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의 FMC 시장은 무선 네트워크와 인터넷전화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 비용의 부담으로 기업 시장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통신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으로 현실적인 부담도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일반화라는 트렌드와 통신 사업자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FMC의 확산도 이전보다 빨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렌터카 업체에 들러서, 이것저것 서류를 작성하고 내비게이션 추가 비용까지 서명한 후 차를 인도하기 위해 차고지로 도착했습니다.
그러자 직원 왈,
"여기 검색 버튼 누르시면, 왠만한 제주도 관광지는 다 입력되 있고요. 음성검색도 가능하니 해당 목적지를 말씀하시면 굳이 손으로 누르지 않아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물론 요즘 음성 인식기술이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걸 대해서 알곤 있었지만,
"말이요? 음성으로 검색 가능하단 말이죠? 근데, 음성으로 또박또박 발음해도 잘 검색이 안되던데요? 이건 잘 되나요?"
"너무 빨리 부정확하게 말씀 안 하시면, 왠만한 음성은 정확하게 검색됩니다."
그렇게 차량을 인수한 후, 버릇처럼 손으로 누르려다 멈칫했습니다.
"해 X치 호텔"
아나운서 뺨치는 발음으로 음성으로 검색을 하는 순간
"띠리링. 목적지까지 1시간20분 거리입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음성검색이란 건 그냥 허울뿐인 기술인 줄 알았는데, 새삼 제주도에 와서 음성인식 기술의 발전을 몸소 체험할 줄이야....
최근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 덕분에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자동차에는 음성인식기능이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차량 스피커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걸 보니 음성인식 기술이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에 정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 노래를 듣던 중 '이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 가수가 누구였더라?'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네이버 음악검색을 통해 음악을 휴대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그 노래와 가수에 대한 정보가 검색되어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국적 언어를 인식하여 한글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구글 음성 번역을 통해서 지난 번 일본 여행에서 요긴하게 쓰였던 생각이 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ailypic/1459055735/
당시 오사카의 유명한 오코노미 야끼 집이었는데, 분명히 스페셜 메뉴와 병맥주 L사이즈를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맥주가 S사이즈가 나왔습니다.
그냥 어쩔 수 없이 먹고 계산서를 받아보는 순간 L사이즈 3병으로 청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우리는 맥주를 S사이즈를 마셨다. 그러니 S사이즈로 계산해 달라"
말하자 가게 점장이 무조건 손을 젓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실랑이하던 차에, 문뜩 구글 음성검색이 생각나서, "당신들이 주문을 잘 못 받아서 맥주 사이즈가 L사이즈가 아니라 S사이즈로 왔다."
란 말을 한국어로 말한 뒤 바로 일본어로 번역했습니다.
그제야 점장이 테이블을 보고서, "스미마셍"
이란 말과 함께 정상적으로 계산서를 처리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해외를 나가본 적은 없지만, 해외를 나가게 되면 무조건 데이터 자유신청권을 끊어서 구글 음성 번역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굳이 가이드를 고용하지 않아도, 구글 음성 번역기만 있으면 어느 나라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음성인식 기술은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포기한 기술이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김혜수 씨가 나온 핸드폰 CF "우리 집"이라 말하면 자동으로 핸드폰에서 전화가 걸리는 광고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어머니께서 그 핸드폰을 사용하셨던 결과, 정말 '우리 집'이란 말만 제대로 인식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연속되는 단어의 조합을 기술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서울, 부산의 두 단어를 분리한 음성인식은 가능했지만, 서울과 부산, 서울에서 부산과 같이 두 가지 단어가 이어진 기술에 대해선 기술이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시간이 흘러, 연속되는 단어에 대한 음성 인식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의 음성 인식률이 높아졌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 아닐는지요?
사실 지금도 내비게이션을 검색 시 음성인식보다는 손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최근 음성인식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생각해 보면 조만간 내비게이션 또한 모두 음성으로 바뀌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음성인식 기술이 발달하여 있는 현 상황에서, 휴대폰 음성 품질은 왜 좋아지질 않을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
데이터 트래픽이다. 망 중립성이다 뭐다 하는 말들은 항상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지만 뭔가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통신사들은 앞다퉈 4G, LTE, Wibro와 같은 기술로 데이터 전송이 빨라질 것이란 광고만 방영할 뿐, 기존보다 깨끗하고 정확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는 광고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가 늦게 받아져도 사실 크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지만,
자주 끊기고 들리지 않는 전화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업무의 차질 및 인간관계의 악화(?)까지 경험한 저로 썬 무엇보다 통화품질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가수가 기본기인 가창력을 갖추지 않고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만 보여주는 꼴이랄까요? (요즘은 아이돌 가수도 기본기는 갖추고 나오는 데 말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인식 기술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들은 휴대전화의 기본인 통화품질은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요청합니다.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좀 천천히 받아져도 되고, 동영상 좀 끊어지는 거야 참을 수 있습니다. 전화만 좀 잘들리고, 음성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도록 통신 3사에서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모바일 채팅 서비스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네이버 톡,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네이버의 라인까지..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인 카카오톡은 아직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만약 서비스를 시행 한다면 통화품질이 지금의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보다 많이 향상된 상태에서 서비스하면 좋겠습니다.
