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배달 부탁해!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04/22 06:00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하던 시절
얼마전 조카녀석이 놀러와서 집 컴퓨터를 써도 되냐고 물어봐서 흔쾌히 쓰라고 했습니다.
게임을 하려고 그러나? 해서 뭘 하나 들여다 보았더니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하고 있더군요.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메모장에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그것도 광속으로..

그래서 조카에게 그렇게 숙제를 하면, 숙제 내용이 머리 속에 남니?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숙제를 언제 다 하냐고 다른 친구들도 다 이렇게 한다고 제게 핀잔을 주더군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인터넷이 도입되기 전이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숙제를 하러 근처 시립도서관에 가서 숙제와 관련 된 책들을 뒤지곤 했습니다.친구들과 각자 책을 찾아 필요한 부분을 읽고, 찾은 부분을 돌려보면서 숙제를 하곤 했는데요.어쩌면 이때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내가 찾은 정보와 친구가 찾은 정보를 통해 자신만의 숙제를 작성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같은 정보를 공유했는데도 불구하고 숙제에 대한 결과물은 달랐던 기억을 보면 정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은연중에 겪었던 것 같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gcoupe/20972113/



검색이 늘어나면서 검색을 활용하던 시절
중고등학교 때 인터넷을 처음 접했을 때 웹으로 정보를 찾는다는 명확한 자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이 생활화 되던 시기는 아마도 고등학교 때 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검색을 통해 미래의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했던 것이 많았습니다.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 당시 웹의 정보는 정말 한정적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개인 블로거들의 활성화됨에 따라 정보의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이 다양해졌지만, 그당시는 까페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까페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정보를 얻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요.

사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는 과정이 익숙해진 것은 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전공 수업은 물론 교양수업까지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웹 검색이 필수였지요. 레포트를 다운받아 그대로 제출하는 학생도 있었고, 조금 성의가 있는 학생들은 몇가지 레포트를 짜집기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는 조금 성의가 있는 편(?) 이었죠.
그러다 보니 교수님들은 레포트를 잘 썼나 못 썼나를 떠나 레포트를 다운받았나 안 받았나 판별을 통해 점수를 채점하시는 교수님들도 계셨습니다. 차라리 베낄 것 이라면 여러 레포트나 읽어본 후 짜깁기를 하라는 교수님도 있었구요.



불현 듯 정보검색과 관련된 일화 중 대학교 시절 서양 미술사 수업이 생각 납니다.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미술가에 대한 레포트를 쓰는 일이었는데요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놀랐던 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흐아니면 피카소를 제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기억에는 검색사이트나 레포트관련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고흐나 피카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아마도 학생들은 비슷비슷한 검색 키워드를 가지고 찾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벌어졌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화를 내시며 고흐와 피카소를 쓴 학생들에게 레포트를 다시 작성하도록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렘브란트를 조사했습니다..ㅎㅎ


내가 믿는 사람들의 블로그나 트위터를 구독하는 시대
지금은 정보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좀 더 희소성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정보에 대한 질적인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로 남겨놓아 필요할 때 꺼내어 쓰는 정보 스크랩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사항이 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느끼고 있구요.


사실 전 정보에 대해 둔감한 편이었습니다. 그냥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마다 검색엔진을 통해 찾는 일차적인 정보검색의 결과만 보는 편이었죠. 하지만 이런 행위가 시대에 뒤쳐진다는 것을 요즘에서야 깨닫습니다. 정보는 필요하든 필요치 않든 항상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고 받을 수 루트를 개설해야 한다라는 것을 최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오픈 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내고 자신만의 정보로 재 해석해야 현재의 정보로써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습관화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 지금도 고생 중 이네요.

