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CEO칼럼

CEO칼럼 2011/06/15 17:58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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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사람들을 믿고 기업대표가 된 사연
창업계획이 회사에 알려져 난감했던 기억
이직하려다 창업한 CEO스토리
역사는 시작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리더십



선택과 딜레마에 빠졌을 때 던지는 다섯가지 질문
리더가 겪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조직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리더의 조건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정말 좋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리더상
히딩크 ‘4강 신화 마법’의 비밀
탁월한 리더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CEO 리더십의 핵심은 말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세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두 번째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친 작은 계기들 -첫 번째


경영비전


기업에도 스토리가 경쟁력인 시대
경영과 설득행위와의 관계란
기업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리더가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기업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방법 4가지
기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생각의 차이’가 블루오션을 찾는다
조직 내 갈등은 나쁜 것 인가?
사람은 돈만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현실은....
실패한 당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라!!
CEO는 왜 시스템에 의존한려고 하는가?
벤처도 인지도가 필요한 이유
똑똑한 사람과 바보의 차이
내가 믿는 신뢰의 힘
공부는 기본,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



인사


‘유방vs조조’ 기업의 인재관리 해답은?
히딩크의 ‘신인발탁’에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핵심 인재의 힘” 이 기업의 전부인가?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무엇일까?
기업에서 말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기업 혁신


혁신과 구조조정의 차이, 그게 뭘까?
이제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 혁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접근법 다섯가지
CEO는 어디로 숨었을까?
CEO가 피곤한 이유는 뭘까?
혁신을 게을리 하면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 당할 것인가?
CEO의 시간 활용법 3가지!
개구리와 코끼리의 공통점은 무엇?
혁신이란? 고양이목에 방울 달기!
기업경영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기업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어, ‘혁신’이 아닐까?
전체를 염두에 두되,끊어서 하라
기업혁신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1+1이상의 폭발적 에너지 ‘융합’의 가지 사례
융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 다섯가지




기업문화/소통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3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2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1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2편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1편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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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너주가좀살려주세요 ㅜㅜ 2011/12/20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인사이트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CEO칼럼

CEO칼럼 2011/04/28 08:29
리더십, 경영비전, 인사, 기업혁신 등 관련분야의 책은 정말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 분들의 글을 책에서 접하기는 쉽지요. 그러나 한 중소기업의 CEO가 11년여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블로그라는 곳에 연재하셨던 사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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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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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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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ladidas.com BlogIcon adidas is all in 2011/04/2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정보가!!
    꼭 시간내서 다 읽어봐야겠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3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 정보네요 ^^ 글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을까 무척 궁금합니다 ^^

회사에서 인사 안하면 매너 없는건가?

제너인 이야기 2010/12/03 06:30


이름은 몰라도 인사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는 회사
얼마전 입사한 장동건과장.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없던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목례의 인사나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건네는 것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24443965@N08/3592504195/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초반에는 '나에게 하는게 아니겠지.. 나를 잘 모를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다녔는데
'이겐 웬걸...'

어제 인사했던 사람이 나에게 또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사람인가?'

갑자기 나의 목이 30도 정도 꺽이면서 답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인사를 하니 기분이 살짝 좋은 듯 느껴졌죠. 입사전 회사에 대한 인상이 정말 좋았는데, 입사하고 나서도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인사를 잘 한다고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담배를 피러 팀원과 같이 나가면서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파란 목걸이를 한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회사사람인지 몰랐지만 서로 목례를 하는 모습에 이젠 나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심지어 직급을 떠나서 누구나 서스럼없이 인사하는 모습!!!

'반해버렸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이~~ 뭐 모르는 사람이겠지만 파란 목걸이를 했으니 같은 회사사람이겠지~~'

장동건과장도 이젠 자연스럽게 인사가 됩니다..^^;
담배 피러 가는 도중에도 서로 인사를 하고, 밥먹으러 가면서 만나도 인사하고..

