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 Siri,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술일까?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11/02 07:30

아이폰 4S의 발표날, 저는 얼굴에 나타나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웹 검색을 하면서,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들었습니다.

이제 애플도 끝났어!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애플이 휴대전화 시장에서
이제 살아남기 힘들 거란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죠.

성능을 개선했다곤 하지만,
듀얼코어 프로세서, 통화품질 개선, 배터리 개선, 카메라 800만 화소 등등...

시장에 나와 있는 스마트폰보다 달라보일 것 없는 아이폰 4S는 정말,

매력 없어보였습니다.

거기에 3.5인치라니..

결국, 저는 액정이 큰 다른 스마트폰을 구매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아이폰에 Siri라는 음성인식 OS가 탑재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실 음성인식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쳤습니다.

왜냐하면, 옛날 국내 기업이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빛도 못 보고 사라진
생각이 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곧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yoshikazut/6243553992/



아이폰 4S에서 지원하는 Siri는 사람의 음성을 인지하여
명령을 실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애플의 DB를 이용해서 메시지 읽기, 날씨검색, 일정관리
등 다양한 명령어를
손대지 않고 실행할 수 있고, 검색결과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젠 음성인식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개인 비서 Siri라고 찬양할 정도로
그 활용성 면에서 뛰어난 점이 웹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성능도 다른 음성인식기술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 기술이었습니다.
이렇듯, Siri의 등장 때문에 음성인식 기술이 급속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음성인식 기술이 왜 필요할까요?

음성인식 기술이 필요한 대상은 장애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손이 불편하거나 눈이 보이지 않아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했지만,
음성인식 기술의 등장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이,

"오늘 날씨가 어때?"라고 물으면 "오늘 날씨는 좀 추운 것 같아."라고
인공지능으로 대답해주는 기술이
바로 우리 앞에 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놀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건,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기술이었으니까요.

또,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음성인식으로 보낼 수도 있으니
운전 시 또는 무언가 일을 하고 있을 때 
안전하고 손쉽게

회신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음성인식이야말로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기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지, 요즘의 스마트폰들은 '액정은 더 크게', '속도는 더 빠르게'란 것에
의존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 아이폰
Siri의 음성인식 기술은 사람을 위한
휴머니즘에 기반을 둔 기술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저 뿐일 까요?

http://www.flickr.com/photos/elviskennedy/5697684827/



우리는 지속적으로 기술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더 빠르게' '더 멋지게'가 아니라 휴머니즘이 묻어 있는
기술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음성인식기술은 휴머니즘 기술로의 발전에 시발점이자 큰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음성인식 기술들이 지금의 Siri를 있게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은 음성인식의 한계를 느끼고 개발을 포기했지만,
애플은 음성인식 기술이 다른 어떤 기술보다 가치있는 기술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인 Siri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깃든 스펙 위주의 기술이 아닌 휴머니즘에
기반을 둔 기술로의 발전은
국내기업이 풀어야 과제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화면이 커질 필요도, 더 빨라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도 이제는 음성인식 기술을 계기로, 세대와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신체적인 차이점을 없앨 수 있는 따듯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 윤세훈님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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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11/02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은 더더더더 빨라져야 합니다.ㅋㅋ
    lTE정도 까지만 빨라지면 괜찮은것 같아요.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기술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것은 저도 백만번 공감 합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11/02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더더더더~빨라지면 지금 쓰는 제 스마트폰은 어쩌지요? ㅎㅎㅎ
      이제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기기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아요.^^

  2. 윤지석 2011/11/1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IT산업이 빨리 따라잡고,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할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11/11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느리지만 계속 노력하면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 인식의 전환부터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소프트웨어 산업 인식이 한국 사회에 잘 자리잡은 것 같지 않아서요.^^;;

  3. Favicon of http://iknowhim.tistory.com BlogIcon 아는오빠 2011/12/02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기업은 아직도 더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애플에 대해 왜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는지? 그 이유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12/02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이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지만 그 답을 실제 적용하기가 어려운게 아닐까요? ㅎㅎ 자기개발 서적을 읽으면 답은 알지만 행동이 어려운 것처럼요^^

'난 다 알아!'라고 말하는 팀장은 왜 그럴까?