이럴 때마다 앞서 말한 초등학교시절 친구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제가 모은 정보들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가 많아 누군가의 조언이나 검증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이뤄짐에 맺어진 인맥으로 초등학교 시절 도서관 친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정보의 교류를 통해서 토론할 수 있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은 시간도 절약 할 수 있으며 많은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네트워크 사회의 위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취미와 정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의 블로그를 찾아 가다보면, 사람마다 정보에 대한 시각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쩌면 정보에 대한 내용보다 정보를 대하는 그 시각의 차이 또는 견해 등이 오히려 갖고 있는 정보의 가치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갖고 있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알게 된 RSS를 통해 온라인 친구들의 블로그나 트위터의 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를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매일 블로그에 접속하여 새로운 정보에 대한 검색을 할 필요 없이, 새로운 정보의 업데이트 시에만 블로그를 접속하기만 하면 되므로, 정보를 찾는다기보다 정보를 배달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정보를 공짜로 받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RSS가 유료화가 되지 않을까란 염려도 해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isg-online/3034266853/



내가 설정한 키워드의 글만 배달해주는 시대
저는 최근 구글 지메일을 통해 키워드를 설정하여, 최신뉴스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뉴스 하나 구독해 놓으면 너무나 많은 뉴스들이 스팸처럼 들어와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정보에 대한 키워드만을 작성해 검색어를 지정해 놓으니 필요한 정보만을 찾아 볼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굳이 찾아갈 필요 없이 이렇게 메일로 받아 클릭하여 볼 수 있는 기능은 검색 툴 에 무지했던 제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은 너무나 편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주문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금액에 맞춰 정보를 요약하여 보내주는 사업은 어떨까요? 사실 정보를 검색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지만 중복된 정보와 잘못된 정보를 가려내고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드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느끼는데요. 업무 진행시 시간이 없을 때 정말 유용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어떨까요??


내가 움직이는 장소에 따라 쿠폰, 길 안내를 해줄 시대 (위치 기반 서비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정보가 필요할 때만 찾아야 할까?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내 앞에 정보를 펼쳐 놓게 할 순 없을까? 내가 움직일 때마다 주변의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39439460@N05/3628612859/



특히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점은 밥을 뭘 먹을까? 먹고 나서 어디에 갈까? 라는 점입니다. 돌아 다니다 보면 명동은 정말 너무나 복잡해서 뭐가 뭔지, 외래어 간판은 생소하게 느껴질 때 도 많고 어딜 가야 하는지 어지럽게 느껴집니다.

이렇다 보니 항상 가던 집만 가게 되는 매너리즘? 현상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검색을 하면 맛집에 대한 제한된 정보만 있어서 아쉽습니다.

길거리를 지날 때 마다 메시지 서비스로 음식점이나 까페 혹은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좀더 즐거운 데이트가 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기에 내가 선택한 맛집이나 서비스업체를 선택 후 자동적으로 할인쿠폰이나 추가 서비스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얼마ㄴ나 좋을까요?
 
앞으로 위치기반 서비스가 발전되어 가뜩이나 모자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제 주머니 사정을 좀 넉넉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쓴이 : 기획조정팀 윤세훈 사원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63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ahnlab.com/ahnlab/ BlogIcon 안랩맨 2011/04/22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D! 정리를 참 잘해주신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25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출퇴근길은 스마트폰 RSS 구독으로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글을 마음껏 보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
    원래 블로그 글을 찾아서 읽었던 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4/2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검색을 하는데 드는 시간은 많이 줄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왜 전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할까요?;ㅅ;

온라인 문서 공유, 직장내에서 잘 사용하시고 있나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04/04 09:36
MS Office 위주의 word, excel, ppt 등의 문서들이 최근 들어 협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글앱스, MS 무료 온라인 문서공유 등이 나오면서 문서를 온라인 공간에 업로드 한뒤 내가 필요한 장소에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회사생활이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문서공유?
회사생활을 하면서 내가 만든 문서를 이용해 다른 사람과 같이 작업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고 있는 회사이거나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그런 경험을 쉽게 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의 성과를 만들어서 그것을 정리하고, 회사 중역들이나 상사에게 보고하기 위한 문서를 만드는데 공유라뇨..
공유~~~~공유~~~~...문서를 매일 공유하면..소는 누가 키우나?

