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비동기식 WCDMA 3G 서비스가 정식 상용화 된지 7년이 되었지만 실제로 3G 가입자가
일반화 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3-4년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SKT에서 동기식 EV-DO기반
패킷 영상통화가 세계 최초로 2001년 상용화 되었으니 무선망에서의 이력은 훨씬 오래 되었군요.
이때 제너시스템즈에서 관련 핵심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했었죠. ^^
3G 사용자의 비율을 가늠하기 위해 2010.9월 기준 우리나라 이동통신 관련 통계를 보겠습니다.(출처:방통위) WCDMA방식의 3G가입자 기준으로는 전체 이동통신 사용자의 60%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LGU는 동기식인 CDMA EV-DO rev.A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WCDMA 3G는 아니지만 3G로 분류한다면
전체 이동통신 사용자중 77%가 3G를 사용하고 있게 됩니다.
10명중 7명 꼴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세상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영상전화 이용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어떤 이유로 사람들은 영상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가중치가 높은 것이 영상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주요한 이슈로 주관적으로 정의해봤습니다^^;)
영상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영상통화가 활성화 되기 어려운 그럴듯한 이유들이 제법 있습니다.
결국, 상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의 통화라면 굉장히 적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연인 등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자와 통화용도로 한정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올해 애플이 아이폰4 출시하면서 WiFi 지역에서 아이폰4 사용자간에 고화질의 무료 영상통화인 Facetime이
가능하게 되면서 관심을 끌었으나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대다수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봅니다. (SKT에서 아이폰4를 들여온다면 모르겠지만요^^)
아이폰의 무료 영상통화 역시 여전히 상기의 이유를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꼭 쓸려고 했던 이들에게는 무료로 고화질의 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 뿐으로 보입니다.
결국 영상통화를 사용하는 지역의 문화/환경적인 특성이나 디바이스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일반인 사이에서 영상통화의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계는 단시일 내에 극복하기 불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영상통화를 현재 접근 방법론에서 활성화 하고자 하는 노력은 결실을 맺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통화가격을 음성통화 절반으로 낮춘다고 하더라도 서로의 영상을 보고자 하려 하지 않고
대체영상을 켜놓고 음성통화를 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음성통화료와 영상통화료가 동일했지만 활성화 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영상 통화에 대한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상통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방향에서 접근을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 접근 방향을 좀 더 구체화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협업 용도로 다자간 화상회의 (N:N)
: 기업, 관공서
-. 군대 : 작전/전장상황 모니터링 하면서 의사결정
-. 영상 소스를 방송처럼 송출하고 다자가 이를 시청하는 형태 (1:N)
-. 감시자원(Machine)과 연결하여 영상을 확인하는 형태
(감시자원예: CCTV, 스피커/마이크 설치된 경우 양방향 통신도 가능)
-. 의사소통을 위한 용도가 아닌 이벤트 성격의 P2M 통화로 제공.
[요약]
. 일반 대상의 영상통화는 현실적으로 활성화 되기 어려운 문화적/Device 한계성을 가지고 있음.
. 특수 분야/P2M 대상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임.
제 생각과 같이 공감하신다면 댓글로 의견 나누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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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나마 페이스타임 덕분에 실내에서는 영상통화하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정말 무료라는 부분이 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달까요^^
실내에서 통화하는 것은 자주 보기는 합니다만..아직까지 영상통화라는 것을 음성통화만큼은 안쓰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음성통화만 하던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ㅎ
이런 쪽으로는 영 지식이 없어서 한참을 읽었답니다ㅎㅎ
제 스스로의 무식을 느끼며ㅋㅋ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서 지식좀 쌓고 가야할꺼 같아요^^
예^^;
자주 들러주세요..^^;
티비와 라디오가 별도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죠. 운전하면서 라디오는 청취가 용이해도 티비는 그게 잘 안되는 것처럼요. 영상과 음성 통화도 나름의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흠..라디오와 티비라..그렇죠.
영상과 음성통화의 영역이 구축되면서 영상이 음성통화를 잠식할지 궁금해집니다^^;
음.. 역시 부담은.. 얼굴을 보면서 통화 하는것 이군요..ㅎㅎ
저는 그래도 아내와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하는게 좋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아내의 얼굴을 보면 하는 건 좋은데
직장 동료와 해보니 갑자기 어색함이..좔좔..ㅋ
저도 무료라고는 하지만 영상통화는 잘 하게되지 않네요 ^^;;
가족간에는 영상통화라는 광고를 애플과 KT가 때리다보니..침범하기 힘든 영역이라 그럴까요?ㅎ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볼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영상통화가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죠. ㅎㅎ
뭐..자주 안보던 사람들에게는 문자한통이 제일 적합하게 느껴지기도 하죠..ㅎㅎ
한가지더.. 2010/11/26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천적, 혹은 어떤 후천적 영향으로
음성 통화가 불가능한 분들에겐
값비싼 영상통화보다 무료인 페이스타임이 어찌보면 너무나 유용하겠죠.
페이스타임 광고 때, 수화로 대화를 나누는 연인의 모습은 그래서 너무나 감명깊었습니다.
영상통화란, 활성화 여부를 떠나서, 영상통화가 꼭 필요한 분들에겐
너무나 가치있는 기능이며, 또한 그런 분들에게 무료로 혜택을 준다는 것 역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즉 시장성이나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하면 영상통화의 의미나 가치가 미미할 수 있지만
이처럼 개개인의 특정한 환경에 적용하면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기능일 수도 있죠.
이 부분을 간과하신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그 광고..저도 감명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4가 나올때 와이프가 임신중이라서 아이폰4를 지르는데 일조했다고 할까요?ㅎ
지적해주신 부분 맞는 말씀입니다.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이 영상통화는 무척 반가운 것이지요.
올리신 글 잘 봤습니다.
외국에 공부하러간 자식들과 통화하기에 좋은 녀석이죠..ㅋ
영상통화는 누군가에게 재앙이 될 수도 ㅋㅋ
그 누군가는 남편들이 될까요?ㅎㅎ
연인끼리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Facetime 이 그렇게 크게 작용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ㅠ
확실히 갈수록 화상회의 개념으로 다수의 사람끼리 영상통화가 가능하면,
획기적일 것 같습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SKT에서 아이폰을 들여오는 시점이 국내에서 영상통화의 봇물이 열리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요?ㅎㅎ
고기도 먹어본 놈만 먹는다고 하지만..삼겹살처럼 만인의 사랑을 받는 놈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