제너인 이야기 2011/07/04 06:00
다들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이야기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리더십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다룰 만한 역량과 경험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할 것은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pennybofficial/4850286540/lightbox/



1.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이 있습니다. 액면 그대로 해석을 하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반면교사만 잘해도 리더로서 50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본인이 팀원이던 시절에 팀장이 밑도 끝도 없이 “이거 해”라고 하면 정말 짜증 났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맥락이나 배경이 있습니다. 다 말해 줄 수 없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 맥락이나 배경을 이해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고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본인이 팀원일 때는 그런 상사가 죽어라 싫었지만, 본인이 팀장이 되면 딱 그렇게 합니다. 더구나 다른 동료와 일을 할 때도 그런 태도를 보입니다.

누군가 팀장으로 이렇게 일하고, 동료로서 이렇게 일한다면 그런 사람의 앞길은 어둡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과 동료가 불쌍할 따름이죠.

혹독한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자기 며느리에게 더 혹독하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2. 일을 잘 떠넘기기
팀장이 할 일이 있고 팀원이 할 일이 있습니다. 시키는 존재만 되어서는 팀장이 될 수 없습니다.
시키더라도 본인이 이런저런 방향이나 대안을 생각하고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시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본인도 잘 모르거나 아무 생각 없는 티가 역력하죠.

이런 모습은 팀원 시절에 이미 그 싹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위적으로 옳은 이야기는 실컷 하는 데 막상 알맹이가 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즉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내용이 없죠. 먼저 그런 것을 반드시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이 명백한 말들을 참 많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료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도움을 요청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하고요. 또는 어떤 분야는 본인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은 6시에 칼퇴근하면서 “내가 정말 바쁘니까 이것 좀 도와줘!”라는 말은 인간성조차 의심스러운 태도입니다.

모든 지시와 부탁의 출발은 자기 자신의 고민과 생각에 근거해야 하고, 본인의 노력과 시간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 동료로서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팀장이나 팀원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8741978@N05/858651292/



3. 난 다 알아
세상은 자꾸 변합니다. 변화의 속도를 개인이 따라간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몇 가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모든 것을 재단하려는 고집 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이 모든 성공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나아가 새로운 상황이나 이슈도 그것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인간이 경험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벗어나기 어려운 것과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종교에 원리주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원칙에 충실해지려는 좋은 발생에 나왔지만 때때로 특정 생각에 대한 아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팀장이 하는 일의 대부분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입니다. 누군가 원리적인 아집과 본인의 지식과 경험에 대한 거만에 사로잡혀 있다면 무능한 팀장일 뿐 아니라 회사에 해악을 미치는 팀장일 확률 100%입니다. 

이 역시 팀원 시절부터 그 싹이 보이죠. 



1편을 마치고….

생각해 보면 인간이란 자신을 객관화하기 참 어려운 존재입니다. 딱 세 가지 기준을 스스로 정리해 보면서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반드시 일치할 수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나와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은 사람이 어떤 면에서는 좋은 리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2편을 쓸 생각을 하니 좀 창피하지만 자신을 평가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송원찬팀장

제너시스템즈의 기획조정팀에서 생산성 강화, 효율화 및 조직운영의 고도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소프트웨어로 사람의 일상을 삶을 진보시키는 데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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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uccblog.net BlogIcon kuccblog 2011/07/04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크케 공감되는 글이군요.

사람들의 무관심이 점점 늘어가는 이유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1/03/04 06:30


아버지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기억이 희미하게 있기는 하지만 집에 TV가 처음으로 들어왔던 날에 대해서요.
신기하게 박스같이 생긴 녀석안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TV가 나왔을때에도 너무나 신기하기만 했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TV가 집에 들어오고 나서 집안의 대화가 점점 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밥먹으면서 TV보고, 밥먹고 나서 과일먹으며 TV를 보고... 집에서 주로 오고가던 대화는 앵무새처럼 왔다갔다 합니다.


TV그만봐라, 이것만 보고 들어갈께요..안되!

더보기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 권은경

VoIP, XSP..에 열광하지만 때로는 모닝 커피 한 잔에 더 취하고픈 TW(Technical Wri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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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smikuru.tistory.com BlogIcon 노지 2011/03/0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을 돌아보는 태도. 정말 필요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think-tank.co.kr BlogIcon Seen 2011/03/04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과 비유가 적절하시네요.
    사람들의 대화를 기계가 가로막는 세상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할텐데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3/04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집에 가면 컴퓨터로 TV를 틀어놓고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습니다. 어제도 다큐멘터리를 보느라 잘 시간을 훌쩍 넘겨서 잠이 들었지요.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순 없는데도 왠지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붙들고 있게 되요;ㅅ;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3/04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특히 사람들끼리 만나도 서로 스마트폰만 쓰는 세상... 바보상자 정도가 아니라 대화단절상자가 또 나왔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3/04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카카오톡을 확인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확인하는 일이 점차 흔해지고 있어요. 친구보다 카톡이 더 중요하진 않은데 말입니다^^;;

  4. Favicon of http://hslifestory.tistory.com BlogIcon HS다비드 2011/03/04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티비에서 컴퓨터로..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옮겨가고 있죠..