http://www.flickr.com/photos/colin_n/2380500482/




오히려 문서를 만드는데 있어서 역할분담을 하여 누구는 시장조사, 누구는 현황보고 등을 나누어 문서를 보고할 사람이 취합한 뒤 내용을 정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경우이고, 그렇게 해오시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저는 문서공유의 경험을 스프링노트에서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오픈마루라는 회사에서 신규서비스를 내놓던 시절, 저에게 스프링노트를 엄청난 신세경이었지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것을 써보라며 정말 좋다고 추천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들 물어보시는 부분은 MS 문서와 호환이 되느냐? 엑셀처럼 표나 서식이 잘 그려지느냐? 라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제가 스프링노트를 만든사람이 아니었지만 꽤 당황스러웠고, 스프링노트를 개발한 회사에 문의를 해보고 싶기도 했죠. 그러던중 제가 쓰던 스프링노트의 작업문서들을 보니 대부분 공유하기 힘든 문서들이었습니다. 회의록을 쓸 경우에는 Ctrl+C를 하여 메일에 그대로 Ctrl+V를 하는 경우이고, 이런 문서들을 공유하려고 하니 회원가입들이 안되어 있으셔서 포기한 경우였죠.

그러다보니 이럴바에는 굳이 스프링노트에 정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앱스? 구글웨이브? 구글Docs?
얼마있지 않아서 구글웨이브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신기하다며 구글웨이브의 초대장을 받아서 토론을 해보기도 하였는데 채팅이외의 다른 것들을 발견하지 못한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글문서의 공유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죠. IT업계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그전부터 구글문서를 쓰는 경우를 많이 보았지만 실질적으로는 트위터가 한국에 도입되면서 트위터 주소를 공유하자며 여기저기서 공유문서를 활용한 사례가 눈에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구글앱스...
구글앱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동성을 고려한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그 속에 있는 구글문서나 사이트 등의 이용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구글앱스를 사용하면서 그래도 편리했던 기능은 구글문서입니다. 사내 사용자끼리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래도 어필했지만 편집기능면에 있어서 구글문서로 이동해버리는 순간 내가 작업했던 문서는 많이 꼬이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내에서 구글Docs를 잘 사용하셨던 분의 글을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Docs에 FAQ - IDG 기고했던 글
http://dreamgoer.net/338

http://www.flickr.com/photos/semlady/3530258332/




일단 사내에서 사용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모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문서는 내 PC에 보관한다.
2. 구글Docs에서는 스케줄이나 다른 것이외에 할 것이 없다
3. 보안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는 구글앱스가 좋지만 아직 우리가 쓰기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나만이 볼 수 있는 문서를 따로 개인PC에 보관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클라우드서비스에 문서를 보관하시는 분들보다 외장하드나 USB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힘들게 만든 문서를 공유하겠다는 발상자체를 거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아웃룩메일을 쓰셨던 분들이 구글앱스의 지메일을 쓰시면서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이 메일함 관리입니다.
아웃룩은 RE: 처럼 회신 문서가 계속 쌓이게 되지만, G메일은 보낸사람과 받은사람에 대해서 1:1대화식으로 몇 건이 있었는지 숫자로 표현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거부감이 제일 먼저 생기죠.

아웃룩으로 십여년이상 커뮤니케이션하셨던 분들의 문화를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문서공유도 힘들게 만든 문서가 온라인으로 가면서 틀이 깨진다던지, 온라인이 그다지 안전하지 않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메일로 보내시는 분들도 많죠.


혜민아빠님의 페이스북에서 구글앱스의 좋은 점을 들어주셨는데 국내 기업에서 도입하기 위해 몇 가지 바뀌어야할 점이 있지만 한 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업체사례) 직원 50명, 구글앱스 활용 어떻게 하나?