통신사의 통신 서비스든,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든 사용자들이 비용을 지불하는 첫 번째 이유는 "통화"를 통한 의사전달이 목적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글쓴이 : 기획조정팀 윤세훈 사원 깍쟁이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차도남이 되고자 합니다^^;
2010년은 m-VoIP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시작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이통사가 이것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스카이프, 페이스북, 구글 및 기존의 인터넷전화사업자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객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여러 방향들이 표출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KT가 제한적 허용을 하였고, 해외에서는 독일 O2, T-mobile, 보다폰, AT&T, Verizon, KDDI 등 여러
이통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용을 하였습니다.
빠르게 확산되었던 Viber
중요한 것은 메가트랜드로 보면 m-VoIP확산은 이제 시간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사실 국내 이통사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언제 어떻게 이를 수용하고, 제한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인 결정을 저울질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반해 SNS 및 기존 m-VoIP 서비스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시장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통사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기정 사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음성이든 영상이든 기본적으로 가입자간 무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통사의 3G망을 이용해서 저렴한 요금체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수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한 다양한 결합서비스 등장도 한층 가속화 될 것입니다.
2011년 이통사는 과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이통사는 SKT가 현재 진행한 것처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m-VoIP서비스를 허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객들은 m-VoIP 전면적 허용을 요구하지만, 스마트폰 가입자수, 시장의 성숙도, 경쟁 구도의 여러 측면에서 아직은 이통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나설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0%정도이며, 2011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현재 시장의 핵심 이슈는 m-VoIP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접속이 된다든지, 속도가 빠르다든지 하는 문제입니다.
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이 시장의 관심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망투자에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며,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음성서비스에 대해
기존 이통사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걷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경쟁 측면에서도 SKT, KT가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므로 시장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도적으로도 mVoIP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존 유무선망은 상호접속이라는 제도를 통해 다른 사업자망을 이용하는 경우 일정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가입자가 요금을 지불하면, 착신이 다른 사업자망으로 연결되는 경우 접속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mVoIP에 대한 이러한 정책이 없으며, 스카이프와 같은 사업자는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통사들의
불만사항입니다. 현재 정부는 제도적으로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eyebeam/4821274047/
따라서, 2011년에는 이에 대한 제도가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어떻게 마련되느냐에 달렸겠지만, 이통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카이프와 같은 업체들이 만약 무료가 아닌 어떤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면, 품질 보장에 대한 이슈가 같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통사는 또 다른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와는 반대로 구글, 페이스북 및 스카이프와 같은 사업자에게는 2010년보다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보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게보면 어떤 방식이로든 mVoIP서비스 활성화는 자연스런 수순이므로 mVoIP사업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 이용자의 편리성 및 품질측면에서의 보완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2011년에도 이용자는 3rd Party의 m-VoIP서비스를 무료 기반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가장 강하게 표출할
것이므로 mVoIP가 빠른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진화하기에는 한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용자입장에서 보면, 55000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은 일정량의 음성, SMS에 대한 사용이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어 애써 저렴한 mVoIP에 사용에 대한 니즈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국제 통화량이 많거나, 75000원, 95000원의 고액을 이용하는 고객은 55000원의 요금을 이용하면서, 무제한 데이터서비스를 활용하여 저렴한 mVoIP 통화를
이용한다면 요금의 해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렴한 요금제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나온다면, 이런 가입자는 적극적으로 mVoIP서비스 이용을 모색할 것입니다. 현재 평균 통화량이 월200분 정도의 규모이므로 부족한 경우 mVoIP를 통해 이용하는 것은 저렴한 요금으로
많은 통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mVoIP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질이나 이용의 편리성측면이 지속적으로 보완되어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2011년은 새로운 모멘텀 관점에서 진행되기 보다는 2010년의 연속선상에서 mVoIP가 조금씩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년에 제도가 마련되고, 4G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대역폭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스마트폰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하여 시장도 무르익고, 현재 진행중인 새로운 제4이통사가 출현되는 등에 많은 변수들이 현실화 된다면, 2012년에는 2011년과는 다르게 mVoIP도 큰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벌써 연말입니다. 한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올해 인터넷전화 관련해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제부터 2009년 인터넷전화 10대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큰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인터넷전화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이지요.
2008년 250만명이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2009년말 현재 600만명을 넘어서서 650만명에 이르는수준으로 가입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증가된 가입자수만 350~400만명에 이르며, 60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140%에 이르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LGD(LG데이콤)은 10월말 기준으로 200만명을 넘어서서 현재 2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전체 시장에서 약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유선 가입자의 25~30% 정도에 이르는 가입자 천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예측되는 2010년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제 유선 가입자수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인터넷전화는 TV,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와 결합하여 다양한 결합상품으로 시장공략
인터넷전화 단독으로 상품으로 추진되기 보다는 TV,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와 결합상품이 본격화되어 경쟁을 추진하면서, 인터넷전화의 확산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DPS( Double Play Service)로 시작한 결합상품은 TPS(Triple Play Service), QPS 중심으로 확산되어,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품대신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결합상품을 이용한 가입자 유치 경쟁은 엄청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 KT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가입자 확대를 진행함.