    에휴.. 사람이 편하기 위해서 만든 기기들이 사람을 얽매이고 있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3/0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이 발전해서 시간이 남으면 더 많은 대화나 더 많은 여가를 즐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더 많은 기술만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TV에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또 다른 무언가로 옮겨가기만 할 뿐 대화는 점점 줄고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5. Favicon of http://unji-s.tistory.com BlogIcon 운지 2011/03/0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읽으면서 뜨끔 뜨끔 하네요. 제 얘기인 것 같아요.ㅜㅜ
    이번 주말에는 컴퓨터와 휴대폰을 끄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잘 읽고 갑니다~ ^^

  6.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YB 2011/03/05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거 디스커스 없어지고.. 페이스북이 있네요.
    저도 페북 댓글 기능 달려고 하는데.. 정말 빠르십니다. ㅎㅎ

    이제 바보상자가 TV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왔다죠..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tourparis BlogIcon 샘물 2011/03/07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바보상자가 스마트폰이라지요.
    좋은 월요일 되세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권은경 2011/03/08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화를 끊는 스마트폰이라면 정말 바보상자지요! ㅎㅎㅎㅎ 스마트폰이 바보가 되지 않고 스마트할 수 있도록 쓰는 사람이 노력해야겠어요~^^

  8. Favicon of http://scidb.tistory.com BlogIcon extremedb 2011/03/07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와 관련된 글도 감동을 줄수가 있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소지섭과 함께한 중소기업의 직원간 소통!

제너인 이야기 2011/02/18 06:30


예전과 달리 규모가 있는 기업내에서는 사내 인트라넷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사내에 블로그나 트위터들을 도입하여 직원간 소통을 장려하며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지요.
제너시스템즈도 2009년 6월에 기업블로그가 탄생하여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사내소통의 역량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약 1년전이었나요?
2008년 6월 제너시스템즈의 사내소통 채널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소통지" 라고 합니다.



요즘 기업들이 많이 하고 있는 체험단이나 기자단 선발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사내기자단을 선발하고, 사내에 정식으로 공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포스터디자인도 만들고 사내 이곳저곳에 붙였습니다.



부서별 인원들이 모여 매월 취재를 하고, 회사가 가는 방향에 대한 컬럼도 쓰게되고 뭐 여러가지를 많이 시도하였고 성과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기자단들이 업무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라서 월 1회 발행을 하였지만 약 6개월뒤에는 매일 발행을 하게되었지요.

지금 돌아가면 기업블로그가 시작되고 나서 사내소통지와 같은 길을 걸어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 하려던 얘기를 마저해야겠네요
사내 기자단들이 부지런히 만들어준 컨텐츠 덕분에 인쇄용으로도 만들어 직원들의 배우자분들, 부모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발행을 책임지고 있던 저는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을 목격하였습니다. 사내소통지 가인쇄본을 보던중 분명 우리회사에는 소지섭씨가 근무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데 소지섭씨가 등장한 것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정말 싱크로율이 200%입니다^^;)





연구소에 계신 부장님이신데, 다산의 상징인 4명의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시죠. 성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지만 그때 그 순간에는 소지섭이라고 착각할 만큼 깜짝놀랄 일이었습니다. 그 부장님께서도 보시고서는 한동안 웃음을 멈출수가 없으셨죠.

이런 일 외에도 캐리커쳐를 인터뷰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인쇄용에 넣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회사의 대표이사님 캐리커쳐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캐리커쳐의 피사체가 되신 분들게는 액자에 넣어 선물도 해드렸답니다.

제너시스템즈 CEO 강용구 사장님이십니다^^;



소지섭과 닮았나요?




표지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얼마전 어느 광고에서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라는 CF를 보신 적이 있나요?
"카드회사라며" 되묻는 딸과의 인상깊은 대화가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인터넷전화쪽 회사라고는 하는데, 야근도 하고, 철야도 하고, 새벽에 출근하기도 하고..
궁금한 점들이 한 둘이 아니실겁니다.
여러분의 남편,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인터넷전화가 잘 되게 해주는 핵심장비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즉, 거의 모든 통신사의 핵심장비에 제너시스템즈의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만들어낸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는 것이죠.