개인적으로 구글앱스는 기업에 4無(4무)가 없다

    (단, 50인 이하 무료 서비스 사용시)

        서비스 비용
        관리 비용
        서버 자원
        시스템 관리자

 
이런 장점은 중소기업에게는 엄청난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이제는 IT인력은 비즈니스를 성장하고 발전하는 곳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으로 직원들에게 모바일 오피스 업무까지 제공할 수 있고, 그 밖에 가장 큰 매력으로는 직원들의 소셜의 힘을 얻어 공유와 협업을 끌어내서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다.

장점을 살펴보면,
첫 번째, 중소기업으로서 IT자원 비용투자에 대한 경제성
두 번째, 장소와 시간 디바이스 간의  정보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것
세 번째,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위한 준비가 용이


제너시스템즈에서도 구글앱스를 도입하여 잠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외국인들의 사용경험에 맞추어진 UI덕분인지 사람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었다고 할까요? 그러나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하는 점에 있어서는 다들 필요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도입을 하여 IT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측면도 좋다고는 하지만 실제 직원들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reubenyau/5427706426/



다른 중소기업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내가 공들여 만든 문서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구글이라는 거대회사의 시스템을 믿으실 만 하신가요? 또는 내가 사용했던 메일시스템을 바꾸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도 계신가요?
그 답은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생각됩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5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4/04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라우드를 신뢰하는 직장인이 아직은 많지 않군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04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거의 클라우드를 믿지만 가끔 문서가 오류나서 제가 작성한 내용이 하나도 없이 날아갈 때는 믿을 수 없어요. 그래서 작성을 한 다음에 다시 워드로 백업하는 웃지못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ㅅ;

  2. 수시로 해킹당하는 구글인데.. 2011/04/05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애들이 제집 드나들듯 하는 구글 아닙니까?
    근데, 거기다가 뭘 믿고 저장해요, 저장을?
    ㅋㅋㅋ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4/0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ㅎ
      해커들은 정말 그렇죠..ㅋ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4/05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글이 수시로 중국에 해킹당하는군요~ 허허허 몰랐네요^^;; 전 제 정보의 안전보다는 그냥 사용의 편리함때문에 구글독스를 씁니다. 말씀하신데로 수시로 해킹당한다면 좀 불안하긴 하네요^^

  3.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BlogIcon 색콤달콤 2011/04/05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구글독스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메일로 매번 공유하면 빠뜨릴 수도 있고 멤버가 많으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기가 어렵거든요^^ 아직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겠죠? ^.^

자동차회사도 무료통화를 고민 해주세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03/10 06:30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무료통화 어플

수다폰, 바이버, 마이피플 등 스마트폰으로 가입자간의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로인해 통신사에서 데이타제한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경제적인 어플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문자의 가입자가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고, 마이피플도 무료통화 도입 20일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무료통화의 매력은 떨쳐버릴 수 없는 미친존재감이 되어버렸습니다.


통신사에서 출시하는 무료통화 기능들
이동통신사에서 출시하는 가정용인터넷전화도 결합상품을 이용하게 되면 인터넷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던지, 가입자간의 인터넷전화는 무료로 해준다던지 하는 상품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어머니 집과 저희 집은 무료통화가 되어 기존 보다 통화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가끔 인터넷전화를 쓰다보면 무선공유기를 찾느라 생기는 버그나 전화를 걸었는데 상대방이 잘 받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스마트폰 이외에 가입자간의 무료통화 방법이 또 하나 존재하는 셈입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FMC기술
이제는 어플로는 만족못했는지 FMC를 스마트폰에 자체내장을 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어쩌면 무료통화 어플 시장전체를 접수하려는 속셈인지는 몰라도 지메일에서 가능하게 하던 무료통화를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 그 기술력 하나는 정말 인정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에만 종속되는 관계로 인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어플로 만족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제 주변에도 무료통화를 한다면서 카카오톡처럼 가입하라며 자주 문자질(?)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선택해야될지 고민중이지만, 다들 바이버가 음성품질이 쵝오!!! 라며 유혹을 하고 있었는데 저도 얼마전 조그마한 스마트폰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무료통화의 세상으로 접속하고 있죠.