'허허...여기 회사 참 인사성 좋네...'

라는 인상이 마구마구 풍기는 회사에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 요 몇일새 전직장에서 1년동안 안했던 목례를 몇일만에 다한 느낌입니다.
집에가서 와이프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장동건 과장 : "우리 회사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나를 아는척 해주더라고..
                    웬지 기분이 좋아지면서 일할 맛이 팍팍나!! 나 조금 늦게 퇴근하더라도 이해해줄꺼지?
                    회사 참 좋은 것 같고, 나 이직하길 잘한거 같아!!!"

와이프 : "역시 우리 남편은 선견지명이 있어~~~!! 얼마든지 일만 열심히하고 인정받고 와요!! 쪽쪽"



인사했는데 답례 안해주니 좀 뻘쭘한 회사

그래도 입사한 이후로 8년...꽤 오래다녔다고 생각하는 고소영대리
그는 회사 직원들은 웬만큼 다 안다고 자부하며 친화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팀내에서 인정받는 업무처리 능력으로 인해 그녀는 항상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요즘 그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가끔 인사를 할때 답례를 안하고 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어? 저 분 나를 알텐데 왜 안해주지? 바뻐서 그런가?'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몇 차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답례를 안해주는 분들이 왜 그런지 궁금해졌습니다.고소영대리는 약간의 오기(?)가 생기면서 그 분들이 답례를 해줄때 까지 인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그래도 안받아 준네...'

'왜 그러실까..우리 회사는 인사를 잘 하고, 잘 받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

http://www.flickr.com/photos/spaceodissey/2580085025/



어느날 저녁 팀내 회식이 있어 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2차로 호프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앗! 거기에서 나의 인사에 답례를 안해주는 분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스레 그 팀과 합석을 하게 되었고 나는 그분의 옆에 우연히 합석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술이 어느정도 취할 무렵 넌지시 이야기를 해보았죠

고소영대리 : "혹시 제가 요즘에 얼굴 뵈면 인사자주 하는데 서로 인사좀 하고 살아요!!! ㅎ"
직원 : "아...저 인사 자주하는데요?"
고소영대리 : "에이...제가 인사만 하면 안받아 주시던데요...(너털웃음..ㅎ)"
직원 : "흠...실은 제가 걸어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못할 수도 있겠군요...
          내일 부터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소영대리 : "앗..그러시다면 약속하시는 겁니다!! 원샷!!!"

다음날 점심 무렵...고소영대리는 그 분을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즐거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

그리고 그 분은 지하1층으로 내려가셨다...
'어제 필름이 끊기셨나....에효...'


<편집자주>
제너시스템즈의 사내 블로그 소통지에 연재되었던 내용 중 아마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 일것 같았고 사내에서도 화제가 되어 기업블로그를 통해 공유해봅니다.^^;

2010/12/01 - 직장생활에서 반말하면 존중하지 않는 것일까?


회사마다  인사 문화는 각양각색일 것입니다.
인사를 잘 받아 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 수많은 직원들에게 인사하려면 목이 빠지니 안한다는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여러분의 직장에서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인사를 서로 잘 주고 받고 계신가요? 아니면 인사를 안 받아 주어서 오늘 하루도 기분이 상하셨나요?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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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2/03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밝게 웃어주는 한 번의 인사가 그날 기분까지 바꿔 놓을 수도 있죠.
    그런 것이 모여서 기업의 분위기가 되고 업무 효율도 높아지지 않나 싶어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2/03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DDing님 !!

      안녕하세요..ㅎㅎ

      라고 인사하면 역시나 기분은 좋아집니다..^^;
      직장생활에서 하루 기분이 틀려지고 회사 전반적으로도 신명나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해요.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2/03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인사하고 인사받는 문화를 좀 만들면 좋을 텐데요. 사내 캠페인이라도 해야할 듯 합니다.^^ 저는 뭐 인사 잘하는 편인데 받기도 아주 잘 받습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2/03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ㅎ

      오..니자드님은 역시 그런 분이셨군요.
      저도 잘 받습니다..^^;

      캠페인 괜찮겠는데요? 이거 수상을 시킬려면 인사하는 수를 세어봐야하나요?ㅋㅋ

  3.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10/12/03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인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자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나누지 않고 친해질 수 없지만 인사를 나누면 친해질 수가 있죠.