남편, 아내, 자녀들이 다니는 회사를 좀 더 알아볼까요?

아무래도 통신관련 소프트웨어이다보니 가족들에게도 쉽게 설명을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오프라인용 소통지를 발행하므로서 이야기거리가 하나더 생겨난 경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각자의 집으로 배달이 되고 난 이후 사내소통지는 매일 발행체제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타부서의 사람들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기도 하고, 각 부서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고, 회사에 대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자단들은 커뮤니케이터라는 조직으로 변경되어 사내의 기업문화에 대해서 항상 토론을 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너시스템즈의 소통을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업 내 소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합니다.
내 부서에서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다른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회사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고 어떤 사업을 준비하는지...협업을 위해 다른 부서에서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회사가 잘 되자고 하는 일일테니까요.


여러분들의 회사에서도 소통은 잘 되고 계시죠?
안되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정도라면 소지섭과 함께한 제너시스템즈의 소통지라고 보셔도 되겠죠?ㅎ



글쓴이 : 경영전략부문 기획조정팀 김정훈과장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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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slee79.tistory.com BlogIcon 우히우하하 2011/02/18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아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1/02/18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마치 소지섭씨가 근무하는 것만 같네요^^ 재미있어요^^

  3. 꺼삐딴리 2011/02/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였네요.
    그런데 왜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4. BlogIcon 그라운드 지기 2011/02/18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성이 진짜 교묘하네요 ㅋㅋ 원본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5.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_Manager 2011/02/1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정말 센스있으신 분입니다..ㅎㅎ
    저런 분이 부장이시면 회사다니는
    맛이 나겠어요~!^^

  6. Favicon of http://min-blog.tistory.com BlogIcon 백전백승 2011/02/1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지섭을 닮은 캐리컬처 재미있고 탄성이 나올만큼 정말 잘 그리셨네요.

  7. Favicon of http://pigamojara.tistory.com BlogIcon 백야 2011/02/1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좀계속 보니까 닮은것같아요 ㅎㅎ

  8. Favicon of http://potatobook.tistory.com BlogIcon 감자꿈 2011/02/2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소통인데요.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 즐거울 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lovtea.tistory.com/ BlogIcon 러브티 2011/02/23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소지섭이 왔는 줄 알고 깜놀했어요.
    즐거운 회사네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시스템즈 2011/03/11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소지섭이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좋으니까 괜찮아요^^ ㅎㅎㅎ 정말 소지섭씨가 오신다면 꼭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해야 할까?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7/29 10:00

지난 번 글 [아이패드로 바뀔 모바일 오피스를 상상해 보니?] 에 이어2편을 올립니다.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보신 분이라면 항상 시작하는 부분은 같다는 걸 아실거고요
자, 그럼 보실까요?

김회장이 발표를 시작한다. "우리 기업에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관련 문서는 앞에 출력된 문서를 보시면되고 각 개인에게는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노트북 및 PC일체를 없애겠습니다.

한 마디로 오피스혁명을 해보자는 것이죠.이의 있으시면 제기하세요!!!"
몇몇 사장들이 발언을 해보지만 김회장의 한 마디에 다들 아무런 소리를 못한다.

"내가 아시는 분께서 아이패드를 아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하네요.
노트북이나 PC사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니 일단 돈은 세이브될 것이고,  그 외에 효율성 측면도 좋다고 하니
나보다 더 돈을 효율화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이 제안을 포기하지요!!"
이 때 전후상황을 지켜보던 계열사 이사장

그래! 결심했어!! 우리 계열사는 아이패드로 업무하기에는 나나 임원진들이 아마 엄청나게 힘들거야!
요즘 아이폰으로 업무하는 주변 친구들만 봐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데 도입하지 말아야지!!


회장님
저희 계열사는 아이패드 도입을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비용이 절감 가능한 부분을 확인하여 더 긴축운영을 해보겠습니다.
6개월 뒤 제 계열사를 주목해 주십시오!
6개월뒤~~~~
계열사 이사장의 회사에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각종 아이디어가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다.

IT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들은 손으로 글쓰면서 업무를 하는게 더 기억도 잘나고
조금 귀찮지만 프린트된 종이를 이면지로 활용하면 더 비용이 줄어들것이고
서로 즐겁게 업무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

더군다나 칠판에 적으면서 구글도 벽면을 종이로 붙이거나 유리판에 낙서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
우리도 못할게 있냐면서 해보자는 의견과 공감이 대세를 이루었다.
채용을 할때도 예전처럼 우편으로 접수를 받아서  우리 회사는 인정이 중심이 되는,
사람 냄새가 흠뻑 묻어나는 회사가 되자고 외쳤다.