자동차에서 무료통화 가능성은?
자동차에서 전화통화 해보신적 있나요? 저는 차가 없어서 불편함을 가깝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친구 차를 타면서 그 친구가 하는 행위를 보면 몸서리가 쳐집니다. 운전하면서 문자를 보낸다던지, 주소록에서 친구 전화번호를 찾는다던지 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살인행위와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전 안전띠를 꼭 붙잡고 타게 됩니다.

다행히도 스마트폰이 나와서 편리해질 줄 알았는데 주소록을 찾으려고 하니 터치를 하면서 드래그를 해야되는 불편함이 생겨버렸습니다.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나서 드래그를 할때마다 차선을 하나씩 갈아타는데 예전보다 저의 식은 땀은 10배가 늘었답니다.

제 친구처럼 음성통화를 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거치대를 달고 통화하거나 블루투스등을 이용해 통화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사고가 날 가능성과 사고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전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무료통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아예 같은 자동차회사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태블릿PC도 내장되어 나온다고 하는데, FMC기술을 자체 내장하여 자동차회사끼리 무료통화가 된다면 가족, 직장동료 들은 부담없이 전화도 가능하고, 영상회의 통화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게다가 영상통화가 아직까지 실생활에 많이 쓰이지 않지만 자동차에서 영상통화를 하게되면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것이고요. 운전을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요즘 발전하고 있는 음성검색을 이용하여 "집" 이라고 말하면 전화를 걸것인지, 네비게이션으로 안내를 해 줄 것인지를 제공하는 버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제 친구는 안심하고 운전을 할 것 같고 저도 식은땀으로 인해 빨래감이 느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관리 어플들도 많이 만들어서 차량정비 시스템 및 내 차량 주치의제도가 신설되면 차량 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가능하고, 굳이 한 밤중에 고장난 차를 들고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카센터같은 곳에가서 바가지 요금을 쓰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의 자동차에 불이 안들어와 근처 카센터로 가서 불이 들어오게 만드는데 40만원을 썼다는 비하인드스토리도 들었습니다. 이것도 갈아야하고, 밧데리가 나갔고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과감히 제안해봅니다.
현대자동차를 구입하여 자가 운전을 하다가 서비스센터를 가야한다면 서비스접수부터 내가 언제가야 정해진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 원격점검까지 해주는 토탈서비스가 가능해야 진짜 스마트카가 된다고 봅니다. 아직 제가 생각하는 미래가 다가오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이기에 사고가 난뒤 보험사에 전화하고 기다리는 아까운 시간을 덜기위해 근처 카센터를 차량에 장착된 태블릿PC를 통해 보여주고, 평판도 확인한 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네비게이션을 안내를 해줬으면 합니다.


요즘 뭘 하나 사더라도 평판이 참 중요해져서 블로그를 많이 들여다보는데 카센터도 이런 평판이 존재해야되는게 맞다고 보고요.


FMC기술은 검증된 제너시스템즈의 기술로 적용한다면?
제가 또 제너시스템즈에 근무하다보니 이런 제안도 하고 싶습니다. 옵티머스Q, 갤럭시S, 갤럭시탭 등에 적용되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저희 회사는 검증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너시스템즈의 FMC를 자동차회사에 적용하여 자동차 구매자들끼리 무료통화가 되고, 카센터에도 전화를 하여 증상진단을 간단하게 받을 수도 있고, 갤럭시S2에도 영상통화를 무료로 한다는데 카센터나 다른 지인들과 영상통화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개발한 제너시스템즈의 음성엔진코덱을 사용하여 통화해보니 꽤 괜찮더라고요^^;