  4. Favicon of http://liverex.tistory.com BlogIcon LiveREX 2010/12/03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 한번으로 기분이 싹 좋아지는 일도 있고 하는걸 보면
    짧은 인사라도 한마디 건네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5.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2/0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인사 잘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은거죠

    인사라는게 사람 감정관계에서 중요한것같아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0/12/03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인간관계에서 인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퇴근하셨을때 인사하기 귀찮고 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그 기분 알거 같드라는.^^;

  6. Favicon of http://dudcjfdlgod1.tistory.com BlogIcon 솔로몬 2010/12/03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뜻 먼저 인사하질 못하는 성격이라,,,,,지금이라도 웃으면서 해야될것 같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hanee1977.tistory.com BlogIcon KOOLUC 2010/12/03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는 정말 직장생활의 기본인거 같아요~^^
    인사를 안 받아주면 기분이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꿋꿋하게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재밌게 보고 갑니다 ~

  8. badride 2010/12/03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 안 해도 좋으니 능력 있는 인원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인사'만' 잘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9. BlogIcon 친환경주택 2010/12/03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하는 것도 버릇이 인것 같아요
    자주인사 하다보면 가까워지는 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유익한 글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loved.pe.kr BlogIcon 러브드웹 2010/12/0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못하는것 중 한가지가 바로 인사라지요...
    왠지 모르게 너무 뻘쭘한 그기분.. 고쳐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쉽지 않더라고요

  11.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0/12/06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주고 받으면 기분 좋아지던데.. ㅎㅎ
    습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2. Favicon of http://timotiel.tistory.com/ BlogIcon 티모티엘 2010/12/06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줍어서 고개만 끄덕하고 인사하는분들도 계셔서 종종 인사안한다는 오해를 받기도하죠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기분좋게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면 서로 기분좋아질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13. 김대리 2010/12/08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아는 사람이면 인사하는 건 당연한데...
    회사 사람이라도 모르는 직원한테까지 일일이 다 인사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라도 먼저 인사하면 저도 받아드리기는 하죠.

인사도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CEO칼럼 2010/07/06 10:03


지난 글 적재적소의 인재등용, 기득권의 논리인가? 서 이어집니다.


여섯 번째 비틀기 : "적재적소를 조직 안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

제 생각에 사람 능력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극소수의 천재와 극소수의 둔재를 제외하면 99% 정도의 사람은 엇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고 아니고는 자리에서 차이가 날뿐입니다.

자기와 맞는 자리에 가면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게 되겠지요.


그런 점에서, 어떤 사람이 그 조직 안에서 적절한 자리를 찾지 못하면

껴안고 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그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줄 자신이 없으면

과감하게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또 다른 적재적소 인사이고,

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곱 번째 비틀기 : "적재적소에 적시가 빠졌다."

얼마 전까지 월드컵으로 밤잠을 설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경기 종료 몇 분을 남기고 교체 멤버로 들어온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을 때,

감독의 용병술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야구 경기를 봐도,어느 누구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지도 중요하지만,

교체 타이밍을 얼마나 잘 잡는지가 승패의 분수령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바꿔줘야 할 때 바꿔줘야 하고, 쇄신이 필요한 때 쇄신해야 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인사를 해도 효과가 반감되거나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적재적소와 함께 적재적시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여덟 번째 비틀기 : "내가 나를 모르는데 누가 나를 적재적소에?"

“내 적성이 무엇일까? 나는 어느 자리에 잘 맞을까?”