이사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모든 내용을 반영하였다.
회의실에 벽면은 유리판으로 바꾸고 거기에 누구나 아이디어나 낙서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이력서도 우편접수로 받도록 하였다.

IT기술 도입 비용대비 투자 비용이 크게 들지 않으니 매출도 계속 증가추세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사장은 내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이 내용을 가지고 발표할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아 잠을 못이루었다.
아침에 출근하자 인사팀에서 한 보고서가 올라왔다.
경력직 채용을 하려고 하는데 작년대비 접수한 지원자들이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이다.
또 이직을 하려는 사람들이 회사를 알아보다가 중도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직을 한 후에도 모바일오피스를 적용한 회사에 적응이 되지 않아
다시 재입사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부서의 보고서가 또 올라와있었다.
한 채용사이트에서 이사장의 회사를 면접봤던 사람이
올린 글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성지순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IT기술 도입은 관심도 없고, 지금 세상이 어느세상인데
이력서를 우편접수를 받지 않나 면접보러 가보니 사람들 분위기는 좋은 것 같은데,
말이 사람냄새 나는 회사지 내가 여기에서
한 5년 있다가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꿈은 꾸지도 못하겠다." 라는 글이었다.

이 글로 인해 이사장의 회사 홈페이지는 성지순례(?)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었고
각종 언론에서 사람중심의 회사, 그러나 우물안 개구리? 라는 기사로 연일 보도되었다.

이사장은 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죄송합니다.."

-------------------------------------------------------------------------------------
IT기술이 도입되면서 옛 것에 대한 추억이 많이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green IT다 클라우드 서비스다 해서
종이가 없어지지 않나 라는 우려가 많이 되고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는 브로셔 인쇄비용도 감축하면서 온라인 브로셔를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직까지 우편접수를 받는 기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업이 IT기술을 도입할 때 생각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아이패드를 도입하건,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하건, 아예 옛것으로 회귀하건 간에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의 FMC, 인터넷전화 기술, 플랫폼 중심의 기술들도 사람을 새롭고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세상이 되도록
오늘도 열심히 개발, 품질관리, 영업 등의 활동을 개개인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회사에 계신 분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잘 바뀌겠죠?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 성진주
진짜 어른이 되고픈 철없는 꼬꼬마 TW 성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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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쿨맵시 2010/07/30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물건이 아닌 사람이다!에 한표!

  2. Favicon of http://www.ideakeyword.com BlogIcon Mr.번뜩맨 2010/07/30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신장비들을 대거로 교체하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듯! +_+

[CEO 칼럼]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 1

CEO칼럼 2010/01/05 10:13



제너시스템즈 인트라넷에는 CEO의 말과 글’이란 코너가 있습니다.
대표이사인 제가 이런 저런 회의나 행사에서 한 말이나 소통지 등에 기고한 글 등을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소개하는 코너이지요.

사실, 코너는 제가 먼저 요청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용을 올릴 때도 제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편집의 전권(?)을 갖고 운영하고 있죠.

제목도 마음대로 뽑고, 소개하고 싶은 내용도 그 부서 재량입니다.
제가 아무리 힘주어 얘기해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소개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내 말실수다 싶은 내용도 여과 없이 나갑니다."
제 말에 관한 한 사내언론인 셈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제가 한 말의 본뜻과 다른 내용이 실리기도 하지만,
그 또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렇게 들었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어서 수정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요, 제가 만일
하나 둘씩 관여하기 시작하면 혹시라도 눈치(?)를 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보통 새로운 내용이 올라오면 우리 직원 300명 중 250명 가까이 보고 가는데요,
전혀 강제는 없습니다
.
그래도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봅니다.

제 얘기를 실제 듣는 사람은 많아야 열 댓 명이지만
제가 한 얘기는 200명 넘는 사람들이 듣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우리 회사가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보니,
소통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도 활발한 편입니다.
사장과 직원 간의 대화를 포함해서요.

이쯤 되면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최근에 사원/대리급에게 개선해야 할 것들을 제안해 보라고 하니,
소통의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저에 대한 주문도 많았고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다시 한 번 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고,
그 동안의 소통에 대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느낀 소통의 문제"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연세대 전기공학
대우통신
전자통신연구원 (ETRI)
데이콤연구소
現 제너시스템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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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허니몬의 생각

    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10/01/11 11:26  삭제

    CEO만 모르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 1 / 2, 제너시스템즈 기업브로그 // 이건 굳이 CEO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하게 겪고 있는 소통의 장애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는 정부도 그렇고, 가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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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랑꼴리 2010/01/0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강사장님의 글들을 눈여겨 봐왔는데,
    소통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시더군요.
    하기야, 얼마 전부터는 국가적으로도
    소통이 핫이슈이니까요.
    다음편이 정말 궁금합니다.