자동차회사들도 구매고객에게 실질적인 어플을 제공해달라!
제가 이런 글을 썼다고 추후에 자동차회사에서 구매가 되지 않는다!!! 라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더라도 한 마디는 하고 싶습니다. 좀 알아본 결과 기존에 나와있는 어플은 멤버십, 영업망검색, 구입혜택 등의 기존 웹사이트를 그대로 본따서 나온 형태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오너 드라이버 분들께 실질적인 어플을 제공해주면 안될까요? 예를 들어 엔진오일 교체주기, 기름이 현재 얼마나 남았으며 몇 km를 갈 수 있는지? 같은 것 말이죠. 뭐 좋습니다. 스마트카에서 홈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스마트한 세상으로 바뀐다고 하지만 저에겐 정말 먼 얘기같고요, 제가 차를 운전하더라도 좀 친절히 안내해주는 스마트카가 되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christopher-gozy/3464807927/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무료통화가 된다는데 자동차 회사들끼리 만이라도 무료통화나 영상통화를 무료로 하는 일은 벌어질 수 없을까요?

전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다며 제너시스템즈의 FMC기술이 들어갔으면 희망도 있고요^^;



이지윤
[돌릭:제너두홀릭]
이제두 저제두 제너두 서핑에 폭 빠져 사는 TW이 지윤입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562 관련글 쓰기

  1. Subject : 당신의 휴대폰 통신비, 맘에 드십니까?

    Tracked from SINDOHrian :: 신도리코 기업 블로그 2011/03/15 15:39  삭제

    [직장인 Talk Talk] 당신의 휴대폰 통신비, 맘에 드십니까? [이미지 출처 : 네모판] 이번 달에도 카드 고지서 못지 않게 직장인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엄청난 휴대폰 통신비!! 겨울철 난방비에 못지않게 우리의 가계부를 가득 채워주고 있지요 그간 끊임 없이 제기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또티 2011/03/1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척 공감이 가는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그냥 추상적이고 마지못해 고객에게 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실생활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나 서비스를 제공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근한 예로,이지윤님이 예시한
    제너의 FMC 기술이 들어 간 무료,영상통화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법도 좋겠네요

  2. Favicon of http://leiash.tistory.com BlogIcon Leiash 2011/03/10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현된다면 자동차 동호회 분들이 아주 환영하실 것 같아요~
    카센터와 연동까지 된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요. ^-^

  3. 김상범 2011/03/10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자이다 보니 제너의 기술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할 수는 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위의 성과들이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음성코덱이 참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이지윤 2011/03/10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너에는 매력적인 기술이 많답니다..ㅎ
      앞으로도 많은 글들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ㅁ^

  4. 혼수상태 2011/03/11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무료통화를 하기 전에 자동차 +통신이 어우르는 텔레메틱스 분야가 커져야겠지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TW 이지윤 2011/03/1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자 함께 가야할 부분이지요^-^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5.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YB 2011/03/12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제안이긴 한데..
    실행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책상 제약도 있을 수 있어서..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자세고..
    생각이라 생각하네요. ㅎㅎ

구글보이스(Google Voice) 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4/05 10:06


구글 보이스에 대해 나름 정리를 좀 해보았습니다. 
계속 한번은 정리한다 정리한다 하던 게, 1년도 더 지나서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네요.




저는 Web2.0어플들, 특히 구글어플들에 여러가지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작년에 구글이 그랜드센트럴을 인수하고, 구글보이스를 소개하면서 별의별 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지요. 



구글이 구글보이스를 런칭하고, 얼마전에 Gizmo5까지 인수한 것을 보면 구글은 언젠가는 텔코의 전유물인 음성에도 분명 발을 들여놓으리라는 게 예상됩니다. 

구글보이스는 아래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것이고, 기즈모는 간단히만 언급하자면
플래쉬기반으로 소프트폰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소프트폰이 뭐냐구요? 스카이프(Skype) 생각하시면 됩니다.
PC에서 PC로 무료로 전화할 수 있는 도구죠. 물론 일반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요새는 월 4.8불이면 정해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기즈모5는 스카이프와 달리 표준 프로토콜 SIP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표준 좋아하는 구글이 탐낼만 하지요. 