유선 전화의 90%를 점유하고 있던 KT의 정책변화는 상당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8년까지 방어적인 입장에서 진행하던 인터넷전화에 대한 시장 접근을 2009년 되면서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선언하였습니다. 가입자의 두드러진 증가세와 트랜드를 더 이상 방어적인 측면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발 더 나아가, 유무선 컨버젼스의 시장 트랜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Qook & Show를 결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인터넷전화의 급격한 증가는 이러한 KT 변화가 한 몫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사업자의 기업시장 본격 공략 및 인터넷전화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출시됨.
가정 가입자의 경쟁이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각 사업자는 기업용 가입자 수용을 위한 전용 소프트스위치(기업용 소프트스위치)를 도입 및 증설하게 되었습니다. LGD은 기업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1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확산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응용서비스로의 출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009년 6월 케이블 사업자를 중심으로 TV와 결합한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며, 그동안 무선전화 서비스에서 주로 제공하던 레터링 서비스도 인터넷전화에서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5.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 본격화를 위한 준비 및 정부종합청사 인터넷전화 도입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을 위해 별도 사업자 선정 및 정부 종합 청사의 인터넷전화 변경을 위한 업체 선정이 진행되었습니다. 2009년 7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업자로 4개(KT, SKBB, LGD, 삼성네트웍스)를 선정하였고, 지금 현재 2010년 상용서비스를 위해 마지막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 종합 청사를 인터넷전화로 변경하기 위한 업체 선정을 진행하였으며, LGD이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에 보안 적용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여건은 2010년 공공기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에 따른 보안 이슈 본격화 및 준비
올해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과 더불어 가장 뜨거웠던 화제중에 한가지가 보안이슈 입니다. 망보안을 위해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 도입을 가이드 하였으며, 모든 신호 및 음성 트래픽을 암호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국내 규격인 ARIA를 공공기관으로 표준 알고리즘으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미국 통상마찰 이슈로 인해 한발 물러서서, AES를 공공기관 표준으로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ARIA는 외교, 안보와 같은 일부에서만 사용하도록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보안 규격은 제정되었고, TTA 인증을 거쳐서 현재 개발 완료되었으며, 상용적용을 위해 검증하는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사업자 및 관련 장비는 해당 규격을 준비하여 공공기관을 수용해야 합니다. 또한, 11월 1억원에 달하는 오용 과금에 해당하는 인터넷전화 보안 사고가 국내에서 발생하여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주게 되었습니다.
7. mVoIP서비스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및 본격화
가을이 되면서, KT에서 FMC(Fixed Mobile Convergence)서비스를 본격화를 선언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및 무선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옴니아를 비롯하여,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본격화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공격적으로 허용하면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을 잡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MVNO에 대한 법안이 의결되면서,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 출현등으로 mVoIP서비스는 2010년을 시작으로 본격저으로 개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KT를 비롯하여, 케이블, SK등 모든 사업자들이 WIFI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수립하면서 투자를 추진하였습니다. 이로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전화 및 데이터 서비스의 활성화의 모습은 확고히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8. 이동전화의 유선전화 대체를 위한 시도 : T-Zone 서비스
SKT에서 11월 KT의 FMC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 단말기에서도 요금제 상품으로 가입만 하면 인터넷전화 서비스 요금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T-Zone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광고를 통해 본 것처럼 기존 유선전화를 잘라버리고, 이동전화만을 통해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광고하였으며, 현재 서비스 2달만에 20만 가입자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를 살펴보면, 광고처럼 가정의 유선전화 대체제로 만들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질적인 집전화 대체 수요로서의 효과는 발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부에서는 향후 유선전화의 트래픽을 이동전화로 가져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하였으나, 향후 FMC로 가기 위한 과도적인 성격의 서비스라고 분석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의견으로 보여집니다.
9. 번호 이동 절차 간소화 추진
2009년 9월 10일부터 번호 이동 절차 간소화를 시행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자동화 되어 있지 않아 일주일씩 소요되던 번호 이동처리를 하루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 개통 시스템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착신전환 처리를 자동화하고, 연관상품에 대한 확인을 중립기관(KTOA)에서 진행하고, 녹취를 한 경우 전화로 확인하는 절차를 생략하는 등에 대한 간소화 절차를 시행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번호이동 가입자가 1~2만명정도 증가하였으며, 큰 폭으로 증가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10. MVNO 사업자 탄생을 위한 법안 심사 소위에서 의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MVNO 법안에 대한 이슈가 12월이 되어서 일차적인 마무리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MVNO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도매 대가 산정에 대한 규제를 사전 규제로 하면서 3년후에 없애기로 정책방향을 수립하였습니다.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과정은 남았지만, 기본안에 대한 골자는 마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0년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 또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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