2009년 사내 소통은 무한 진화하고 있다 !

제너인 이야기 2009/12/28 09:11

2009년 한 해동안 제너시스템즈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내소통을 위한 워드프레스 기반의 블로그도 SK C&C와 같이 허물없는 대화를 위해 아이디를 사용하기도 하고, 실명으로 토론을 하기도 하는 블로그죠. B2B기업에서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툴로 블로그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게 아닌가요?ㅎㅎ


커뮤니케이터(사내기자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라는 조직을 통해 의견 수렴, 긍정적인 토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댓글 방식의 문화가 형성되어가고 있죠.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위 사례는 커뮤니케이터가 선발한 훈남훈녀10인입니다.^^


제너두 기업블로그의 근간도 바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해온 밑거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외부와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소통도 중요한 일이죠. 다른 대기업 블로그들은 훨씬 더 잘하겠지만요~~ㅎ
제너시스템즈의 기업규모 대비 소통정도로는
좀 합디다잉~~

이라고 말씀해주시면 힘이 나지 않을까하네요..^^;


아래 기사를 한 번 보시죠..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진화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42302011060745003

SK C&C의 김신배 부회장은 취임 후 사내 소통을 강조, 게시판인 `유-심포니(U-symphony)'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간 허물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실명이 아닌 아이디를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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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한국인삼공사 공식 블로그, 삼삶스토리 사내기자단 2기 발대식 생생현장!

    Tracked from 삼삶스토리 2011/07/11 10:24  삭제

    삼삶스토리 사내기자단 2기 발대식, 리얼 현장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한국인삼공사 공식 블로그 삼삶스토리가 오픈한지 어느덧 6개월여가 지났습니다. 아~ 감격!! 오픈하면서 모집한 사내기자단 1기 발대식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2기 발대식'이라 하니, 감회가 새롭답니다. 그럼 그 생생한 사내기자단 2기 발대식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아 참, 1기 발대식 현장도 참고하면 더 재밌는 2기 발대식 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클~릭!! 한국인삼공사 사내기자단..

  2. Subject : 우리 회사의 자긍심을 높여라! 커뮤니케이터 워크숍 현장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11/10/07 16:15  삭제

    청명한 가을 하늘이 우리를 반기는 지난 9월 23일 금요일. LG전자 트윈타워 서관 33층에는 'LGE Communicator'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16일 발대식을 한 이후 블로그, 트위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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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28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역시 IT의 선두 기업답게 굉장합니다. 완전 멋지세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남은 2009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0년에는 더욱더 행복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2/28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자이너김군님 덕분에 잘 보냈죠...
      어제 온 눈길에 무사하셨쎄요?^^;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드자이너김군님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2. 멜랑꼴리 2009/12/28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시 안과 밖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밖을 아무리 잘 포장하려 해도
    안이 부실하면 금새 한계에 부딪히는 법이니,
    무릇, 기본은 내실을 기하는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2/28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고 2010년에도 안팎을 잘 조율하는 제너시스템즈가 되겠습니다.

  3. 박카스맥주소 2009/12/28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마니~" 합디다!! ^^ ㅋㅋㅋ

    커뮤니케이터 여러분~ 너무 멋지시네요^^
    각 자가 맡은 본업무도 바쁘실텐데
    사내 기자 업무까지 맡아서 하시다니^^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하고 계시는군요~*
    2010년에도 지금처럼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홍홍^^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2/2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들 바쁜 업무속에서 잘 도와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2010년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4. Favicon of http://blogsabo.ahnlab.com BlogIcon 보안세상 2009/12/28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전사 커뮤니케이션을 무척 중요시하고 있지요!!!

    마치 수신제가치국평천하랄까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2/28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안세상님이 계신곳은 더 잘하고 있지 않나요? 대학생 기자단 부터 시작해서..저희가 더 배울게 많은 곳이죠^^;

      혹시 그곳에 미실이 존재하시는 건 아닌지요?ㅎㅎㅎ

  5. 김밥셀러론 2009/12/29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 규모 대비 원활한 소통.. 맞는 것 같습니다.
    굉장하네요,이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창의적인 기업 만들기 3편

CEO칼럼 2009/12/17 09:00

제너시스템즈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고민이 무르익으면,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뭔가 떠오릅니다.