구글톡은 어쩌냐구요? 저도 구글톡, 구글챗 자주 썼던 사람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PC to PC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스카이프로 갈아타게 되었었습니다.
스카이프의 크레딧을 구매하면 좀 싸게 휴대폰으로도 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기즈모5에서는 스카이프처럼 외부로 전화를 연동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니,
분명 구글이 없는 무엇인가를 주는 셈이지요. 

여러가지 서론이 길었으니, 구글보이스를 소개했던 Cnet의 동영상을 먼저 보시지요.
'나탈리'라는 숙녀분이 소개를 해주네요.

 

[1. 원넘버]
동영상을 보면 하나의 구글보이스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여러대의 전화가 한꺼번에 울리는 것이 보입니다.
구글보이스를 신청하면 하나의 번호가 나오는데 그 번호에 자신이 가진 전화번호들을 모두 묶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누군가 그 번호로 전화를 하면 모두 울려버리게 하는 것이죠. 

원넘버는 알고보면 예전에 데이콤, KT, 하나로, 온세등에서 했던 
지능망을 활용한 050X대표번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두 그것 썼었는데요. 
제가 이 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봤더니, 좀 싫어하더군요. 
전화거는 사람은 괜히 060으로 전화하는 인상을 받게 되기도 한다고 하구요.
내가 거는 전화가 시내전화로 연결될지, 이동전화로 연결될지 알수가 없다는 단점도 있었구요. 
나중에는 어느쪽으로 연결된다는 멘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일반번호와 너무 달라 자신을 공개하지 않는 인상을 준다고 할까요. 
사실 050X 번호를 통해 사기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글보이스는 일반번호가 주어지므로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고, 구글이 워낙 미디어에 강력하게 
다가갔고 무료이기 때문에 좀 저항이 들할 것 같습니다. 
[2. 음성사서함]

음성사서함 하면 한국에서는 기피하는 기능입니다. 음성사서함 나오면 저도 전화를 그냥 끊습니다. 
삐삐시절에는 나름 중요기능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놈인데, 어느세월인지 이렇게 바뀌어 버렸네요.
특히 급한 성격의 한국인에게는 바로 대놓고 얘기하는 게 아니어서 
별로 사용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미국애들은 이 기능을 매우 잘 쓰더군요.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화하면, 통신사에서 기본적으로 음성사서함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구글보이스에서는 음성사서함에 녹음된 메시지를 웹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음성메시지를 다운로드도 가능하고... 이런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겠지요. 

상황이 이러하니, 전화기 제조사들은 더 이상 음성사서함기능이 들어간 전화기는 만들 필요가 없어지겠죠.
  

[3. Speech to Text & 지메일과의 결합]
녹음된 메시지를 문자로 변환해서 보여줍니다. 음성인식 기술이 좋아지다 보니 이런 기능도 가능하게 된거죠.
동영상에서 보면 대강 느끼겠지만, 인식률도 괜찮아보입니다.
메시지 들어보기전에 미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거 괜찮지요.
특히 판촉/영업사원들이 남긴 음성메시지는 스팸성일테니까 무시해도 될 것이구요. 
아참, SMS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개인웹 계정에서 설정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워낙 지메일이 강력하고, 포털이 일반화되어 있다보니 
이런 기능 설정하는게 사용자에게 훨씬더 쉽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보이스는 지메일뿐만 아니라, 구글웨이브, 오픈소셜, 버즈 등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아보입니다.
분명 구글이 텔코에 기댈 게 별로 없어지면, 이런 서비스들을 전면 배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끝으로 구글보이스 소개 동영상 하나 더 붙여봅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시스템즈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95 관련글 쓰기

  1. Subject : Gmail 안에서의 SNS, Google Buzz

    Tracked from 킬크로그 2010/04/05 10:51  삭제

    Google이 미국시각으로 2월 9일 화요일 자사의 이메일서비스인 Gmail에서 새로운 기능을 하나 더 선을 보였다. Google Buzz(구글 버즈)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는 Google의 Gmail 계정과 Google Profile을 이용한 Socical Network Service, SNS다. 이미 Google은 Gmail을 통해 이메일 뿐만 아니라, 채팅과 비디오 채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Gmail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과 사진,..