사회생활을 20년 넘게 한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거슬러 올라가 고등학교 시절에 내가 왜 이과를 선택했는지,
과연 나는 이과 적성인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다른 사람이 나를 알까? 


나를 모를 뿐만 아니라, 내가 가야할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가는 그 자리의 미션이 뭔지,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등등

 

그래도 사람들은 쉽게 얘기합니다. “그 사람은 이러이러하니, 그 자리가 딱이야~” 

그래서 저는 인사 담당 조직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내가 모르는 자리에 딱딱 맞춰줘야 하니까요.



아홉 번째 비틀기 :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적재적소 인사"

누가 간섭하지 않아도 시장에서의 수요 공급에 의해 자원이 최적으로 배분되어지는 것과 같이,

인력 역시 가만히 놔둬도 구인과 구직 간의 보이지 않는 흥정에 의해ㅡ적재적소 배치가 가능해질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면,

사람을 찾고, 일자리를 찾는 모든 정보가 DB 한 군데 모일 수만 있다면 가능한 일 아닌가?

 

인사권자라는 ‘보이는 손’에 의해 벌어지는 이런 저런 농간으로부터 자유롭고

적재적소의 이상이 완벽하게 실현되는 인력시장!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인력시장은 좀 삭막해 보입니다. 기계에 종속되는 것 같아 섬뜩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전혀 염려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사권이라는 노른자위 권력을 놓을 인사권자는 없을 테니까요.

  

끝으로, 진짜 딴지 거는 사족

“인재를 '적재''적소'에 쓴다.”란 말을 자주 씁니다. 심지어 신문에서도.

適材 : 적절한 인재를, 適所 : 적절한 곳에 쓴다는 말이니까,

驛前 앞과 같은 동어반복 아닌가요?


글쓴이 : 강용구 CEO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자신 있게 입사를 권유할 수 있는 회사,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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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ooby1993.tistory.com BlogIcon Kooby 2010/07/06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에 비유한 것이 정말 적절한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

  2.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7/06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재적소 적재적시 정말 인사의 핵심표현으로 압축해 주신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7/06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재를 알아 보는것도 참 대단한 능력이죠.
    처음에는 재목보고 인사라고 해서 다른 인사를 생각했다는..ㅋㅋ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_ 2010/07/06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목 올릴때 약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1주년때 빠지고 말씀드리기는 못했지만
      드자이너 김군님이 1년동안 가장 많이 오셔서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고요^^;(회사에서 저인줄 알고 오해하고 있어요..ㅎㅎ)

      항상 감사드리며
      여름날 냉방병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건승!!!)

  4. 느릿느릿 2010/07/20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네요. 적재적소만큼 적시도 중요하군요. 좋은 일도 타이밍 잘 잡아야 칭찬받지 뒷북치면 에너지는 다 들면서도 효과가 꽝이잖아요.

인사와 조직에 관한 궁금증 스무 가지

CEO칼럼 2010/06/15 10:02

- 인사 이야기 1편 

지금까지 이 공간에서 소통, 창의, 신뢰와 같은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업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16편에 걸쳐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부터는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사와 조직 관리”에 관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인사, 조직 관리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두 마디씩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남자들은 군대에만 다녀와도 어떻게 하는 것이 조직 관리를 잘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고,
여직원 휴게실에서 오가는 말들이 인사 관리의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사나 조직관리에 관한 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관전평을 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막상 인사와 조직 관리를 해야 하는 위치에 가면 왜 잘하는 사람이 드문 것일까요?
단적인 예로 역대 정권 모두 인사를 잘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들 하니까요.

10년 넘게 CEO 자리에 있습니다만,
역시 가장 어려운 게 인사와 조직 관리인 것 같습니다.
잘 뽑고, 잘 키우고, 잘 쓴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사실은 그게 전부 다지요.