바로 ‘아이디어’입니다. ‘창의적인 생각’말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영감’ 또는 ‘직관’이라 칭하면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얘기하는데,

제 생각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을 뿐이지 관심 → 사랑 → 열정 (문제의식 )→ 고민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

나오는 것이 ‘창의’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관심을 갖고 죽을 힘 다해 몰입해야 나오는 것이지, 영감이나 직관과 같이 어느 날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천재적 예술가의 창의적인 그림도 수많은 고뇌와 습작의 결과물이듯이 말입니다.

 

창의를 키우는 조직

그리고 이러한 고민의 과정이 개인에 머물지 않고 기업 집단 차원으로 보다 폭넓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춰야할 조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딱 세 개만 꼽으라면 이렇습니다.

- 조직 안팎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

- 지식정보의 효과적인 공유

 

창의는 공상과 다르다.

그런데, 진짜 창의는 아이디어 그 자체는 아닌 것 같고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깊숙이 ‘조사’하고 ‘계획서’를 세워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서 ‘실행’에 옮겼을 때, 진정한 창의는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거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결과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공상이나 상상과는 다르지요.

그러니까 치밀함, 결단력, 추진력 등등이 합해져야 가능하겠지요.

 

일하는 방식의 창의

그리고 또 하나, 창의는 아이디어 같은 데에만 있는 게 아니고, 일하는 방식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공부도, 일도.

그런데 정말 ‘열심히만’ 하면 잘 될까요?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하면 피해가 더 크지요.

 

그래서 저는 근무시간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일을 제대로, 또 의미 있게 더 나아가서 재미있게 하려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어떤 결과를 원하고,

또 그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Why)냐고 묻는 것이지요.

 

얼마 전에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제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 300명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일일이 저의 생각을 달아주다가,

다시 한 번 ‘창의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어,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제너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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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제너시스템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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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원채 2009/12/1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사장님은 늘 뭔가를 고민하고, 시도해보려고 노력하는 분인 것 같군요.
    창의는 창의 그 자체에 있는 게 아니고, 실행이 되었을 때 의미가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yesbedesign.com BlogIcon 예스비™ 2009/12/17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에 분명 좋은 결과를 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사고란 열려있지 않은 마인드에서는 일어 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선 제너두의 오픈마인드가 맘에 든다고 할까요?
    지금처럼 늘 열려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09/12/1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예스비님의 말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열려있는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할께요

      예스비님은 웬지 아이비님이 떠오르시는듯?ㅎㅎㅎ

  3. 아하 2009/12/17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의도 결국은 노력의 산출물....그렇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누구나 말하는 소통, 누구에게나 어려운 소통

CEO칼럼 2009/09/21 08:55

우리나라 사람, 열이면 아홉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이야기 주제가 2가지 있다고 그러더군요.

바로 교육과 부동산문제랍니다.

여기에 더해, 아마 소통 문제도 누구나 잘 알고 있고,

각자 나름 대로의 소통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지루하겠지만,



지난 번에 약속 드린 바와 같이 ‘소통(Communication) 잘 하는 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첫째, 말 자체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저는 흡연 장소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담배를 다 피워 가면,

얘기하는 직원의 말의 속도가 빨라지곤 해서

‘내가 시간이 있고 당신의 얘기를 더 듣고 싶다.’는 표시로

담뱃불을 하나 더 붙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직원들이 계속 바뀌니까

머리가 핑 돌 정도로 줄담배를 피우기도 하고요.

 

중요한 것은 대화하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자세나 몸짓, 표정이 55%를 차지하고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백 마디 달변보다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둘째, 이기려고 하지 말고 통하기 위해 노력하라.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도 간혹 직원들과 논쟁이 붙이면

‘명색이 사장인데, 이겨야지.’하는 생각이 불현 듯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논리로만 설득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서적으로 통해야 합니다.

모른다고 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등 사람 냄새 나는 모습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셋째, 주파수를 맞춰라.


제가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지만,

이것 참 어렵습니다.

 

‘제품’이라는 똑같은 말에 대해

그것을 머릿속으로 받아드리는 뜻은

개발조직, 영업조직, 기획부서가

각각 다릅니다.

개발조직은 ‘제품다운’ 제품에

영업조직은 ‘팔 수 있는’ 제품에

각기 다른 방점을 찍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회사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맞출 필요가 있고,

항상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

얘기해야 합니다.

 

신문들이 중학생 수준의 언어로 기사를 쓰거나,

군대에서 복창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일 것입니다.