  2. Subject : 구글의 다음 목표는?

    Tracked from 와이엇의 로그파일 2010/04/05 23:03  삭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기를 펴지 못하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은 구글 검색입니다. 그러면, 전세계에서 가장큰 광고회사는? 역시 구글입니다. 구글은 기술 기업이라기 보다는 광고기업에 가까운 회사라는건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가 언급한것처럼 구글 자신조차도 자신들의 꿈이 세계제일의 광고회사가 되는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러면 구글이 현재 전세계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한 인..

  3. Subject : 따스함님의 믹시

    Tracked from 따스함 2010/04/06 21:48  삭제

    구글 보이스는 처음 본 것인데 참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써봐야겠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eo2002.tistory.com/ BlogIcon 불탄 2010/04/0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포스트, 잘 읽어보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mece.tistory.com BlogIcon 하나팩스 2010/04/05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이 되어 있어서 방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업에 입장에서 구글 서비스를 잘 정리해 주셔서 많은 참조 되었습니다.

    지능망번호가 나름대로 유용한 측면이 있지만, 소비자 수용성 측면에서 0505, 0303 이런 번호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저희 회사가 인터넷 팩스 서비스를 하는데 역시 번호선호도는 일반 번호를 선택하는 것을 보아도 고객 수용성이란 반드시 상식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구글 원넘버 서비스에 착안해서 일반 시내전화로 음성과 데이터신호를 분리할 수 있다면 번호 하나로 팩스와 음성을 같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인데, 생각보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구글 서비스는 향후 통신사업자라면 주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_ 2010/04/05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은 조만간 차차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조준성 2010/04/06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예 말씀하신대로 번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매우 민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특정 지능망 서비스를 사용하여 서비스해본 바가 있는데, 번호Prefix만 조금 달라도 사람들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재밌는 얘기하나 해드릴께요.
      99년도에 하나로통신이 제 2시내전화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을때 부여받은 번호가 6XXX국번이었습니다. 앞의 세자리 숫자에만 익숙하던 사람들이 똑같은 시내전화임에도 불구하고 네자리국번 게다가 처음보는 6XXX를 보고 놀라기도 헀답니다.

  3.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4/05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구글 보이스~ 한참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증을 풀게 되는군요.ㅎㅎ

  4. 조준성 2010/04/06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구글보이스 미국에서라도 직접 사용해보신 분있으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jjgoody@xener.com)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rjsl12 BlogIcon 따스함 2010/04/0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보이스라!! 구글은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군요. 지금의 추세라면 10년 후 구글은 인터넷 대통령급이 되겠어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10/04/07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두시스템즈 블로그님!

    많은 이해와 나눔에 앞 서서
    수고 많으세요
    한가지 여주어 보면...
    우리 국어로 말 하면 외국어(영어) 로
    글씨를 첸지업 되는 기기가 나와
    있는지요
    내 감성에 가장 근접한 단어로
    말입니다
    인터넷 및 Pc가 약하기에
    조준성 팀장님 !
    답변 해 주실래요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 조준성 2010/04/07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제가 이 쪽 전문가가 아니므로 참고차원에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로 영작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글씨를 단어단위로 타이핑할때마다 하는 것은 별도의 영작 프로그램이 필요하구요.(돈 들어갑니다) 그게 아니라 다쓰고 한번에 영작해버리는 방법은 웹상에 올리고 구글 translate을 돌려버리는 겁니다. (http://dreamgoer.net/48 글을 보시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족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한글쪽에 지원이 그리 크지 않아서 아직 감성까지는 못다가가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구글의 중국비즈니스 축소로 인해 한국쪽에 많은 자원을 쏟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한국어 인식쪽에도 투자하겠다는 얘기도 됩니다 (현재 일본어-영어 인식은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니 좀 기대해봐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