일의 성패라는 게 결국 사람에 달려있으니까요. 국가경영이건 기업경영이건 간에 말입니다.
오죽하면 “人事(인사)가 萬事(만사)”라고 했겠습니까? 그러니 인사가 어려울 수밖에요.
그래서 앞으로 드리고자 하는 인사와 조직에 관한 이야기는 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제가 발제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는 대략 이런 것입니다.

- 인사는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원칙이란 게 뭘까?
- 직원들이 떠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 객관적인 평가란 게 과연 가능한 이야기인가?
- 인재, 인재 하는데, 대체 누가 인재인가?
- 적재적소 인사가 말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
- 직원들이 인사에 불만을 갖게 되는 경우는?
- 조직 내에서 청출어람을 실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어떤 사람을 중용해야 회사가 잘 될까?
- 회사 떠나는 직원들에게 욕먹지 않는 회사가 되려면?
- 좋은 사람을 뽑는 면접의 기술은 무엇일까?
- 경쟁을 부추기는 게 나을까? 연대를 강조하는 게 나을까?
- 코드인사는 나쁜 것인가?
-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는 조직 관리 방법은 없을까?
- 인력의 내부육성과 외부영입, 득과 실은 무엇일까?
- 동기부여는 돈과 승진으로만 가능한 것일까?
- 유방과 조조, 누가 더 훌륭한 인사 전문가일까?
- 카리스마 리더십의 명과 암은?
- 인사를 亡事로 만드는 주된 요인은?
- 1+1=2-@가 되는 역시너지효과는 왜 일어나며 어떻게 막을까?
- 핵심인재 vs 팀워크, 사람 vs 조직력 어느 게 우선일까?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쭉 나열해봤습니다만, 이 모든 것을 글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대략의 목차는 있어야 할 것 같고, 이렇게 못을 박아 놓아야(?) 저 스스로도 부담감을 갖고
쓸 수 있을 같아 우선 저질러봤습니다.  

위에 열거한 주제를 모두 다 다룰 수는 없겠지만,
다음 주부터 하나씩 하나씩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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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cialstory.kr BlogIcon 권팀장 2010/06/15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관리를 제대로 못해 조직이 큰 어려움을 겪는 경험을 지켜본 적(?)이 있는바...
    이후의 포스팅들이 사뭇 기대가 큽니다. ^^;

    이번주 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는 뉴스를 들은것 같은데,
    컨디션 잘 챙기세요~~!!!

  2. 머큐짱 2010/06/23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회사가 잘 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이러쿵 저러쿵 지저귀는(?) 사람 중의 한명이지만,,

    막상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라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리는게 사실입니다.

    다음부터 기고되는 주제들을 보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moova.tistory.com BlogIcon moova 2010/06/25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거해 주신 목록들 중 하나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같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다는게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기도 해요. rss에 등록해 둡니다.^^

  4. 청년실험실장 2010/07/01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의 글이 기대됩니다 : )

  5. 말하는나무 2010/07/02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저도 조직을 이끌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일단 크게 3가지로 압축됩니다. 특히나 내부에서 인재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간다는 것이 재미났읍니다

    1. 상사와의 불화 ( 상사와 상성이 맞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특히 능력이 있는 사람일 수록 다른 곳에서도 할 수있다는 자신이 있어서 나가게 됩니다. )

    2. Feed Back 체계
    누구는 놀면서(?) 자신 공부나 하는 사람과 하루에 몇시간도 모잘라서 계속해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동일한 대가를 받는 다면,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회한이 들고, 그것은 곧 회사에 대해 정이 떨어지는 역활을 합니다. Feed back 은 어떤 식이든 필요합니다

    3. 과중한 업무
    일을 잘하는 사람일 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욕심도 많고,일처리도 빠릅니다. 그러나 일 잘하는 사람일 수록 일을 빨리 처리해서 자꾸만 다른사람의 일을 떠 맡게되는 경우가 많고, 일을 주어버린 사람은 일찍 퇴근하고 일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픈 것도 못한 채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경우 또한 자신의 처지에 회한이 들고, 회사를 나가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