 

넷째,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라.


소통의 첫 단계는 정보의 공유인 것 같습니다.

자꾸 숨기면 신뢰가 싹트지 않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믿음이 생기고 소통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의 상호작용은

더 새롭고 더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 혼자 잘하는 것이 경쟁력이 아니라

다양한 부문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다섯째. 관용의 마음을 갖고 역지사지하라.


이것은 회사 내부에도 해당 되지만,

주로 다른 회사나 고객과 소통할 때 적용되는 얘기인데요,

제너 같은 경우에는 협력 파트너 사와의 소통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와 남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관용의 정신.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대방의 처지나 입장을 생각해보고,

그러한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는 수준이 되면

소통은 완벽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소통의 결과는 반드시 행동에 옮겨라.


소통의 결과가 유야무야 되면 그 다음 소통이 안 됩니다.

백 날 얘기해봐야 의미가 없으니까요.

또한 소통의 결과는 기록으로 남겨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산화 해야 합니다.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정말 어려운 것이 소통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소통의 단계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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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하늘가을바람 2009/09/21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파수를 맞춰라...
    마음에 남는 말이네요^^

  2. 싸우지말자 2009/09/21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기려 하지 말라는 말이 좋네요!
    정말 이기려 들지 않으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은데, 마음속에서 이기고 싶단 생각이 먼저 들어서 서로 이야기가 통하지 않게 되는 일이 많은거 같아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3. 여름별 2009/09/23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째, 이기려고 하지 말고 통하기 위해 노력하라.' 이 말이 가장 공감이 갑니다.

    저도 상대방과 대화를 하게 되면 무의식 중에 상대를 이기려고 하는 면이 많은 것 같아서
    깊이있는 대화가 오가지 안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제가 그렇게 상대방을 대하게 되면 상대방도 저를 이기려고 들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업내 소통에도 단계가 있다.

CEO칼럼 2009/09/21 08:55
소통, 단계





우리 조직이 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뭔가 측정을 할 수 있어야 개선을 하든 할 텐데’ 이런 고민해보신 적 있나요?

 

제 경험으로는, 소통에도 대략 3단계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중 여러분 조직은 어떤 단계인가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첫 번째, 소통 문제가 심각한 단계
 
CEO가 어떤 얘기를 이 자리 저 자리에서 아무리 부르짖어도

사원, 대리들을 만나보면 그 내용을 모릅니다.

그리고는 왜 얘기를 안 해주냐며 불만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회의 자리에서는 침묵이 감돕니다.

헐뜯기, 뒷담화가 성행합니다.

유언비어도 돕니다.

 

커뮤니케이션 통로 자체가 없거나 막혀 있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소통이 그럭저럭 되는 단계

CEO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대강은 압니다.

그런데, 받아들이는 것은 제 각각입니다.

다시 말해, 같은 말을 해도 서로 다르게 해석해서 이해합니다.

그래서 각기 딴소리를 하고, 따로 놉니다.

 

커뮤니케이션 통로는 만들어져 있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빈도가 낮거나 효과적으로 쓰지 않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 소통이 화끈하게 되는 단계

이 단계는 이런 광경을 상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가 2박3일 단합대회 가서 마지막 날 밤에

술 한 잔씩들 하고 어깨동무하면서

우리 한번 잘 해보자고 ‘으샤 으샤’하는 풍경.

 

이 풍경 안에서는

서로의 대한 배려가 넘쳐나고,

이 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무엇이든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이 있고,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샘솟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벅차게 피어 오릅니다.


 

회사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아마도 이런 경험이 한 두 번씩은 있으실 것입니다.

 

이런 경험이

술 먹지 않은 맨 정신에,

그것도 콘도가 아닌 사무실에서

일 년에 한두 번이 아니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일어난다면

그야말로 소통의 최고 단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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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잉여부활 YES!] 소통 없이 일 없다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09/21 21:47  삭제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넷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나는 나 너는 너 (김창기 작사, 동물원 노래) 20 년전 유행했던 노래의 가사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생리가 온전히 들어 있다. 마틴 부버 (Martin Buber)는 두 사람이 만나면 여섯 개의 유령이 모인다고 했다. 서로가 생각하는 스스로의 전형, 서로가 생각하는 상대의 전형,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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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원채 2009/09/21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이 손에 확 잡히는, 좋은 글이네요.
    그동안 소통에 대한 생각은 많았지만
    머릿 속에 분명히 그려지지 않았거든요.
    특히 세번째 화끈한 단계는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뭐가 소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