의 저장 공간이 이러하니 이러한 웹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세컨드 저장장치로서 쓰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웹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도 몇 번 쓰고 보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서비스 업체에 따라 저장 용량이나
 속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저장 용량을 늘리려면 유료로 이용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무료지만, 오래 쓸 때는 유료로 쓰는 수밖에 없는 셈이지요.


스스로 설치하는 넷하드와 마이크로 서버
이러한 문제를 벗어나는 다른 방법은 넷하드나 마이크로 서버를 쓰는 방법입니다. 먼저 넷하드는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한 외장형 하드디스크입니다. 이 하드디스크는 USB 대신 공유기에 랜 선을 꽂아서 가정 안에 있는 장치끼리
공유하던 것인데, 최근에는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집에 있는 넷하드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넣을 수 있습니다.

넷하드는 설치와 설정이 편한 점이 강점입니다. 전원과 랜 선을 꽂은 뒤 간단한 설정만으로 쓸 수 있지요. 또한
하드디스크 용량도 충분해 어지간한 크기의 데이터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넷하드의 안정성이나 신뢰성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하드디스크가 오류났을 때를 대비하기 힘든 점이 있지요.

http://www.flickr.com/photos/chrisdag/3618067392/



마지막 방법은 개인용 마이크로 서버를 두는 것인데요. 서버라는 게 대부분 웹 서비스를 하는 곳이나
기업 전산실에나 두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개인 공간에 둘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서버도 나옵니다. 아주 강력한 처리 성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서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데이터를
보관하고 공급하는 모든 기능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넷하드보다는 좀더 다양하게 쓸 수 있지요.

마이크로 서버의 좋은 점은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입니다. 시스템이 거의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점이 좋고, 서버에 연결된 여러 장치도 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드디스크의 문제 발생에 따른 대처를 할 수도 있는 점도 돋보입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다루는 점에선 높은 점수를 줄만하지요. 또한 하드디스크만
바꾸면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으므로 확장도 쉬운데다, 일반인을 겨냥해 출시된 마이크로 서버는 가격도 넷하드
수준으로 쌉니다.(다만 마이크로 서버 중에는 하드디스크가 없거나 저용량 하드디스크가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 설정을 이용자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일반적으로 PC를 다루는 것보다는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쓰는 이들이 별로 없다 보니 주변에서 쉽게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2차 저장 매체, 꼼꼼하게 따져봐야…
세컨드 저장 장치가 모두에게 필요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단말기를 쓰면서 언제나 용량 때문에
고민인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해결책일 뿐이지요. 다만 점점 모바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이 같은 세컨드 저장 장치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차피 스마트 단말기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는 이상 저장 공간을 늘리기는 어려운 터라 이용자들은 하나 이상의 2차 저장 매체를 고를 수밖에 없을 테고 이를 겨냥한 각종 서비스나 하드웨어는 더 많이 늘어나겠지요. 세컨드 저장 장치 시장도 점점 스마트 단말기와 동반 성장할 것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michigancommunities/5142984472/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은 쉽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 올려둔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없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많은 데이터를 담아둘수록 서비스를 옮기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때문에 이용자들은 자기가 쓰는
스마트 단말기의 환경을 제대로 진단하고, 어떤 서비스가 가장 잘 맞는가를 찾아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단순히 자료만 올려둘 것인지, 공유를 할 것인지, 넉넉한 용량이 중요한지 여부 등 꼼꼼히 따져야겠지요. 이러한 요소들을 따지는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도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키려 노력할 겁니다.


[본 글은 IT 전문 블로그 칫솔닷컴(http://chitsol.com)의 칫솔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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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의 시작 - Daum 클라우드 Vs Naver N드라이브

    Tracked from 윤의 창고 2011/03/17 15:47  삭제

    클라우드 영역에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포털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는 네이버였다. 그도 그럴 것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네이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버의 선두 질주에 다음이 반격을 시작했다. 다음 클라우드 소개(링크), 클라우드 페이지 이동(링크) 네이버 N드라이브 소개와 페이지 이동(링크) 포털의 클라우드는 전문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하면 무료라는 점과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내 경우 KT U 클라우드 무료..

  2. Subject : Daum 기업전략 - 후기

    Tracked from 윤의 창고 2011/03/17 15:48  삭제

    지난 이야기 1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2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스크 3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Daum의 반격 지금까지 3편의 이야기로 저의 Daum에 대한 서비스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기획서를 만들게 된 것에는 저만의 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누구는 고집 = 망상 = 삽질 등 다양한 동의어가 있습니다... ^..

  3. Subject :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Daum의 반격

    Tracked from 윤의 창고 2011/03/17 15:48  삭제

    지난 이야기 1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2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스크 * 들어가기에 앞서 여기에 나오는 기술적인 부분의 이야기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서비스가 무엇이며 그 디자인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방향입니다. 이렇게 전략을 주로 다루다보니 Daum View의 카테고리 또한 IT 분..

  4. Subject :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스크

    Tracked from 윤의 창고 2011/03/17 15:49  삭제

    지난 이야기 1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경쟁자는 네이버는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왔다. 네이버는 N드라이브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이 시기가 2009년 7월(Daum의 대대적 개편이 있었던 2010년 5월보다 10개월 전이다)이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웹하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이전에도 웹하드 서비스는 존재했다. 그리고 2009년 2월 비공개 시범 테스..

  5. Subject :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Tracked from 윤의 창고 2011/03/17 15:49  삭제

    최근 한메일 서비스에 대한 기사다(링크). 이 기사는 한때 국내 이메일 시장의 강자였던 한메일의 추락을 다루고 있다. 그럼 Daum의 한메일은 어떤 서비스인가? 1997년 5월 국내 최초로 무료 웹메일 서비스 그리고 사용자는 3,800만 명에 달한다. 그리고 2010년 5월 31일 변신을 시도하여 현재의 한메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이곳(링크)을 참고하길 바란다. 마케팅에서도 그렇지만 소비자에게 변화를 설명하는 것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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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2/30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온라인에 자료를 저장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못 미더운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기밀을 요하는 자료는 말할 것도 없겠죠. ㅎㅎ
    기업블로그의 가치를 끌어 올리신 올 한 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 기대하며 제너두 가족 여러분의 행복한 새해 맞이를 빌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2/31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DDing님도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며
      항상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에 관심가져주신 점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 해동안 감사했고, 내년에도 즐겁게 온라인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0/12/30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왠지 모르게 온라인에 중요한 자료를 저장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드에 저장하면 또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중요한 자료는 없으니까 다행이긴 합니다^^

    제가 회사에서 중역을 맡고 있다면 또 2차 저장매체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스러웠겠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2/31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HS다비드님의 블로그에 대한 저장매체도 걱정되시겠죠?
      나날이 발전하시는게 즐겁습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블로그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2/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점점 더 이슈화되고
    있는 주제에대해 알기 쉽게 써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